저는 서울대학교 물리학부 1학년(남자) 학생이고(원하신다면 시범과외 때 학생증 제시 가능합니다),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입구역 근처(2분 거리)에 살고 있습니다. 가르치려는 과목은 수학입니다.
※ 꼭 필요한 정보만 보고 싶으시면 * 특기사항 * , * 희망하는 가격, 연락처 * 를 읽어주세요.
* 특기사항 *
2004년 수학능력시험 변환표준점수 373점(예상 상위 백분위 0.7%), 수학 1등급(원점수 77/80점, 상위 6%) - 성적표 사본 제시 가능
2005년 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수학 원점수 92/100, 표준점수 137점(상위 2%) - 성적표 제시 가능
2005년 수학능력시험 수학 원점수 92/100점, 표준점수 134점(상위 3%) - 성적표 제시 가능
2004년 동국대 의예과, 서울대 물리학부, 연세대 공학계열(4년 장학생)합격
제 15회 경상북도 수학, 과학 경시대회 물리부분 금상(최고상)
수학인증시험 1A등급(전국 예선 출전권 획득)
기타 학교. 시 수학. 과학 경시대회 수상
200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지금까지 4명의 학생을 지도함
* 수업방식 - 수학 *
Step 1. 기본 개념에 대해서 단순한 암기가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데 꼭 필요한 원리를 중심으로 이해시키는 과정입니다. 단순한 개념의 암기는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거의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일반적인 과외 수업에서는 주로 수학의 공식들을 증명해 주는 수준에 그치는데, 단순히 증명을 해주는 것만으로는 학생이 개념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문제와 연결되는 개념의 핵심을 잡아주는 수업을 할 것입니다. 중하위권 학생들의 수학 과목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상위권 학생도 최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Step 2. 이해 중심으로 배운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평이한 수준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단순히 개념을 익힌 것만으로는 수학능력시험 수준의 깊은 사고를 요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선 개념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줌으로서 익힌 개념을 다시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게 하는 단계입니다.
Step 3. 정답률 50% 이하의 고난도 문제 중심으로 구성된 심화 문제풀이 & 개념 보충 과정입니다. 정답과 매력적인 오답을 동시에 분석함으로서 학생이 실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한으로 줄여주는 과정입니다. 수학능력시험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실수를 덜 하는가가 고득점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관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득점으로 가는데 걸림돌이 될 고난도 문제를 매력적인 오답 중심으로 해설해서 수험생이 오답과 정답을 구별해내는 능력을 키우게 하는 단계입니다. 상위권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할 단계입니다.
예를 들면, 분수부등식에서의 분모의 무연근 조건은 많은 학생들이 잘 알고 있으면서도 문제를 풀 때 종종 잊어버리게 되는 개념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학생들 중 일부는 정적분에 익숙한 나머지 부정적분에서까지 적분상수를 생략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부정적분에서 적분상수를 생각해 주지 않으면 틀려버리게 되는 문제도 출제되었습니다. 로그조건도 학생들이 실수하기 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점검해 주는 단계입니다.
보통 과외 선생님들은 정석을 펴놓고 자신이 알고 있는 풀이대로 학생에게 ‘암송’해주는 수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과외를 받아본 경험에 근거해도, 주위 친구들의 말을 들어봐도 학생의 학습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고 지도해주는 선생님은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전 학생의 성적향상을 가장 큰 목표로 수업합니다. 제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를 학생에게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에게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최대한 전달하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똑같은 정석을 가르쳐도 그 문제를 왜 이렇게 풀었는지,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개념이나 사고과정은 어떤지를 설명해 드릴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학생에게 수학에 대한 마인드를 심어 줄 것입니다.
실례를 들자면, 05수능 수리‘가’형 미적 29번 문제에서 EBS에서는 두 그릇의 부피를 일일이 적분한 뒤 그 식에 u와 v를 대입하고 문제에 주어진 조건을 이용하여 미분하는 식의 풀이를 해 주고 있습니다. 시간이 있으시면 한 번 가서 시청해 보세요. 하지만 실제 수능시험장에서 그런 풀이를 할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29번을 풀 때쯤이면 시간이 매우 촉박할 것입니다. 수학적 계산능력이 탁월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사람만이 그런 풀이를 이용할 수 있겠죠. 게다가 수리 ‘나’형을 선택하신 학생이라면 풀이조차도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와 제 주위의 수학에 대한 마인드가 잡혀 있는 학생들이 생각한 풀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dv/du이면 수면 높이의 상대적 변화율을 구하는 문제구나. 물의 깊이가 아주 약간만 변한다고 치면 수면의 반지름은 거의 일정할 테지. 수면 근방에서는 원통이라고 가정하자. 그리고 u가 v의 2배이니까 u에 2, v에 1을 대입해서 그 상황의 수면의 넓이를 계산해 보려고 하면, 수면의 넓이는 반지름의 제곱에 비례하니까 각 그릇에 담긴 물의 부피를 y에 넣고 반지름이 x니까 x제곱에 관해 정리해서 계산한 뒤 아랫부분의 겹치는 부분을 빼 주면 윗부분은 2/3이고 아랫부분도 1-1/3=2/3으로 둘 다 같다고 나오네. 원통의 부피는 수면의 넓이에 높이를 곱한 것이고 수면의 넓이가 같고 한쪽 통에서 다른 쪽 통으로 물이 이동한 것이니까 변한 부피도 같으므로 변한 높이도 같겠네. 결국 높이의 변화 비율은 1이니까 답의 절대값은 1인데 한쪽은 올라가고 한쪽은 내려가니까 변화율의 값은 -1이겠구나.’ 라는 풀이를 생각하게 됩니다. 약간 길게 보일수도 있지만 제가 써놓은 풀이를 머릿속에서 읽는 정도의 속도로 실제로 문제를 푼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것도 정답률 25%미만의 고난도 문제를 이렇게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 과정 이상의 수식은 전혀 쓰이지 않았습니다. 수학에 대한 기본만 잡혀있다면 수리 ‘나’형을 선택한 학생도 이 문제의 풀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수학적 마인드가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물론 저 문제의 풀이가 앞에서 말한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소개하지 않은 방법인 세련된 미분 개념을 이용해서 문제를 깔끔하게 풀 수도 있고, EBS의 방법처럼 가장 단순하게 적분을 이용해서 그릇의 부피를 구한 뒤 미분하는 방식으로 할 수도 있고, 제가 소개한 방식으로 풀 수도 있겠죠. 제가 생각한 방법은 이 3가지 방법이나 더 좋은 방법이 숨어 있을 수도 있겠고, 그러한 방법을 제가 연구하여 학생에게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비록 여러 시험에서 단순한 계산 실수 때문에 만족할 만한 성적은 거두지 못했지만 더 좋은 백분위를 받은 영어보다 개인적으로 더 자신 있는 과목이고, 학생에게도 최고의 수업을 해 드릴 수 있습니다.
* 전체적인 수업 마인드 *
변화된 7차 교육과정의 첫 시험인 2005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였고 응시해 보았기 때문에 다른 대학생 분들보다는 7차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자신합니다. 입시는 전략입니다. 바뀐 입시에서는 그에 맞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수학능력시험의 결과는 공부한 시간과 비례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어떻게 공부하였나가 얼마나 공부하였나보다 더 중요합니다. 특히, 6차 교육과정보다 어려워진 수학. 과학. 영어에서의 정확한 학습은 곧 수학능력시험 고득점을 향한 지름길입니다.
저에게 과외를 받은 학생의 경우 실제로 한 달 내에 맡은 과목에서 10점 이상의 성적향상이 있었습니다. 학생의 하려는 의지만 충분하다면 눈으로 보이는 성적향상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과외수업을 할 때에는 학생이 모르는 문제는 여러 번 반복해서 이해될 때 까지 설명해 드리겠으며, 시간 약속은 철저히 지키겠으며, 학생의 성적향상을 위한 확실한 노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시간 때우고 돈 받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제가 시험을 위해서 공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성을 다해 가르치겠습니다. 그리고 맡은 과목뿐만 아니라 사회탐구를 제외한 전 과목에 대하여 학습방법에 대한 지도를 해 드릴 수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공부는 얼마나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 방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수능에 강한 인간형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희망하는 가격, 연락처 *
희망하는 가격은 주 2회(1회 2시간) 월 40만 원, 주2회(1회 3시간) 월 50만 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학생이나 학부모님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는 쪽으로 택하겠습니다.
※ 방학기간 중에는 주 3회(1회 3시간) 으로 해서 65만원, 그리고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는 전제하에(30분 이내 거리) 주 4회(1회 3시간) 으로 해서 70만원, 주6회(1회 3시간) 90만원 까지도 해 드릴 수 있습니다. 전체 시간이 늘어날수록 시간당 과외비가 급격히 줄어드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는 뜻은, 제가 집에서 출발하여서 '어떤 방법을 이용하던지' 학생의 집까지 30분 이내로 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011-518-1227로 연락주세요. 15:00~24:00사이에 연락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메일도 환영입니다. 적어도 24시간 안에 답메일 또는 전화해 드리겠습니다. seventh_quark@hotmail.com 으로 MSN을 등록하셔도 좋습니다.
* 기타사항 *
참고로 제가 학생의 집에 가서 하는 과외수업임을 알려드립니다. 1시간 반 정도 거리의 일산에 사는 학생에게도 과외 수업을 해보았고, 그 때에도 단 한 번도 시간 약속을 어긴 일이 없기 때문에 약간 거리가 멀다고 할지라도 시간약속은 정확히 지키면서 다닐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과외 시간은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가능하면 학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서 수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과외수업에서는 학생과의 거리가 중요한 요소인데, 지하철.도보 등 이동해야하는 모든 시간을 포함하여 1시간 이내의 거리라면 어디든지 가능합니다.(꼭 가깝다고 할 수 있고, 멀다고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자면, 아주 가까운 거리라도 그쪽으로 가는 교통편이 불편하여서 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훨씬 먼 거리지만 교통이 편리하여 시간이 더 적게 걸리는 쪽이 있을 수 있는 경우입니다)
거리에 상관없이 생각이 있으시면 바로 연락주세요. 011-518-1227입니다. 일단 문자메시지로 (1. 학생의 학년, 2. 학생의 수준(상중하), 3. 학생이 살고 있는 곳)을 적어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