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씩씩한 발걸음!
외로운 어린이 곁을 환하게 비추는 동화집
자신의 힘으로 아픔을 극복하고 한 뼘 더 성장하는 어린이를 그려 온 김우주 작가의 신작 동화집 『오늘의 분실물』이 출간되었다. 소중한 것을 잃고 슬픔에 빠진 어린이가 가족, 친구 등 주변의 도움으로 내면의 힘을 되찾는 이야기 일곱 편을 엮었다. 묵직한 서사와 섬세한 필치가 평범한 일상에 숨은 성장의 순간을 깨닫게 하며 깊은 감동을 남긴다.
목차
오늘의 분실물
우리 방에서
기억 사이
불편한 운동장
굿바이 산타
빛나를 소개합니다
돌의 기억
작가의 말
저자 소개
글 : 김우주
1986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습니다. 2017년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동화 부문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동화 『지금은 여행 중』 『초초숲에서 만나』 등을 냈고 그림책 『엄마 얼굴』 등에 글을 썼습니다. 어린이를 믿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그림 : 오이트
만화애니메이션학을 전공하였고 어릴 적부터 그림을 그리거나 이야기 만드는 것을 좋아해 지금도 그림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푸른 잎이 노랗게 물들 때까지』를 쓰고 그렸으며, 『딱 3일만』 『비밀 도서관』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줄거리
「오늘의 분실물」 매일 티격태격하는 자매 단둘이 지하철 여행을 떠난다! 사춘기를 겪는 언니의 투덜거림에 지칠 대로 지친 동생이 우연히 언니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우리 방에서」 귀찮은 남동생과 한방을 쓰던 ‘우리’는 생일 선물로 자기만의 방을 갖게 된다. 하지만 각자 방을 쓰는 첫날부터 밤에 혼자 잠드는 게 무섭다. 옆방의 동생은 잘 자고 있을까?
「기억 사이」 새로운 학원에 다니게 된 ‘지혜’는 우연히 같은 학교 친구 ‘무진’을 만난다. 학교에서는 말이 없던 무진이 함께 떡볶이를 먹으러 가자고 한다. 무진은 지혜를 좋아하는 걸까?
「불편한 운동장」 아무 계획 없이 덜컥 햄스터를 입양한 세 친구. 마음만 앞설 뿐 햄스터를 제대로 보살피지 못하고, 결국 ‘수동’ 혼자 햄스터를 돌보게 되는데…….
「굿바이 산타」 내 소원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는 ‘산타 인형’에게 동생을 갖게 해 달라고 빌었는데 거짓말처럼 엄마의 배가 불러 왔다. 하루빨리 동생이 집에 오기를 기다렸는데…….
「빛나를 소개합니다」 바쁜 아빠를 대신해 동생 ‘빛나’의 자기소개서와 방과 후 학교 신청서를 써 주던 언니 ‘미래’는 고민에 빠진다. 거짓 답변을 적어도 되는 걸까?
「돌의 기억」 자신의 과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돌이 우연히 한 아이를 만난다. 그리고 급작스러운 몸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는데…….
출판사 리뷰
잃어버려도 괜찮다는 뭉클한 위로
상실 이후 성장의 순간을 그려 낸 동화집
오늘의 어린이를 사실적으로 담아내는 동화로 주목받는 작가 김우주가 두 번째 동화집 『오늘의 분실물』로 독자들을 만난다. 이번 동화집은 소중한 것을 잃고 슬픔에 빠진 어린이가 가족, 친구 등 주변의 도움으로 내면의 힘을 되찾는 순간들을 포착한다. 자신을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아끼는 운동화를 뺏겨 힘들어하던 어린이는 매사 티격태격하는 여동생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용기를 되찾고(「오늘의 분실물」),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세 소년은 학교 운동장 한 켠에서 작은 장례식을 치르며 타인과 슬픔을 나누는 법을 배우고(「불편한 운동장」), 죽은 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품고 있던 누나가 동생에게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 줄 인형을 선물하며 죄책감의 무게를 덜어 낸다(「굿바이 산타」). 작가는 상실의 고통을 겪는 어린이 주인공들을 가볍게 다독이며 섣불리 위로하려 드는 대신, 독자로 하여금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소중한 것을 잃을 수 있으며 다만 아픔을 함께 견딜 누군가가 곁에 있다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오늘의 분실물』은 우리가 매일 잃어버리고 놓치는 것, 그리고 되찾은 분실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잃어버리는 건 괜찮습니다. 다시 찾으면 되니까요. 내 품으로 돌아왔을 때, 그걸 더 소중하게 여기면 됩니다._「작가의 말」 중에서
차가운 현실에서 희망을 잃지 않는 따뜻한 시선
어린이의 기쁨과 슬픔을 두루 돌아보는 동화집
첫 동화집 『지금은 여행 중』(창비 2020)을 비롯해 김우주 작가는 작품 활동을 시작한 후 줄곧 소외되고 외로운 어린이를 보듬는 동화를 발표해 왔다. 『오늘의 분실물』에도 무책임한 어른들로 인해 마음 아파하는 어린이 곁을 든든히 지키며 날카로운 시선으로 사회를 비판하는 작품이 수록되었다. 「빛나를 소개합니다」의 주인공 ‘미래’는 도박에 빠진 엄마와 바쁜 아빠를 대신해 동생 ‘빛나’의 자기소개서와 방과 후 학교 신청서를 써 준다. 미래가 동생이 학교에서 놀림당하지 않도록 가족 관계, 부모의 학력과 직업, 주거 형태 등을 거짓으로 써도 될지 고민하는 대목은 안타까움과 씁쓸함을 남기며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이번 동화집에서는 서늘하고도 묵직한 작품 외에도 경쾌하고 발랄한 단편들이 다채로움을 더한다. 귀찮은 남동생과 한방을 쓰지 않아도 되어 기뻐하던 누나가 혼자 방을 쓰게 된 첫날밤부터 무서움에 떨며 동생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우리 방에서」, ‘나’를 좋아하는 게 맞는지 헷갈리게 하는 남자아이의 마음을 궁금해하는 이야기 「기억 사이」는 어린이의 생활과 밀착한 장면들로 독자를 몰입하게 하며 유머러스한 반전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작가 특유의 잔잔하고도 따뜻한 이야기와 섬세한 문장으로 채워진 『오늘의 분실물』이 어린이의 웃음과 눈물을 빠짐없이 껴안는 사려 깊은 작품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
첫댓글 김우주 선생님!! 새 단편집 출간을 축하합니다. 우주샘의 작품이 힘든 아이들을 따뜻하게 품어줄 것만 같아요. 일곱 편의 다채로운 작품!! 저도 챙겨 볼게요. ^^
어윤정 선생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늘 응원합니다. ^^
김우주 선생님! 새 책 출간 축하드려요! 마음 꽉 차게 만드는 의미있는 이야기 기대됩니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듬뿍 사랑받길 바랍니다!
정주영 선생님~ 선생님의 축하에 제 마음이 꽉 찹니다. ^^
김우주 선생님 반갑고 기쁜 소식이네요! 새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정진 선생님~ 올해 오전장편반에서 많은 걸 배우고 있어요. 더욱 열심히 쓰겠습니다. ^^
우주샘! 새 작품집 출간 듬뿍 축하드려요~~ 소중하고도 아프게 품어왔던 이야기들, 세상에 나왔으니 환히 빛을 발할거에요!!!^^
은경 선생님의 말씀에서 듬뿍~ 힘을 얻어갑니다. ^^
김우주 선생님, 새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장성자 선생님~ 축하와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우주샘! 새로운 작품집이 또 탄생했네요. 축하드려요~~ 기쁜 마음 전합니다^^
이나강 선생님~ 기쁜 마음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우주 작가의 새 이야기들... 기쁜 마음으로 읽어볼게요. 무한 축하를 드려요. 얼씨구나!!
저도 혜정쌤께 무한 감사와 응원 드려요!! 🥰
김우주 선생님 새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부지런히 쓰신 좋은 작품들, 독자들에게 큰 사랑 받기를 소망합니다.
남온유 선생님 축하 감사합니다. 더 부지런히 쓰겠습니다. ^^
우주쌤, 새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 ~^^
상상력을 자극하는 표지네요!
이보리 선생님~ 축하 감사해요. 표지 덕을 보고 싶어요 ㅎㅎ
따스한 눈으로 아픈 아이들을 위로해주는 선생님의 이야기들, 사뭇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단편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최은영 선생님의 기대에 부응하면 좋겠어요! ㅎㅎ 축하 감사합니다!
우주샘 다시 한번 새 책 추카추카요~^^
집으로 오고 있는 작품집 재밌게 읽겠습니다!
안유선 선생님~ 다정한 목소리로 축하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
와~ 단편집이군요. 우주 샘, 새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잃어버려도 괜찮다는 뭉클한 위로, 상실 후 성장의 순간'이라는
출판사의 리뷰 넘 좋습니다. 내용도 그만큼 좋겠지요!
책은 창비에서 받았습니다. 얼렁 읽어볼게요!
독자들의 많은 사랑 받기를요~
전성현 선생님, 벌써 받으셨군요. 편집자님이 리뷰를 잘 써주셨어요. ^^ 축하 감사합니다!
우주샘, 재미진데다 따뜻함과 뭉클함까지 담으셨군요.
축하드려요. 널리, 두루 사랑 받는 책 되길 바랍니다~.
이경순 선생님~ 응원과 축복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쓰겠습니다. ^^
우주쌤, 책 출간을 축하드려요. 실려있는 단편 중에 함께 합평한 작품도 들어있어서 더욱더 애정이 갑니다.
몽글몽글한 구름이 아이들을 포근히 감싸주는 것만 같아요. 따뜻한 이야기라 그렇겠지요?
이 여름 독자들의 큰 사랑 받으시길요. ^^~
소향 선생님~ 여기서 뵈니 더욱 반갑고 감사하네요. 맞아요. 기억해주시니 감사해요. ☺️
늦게 봤네요. 김우주 선생님 단편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강희정 선생님, 축하 감사합니다. 우리는 수업 때 반갑게 뵈어요.
김우주 선생님, 귀한 단편집 출간 축하드려요~~^^
김우주 선생님,
귀한 작품을 엮어서 나온 새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김우주 선생님! 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