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20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사)대한장례인협회 (이상재) 회장은 대한장례인협회 임원들과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2020년 새로운 시대를 준비할 담대한 계획과 향후 협회의 정치. 사회. 경제. 각 분야에서 효율적인 협조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상, 장례업 종사자 여러분!
올해도 업계는 여러 여건상 결코 순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주어진 상황이 어떠하든 우리는 오로지 고인과 유가족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우리의 책임과 소명을 다하여야 합니다. 상, 장례업이 국민에게 신뢰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과 함께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회장은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한우리센터에서 열린 상, 장례업 비즈니스 포럼 신년회에 참석했다. 이 회장은 상, 장례 업계에 만연한 부정부패 와 민생범죄에 대한 업계의 자정 노력이 없는 상태에서 상, 장례업 발전을 장담할 수 없다고 밝히며 곳 출범하게 될 “상, 장례업 시민감시단”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상, 장례업 시민감시단”은 이 회장의 뜻으로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 (경우 아카데미센터) 센터장 김태수 박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야심찬 프로젝트이다.
“상, 장례업 시민감시단”은 사회적. 경제적. 약자를 민생범죄로부터 막아내고 서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신종 경제 범죄(상조, 장례)에 단호히 대처하기 위하여 상, 장례업 분야의 전문가를 50여 명을 선발하여(경우 아카데미센터) 교육을 통하여 1차 감시단을 배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