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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지사랑모임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전원사랑
목련꽃의 전설과 약효 (차, 비염, 기미, 두통, 감기등...)
여섯장의 꽃잎에 사랑과 생명을 고이 간직하고 피어나는 듯한 목련에는
서글픈 운명에 가련하게 쓰러져 간 여인의 운명이.....
옛날 하늘나라에 예쁜공주가 살고 있었다
공주는 북쪽바다신을 사모하는 아버지 몰래 궁을 빠져 나와
북쪽으로 바다신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바다신이 살고 있는 북쪽에 도착한 공주는 바다신에게는
이미 아내가 있음을 알고는 실망한 나머지 바다에 몸을 던져 버렸다.
바다신은 공주의 넋 이라도 달래기 위해 공주를 묻은 뒤
아내에게도 영원히 잠자는 약을 먹여 그 옆에 묻고 평생을 홀로 외롭게 살았다
그 뒤 공주의 무덤에서는 못다이룬 사랑에 대한 미련 때문인지 하얀 목련이 피어났고,
바다신의 아내가 묻힌 무덤에서는 못 다한 사랑 때문인지 붉은 목련이 피어났다.
목련 꽃봉오리를 신이(辛夷)라고 하여 약으로 쓴다.
신이라는 이름은 약간 매운 맛이 난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콧병에는 신이가 최고의 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씨, 뿌리, 나무껍질, 잎 등을 모두 약으로 쓴다.
맛은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폐와 위에 주로 들어간다.
풍사를 통하게하고 막힌것을 뚫어주는 효능이 있다.
두통, 축농증, 코가 막히는 것, 치통을 낫게 한다.
오장의 한열(寒熱)과 풍사(風邪)를 없에고 머리를 맑게하며
얼굴에 난 기미, 주근깨를 치료한다.
중초를 따듯하게 하고 근육을 풀어주며 구규(九竅)를 뚫어주며
코가 막힌것을 통하게하며 콧물이 나오게 한다.
얼굴이 부으면서 생긴 치통과 차나 배를 탄것처럼 현기증이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수염과 머리카락을 나게 하며 촌충을 죽여 없엔다.
<산목련은 살결을 곱게 하는데 으뜸가는 약초이다>
크림으로 만들어 얼굴에 바르면 기미나 주근깨,
여드름이 없어지고 얼굴이 매끄럽게 되어 빛이 난다.
목련꽃봉오리는 여러가지 균을 죽이고 혈압을 낮추며,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자궁을 흥분시키며 자궁수축을 강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꽃이 활짝 피기전의 꽃망울과 잔뿌리를 각각 20그램씩 물로 달여서 마시면
기미나 주근깨를 없에려면 꽃망울을 채취하여 45도 이상되는 증류주에 담가
우려내어 얼굴에 바르거나 곱게 가루를내어 바셀린이나 식물성기름에 섞어
얼굴에 하루 한두번씩 바르고 마사지를 한다.
20~30일 동안 얼굴에 바르면
기미 주근깨 같은 것들이 없어지고 살결이 고와지며 윤이 난다.
축농증과 비염에 매우 신통한 효험이있다.
꽃봉오리와 뿌리를 진하게 달인물을 콧속에 넣을수도 있고 먹을수도 있다.
아니면 붓처럼 생긴 꽃봉오리를 콧속에 끼워두는 방법도있다.
오래 복용하면 편도선염이나 갑상선염, 인후염, 기관지염 등에도
좋은 효험이 있으며 머리가 맑아지고
목소리가 아름다워지며 살결이 백옥처럼 고와진다.
목련 차 만드는 방법
차는 끊여서 만드는 방법과 직접 우려서 마시는 방법이 있다.
꽃봉우리를 신이라하며 활짝 피었을때까지 채취를 한다.
(너무 어린 봉우리나 너무 핀것은 효염이적다.)
맑은물에 잘행구어 연한 소금물에 5분~10분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뺀후 살짝 쪄서 그늘에서 말린다.
한지 위에 말리면 좋다.
바짝말린 봉우리를.....
후라이 팬에 노르스럼하게 잘볶는다.
잘볶은 목련꽃과 유근피와 상백피(뽕나무 뿌리껍질)
몇조각을 함께 냄비에 넣고 물을 붓어 끊인다.
한번 끊으면 연한불로 물이 반으로 줄어들게 달인다.
다려진 차는 하루 2~3회 나누어 마시며 식사 전후 와는 관계 없다.
처음에는 농도를 연하게 복용을 하고 나중에는 진하게 마신다.
<비염에 좋은차>
1. 상백피차
뽕나무뿌리껍질을 상백피라고 하는데 폐(肺)의
화(火)를 제거하면서 소염, 진해거담 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몸이 찬 사람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30g정도 달여 3-4번에 나누어 복용하십시요.
2. 유근피차
참느릅나무뿌리껍질인데 20g정도를 30분 정도 다려
끈적끈적해지면 3번 정도에 나누어 마십니다.
각종 코질환에 사용할 수 있으며 종기,고름을 제거하는 작용도 우수합니다.
3. 신이화차
목련꽃 봉우리를 따다가 20g 정도 다려 3-5회에 나누어 복용합니다.
목련꽃 봉우리는 폐, 기관지 등에 좋다고 합니다.
차를 끊이고 남은 찌꺼기는 목련만 뜨겁지 않을정도 김이날때 코에 들어갈 정도로
말아서 코속에 넣고 있으면 피고름을 빼낸다.
일회용 주사기로 끊인 따뜻한 차를
피고름이 날때 또는 코속이 건조할때 주입해 세척하면 시원하다.
차로 마시는 경우.....
잘 볶아둔 목련꽃잎 2~3장을 차잔의 끊는물에 넣어 우려 마시는데
향이 강하므로 취향에 따라 양을 가감하여 마신다.
목련은 소염작용이 있어 비염, 축농증에 효과가 있으며
두통, 치통에도 향을 즐기면서 약차로서 복용해도
치료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련으로 "신이화주"라는 술을 담갔다는 기록이 있다>
가을에 영그는 붉은 열매로 담은 "신이화주"가 있다고 하지만 기록이 없습니다.
아마도 옛 사람들은 나무의 잎이나 껍질, 뿌리는 오랜 시간 보관이 가능해 약재로 썼지만
꽃주는 제철이 아니면 맛보기 어렵기 때문에 기록으로 남기지 않은 듯합니다.
목련의 맛은 맵고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겨울 감기, 두통, 축농증, 코막힘,
진한 콧물이 흐를 때 꿀에 절여 두었다 먹어도 좋답니다.
플라보노이드와 알칼로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들 성분은 비염에 수렴작용이 있어 염증을 가라앉히고 호흡을 원활하게 한다고 합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며 혈압 강하 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꽃과 나무, 뿌리 를 병에 같은 비율로 넣고 35도 담금 소주를 부어준다.
60~90일 정도 에 체에걸러 술만 냉장고에 두어 밤에 한잔씩 마신다 .
담을 없애고 폐에 이롭고 기(氣)를 조화롭게 한다고 하네요.
많이 마시면 몸에 해롭다.
목련꽃의 효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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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등을 모두 약으로 쓴다. 얼굴에 난 기미,주근깨를 치료한다. 얼굴이 매끄럽게 되어 빛이 난다. 종기로 인해 열이나고 가려운 증상을 없앤다. 통증과 마비를 치료한다. 소화가 되지 않고 자주 체하는 것을 치료한다.
100일 동안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서 곱게 가루낸다. 자궁을 흥분시키며 자궁수축을 강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연고가 되게 한다. 이 연고를 약솜심지에 묻혀서 코안에 2-3시간 넣어두었다가 빼낸다. 우려내어 얼굴에 바르거나 곱게 가루내어 바셀린이나 식물성기름에 개어 얼굴에 하루 한두번씩 바르고 마사지를한다. 목련꽃봉우리는 방약합편에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 성질은 따스하고 맛은 맵다. 코가 막힌 것을 통하게 하고 콧물이 계속 흐르는 것을 방지하며 냄새를 맡지 못하는 병을 치료한다. " 방법은.. 1. 목련꽃 봉우리를 따서 바짝 말린 후 후라이팬에 노르스름하게 잘 볶는다. 2. 잘볶은 목련꽃을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인다. 3. 봉우리 12g에 물을 적당량으로 달여서 하루 세번 마십니다. 4. 물을 끓이고 남은 봉우리는 코속에 넣어 있음 피고름을 빼냅니다. 일회용 주사기로 끓인물을 코 속이 건조할 때 주입해서 세척하면 시원합니다. @ 목련꽃의 효능 - 축농증, 코막힘, 두퉁에 사용하며 혈압 강하 작용이 있다.. -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따뜻한 성분을 가지고 있음( 백목련은 맛이 그윽하고 은은하여 차의 재료로 최상임) @ 만드는 법 - 목련꽃 봉우리째 깨끗이 손질하여 소금물에 겉을 살짝 담갔다가 물기를 닦고 말린다 - 살짝 김을 입흰 뒤에 찌면 더 좋다 @ 마시는 법 - 찻잔에 꽃잎 3-4장을 넣고 끊는 물을 부어 마신다 * 꽃잎을 그늘에 ( 한장씩 떼어내어 채반..) 7일 내외로 말려서 그냥 사용하여도됨 |
목련은 4월을 대표하는 나무꽃입니다. 흰색으로 탐스럽게 피는 꽃이 크고 향기도 좋아서 예로부터 사람들에 널리 사랑받아왔지요. 그래서 이름도 아주 많습니다. 옥처럼 깨끗하고 소중한 나무라고 "옥수", 옥 같은 꽃에 난초 같은 향기가 있다고 "옥란", 난초같은 나무라고 "목란", 나무에 피는 크고 탐스런 연꽃이라고 "목련", 꽃봉오리가 모두 북쪽을 향했다고 "북향화", 꽃봉오리가 붓끝을 닮았다고 "목필" 등으로 불립니다. 겨울이 오면 잎눈과 꽃눈이 정말 잘 다음어진 붓끝처럼 돋아나는데 특이하게도 잎눈에는 털이 없는데 꽃눈에는 황금색 털이 덮혀 있습니다. 물론 끄트머리는 북쪽으로 살짝 굽어 있지요. 목련과에 속하는 나무들은 모두 크고 탐스런 꽃을 자랑하는데 목련, 함박꽃나무, 백목련, 자목련, 자주목련, 일본목련, 태산목 등입니다. 그 대부분은 외국이 원산지이고 목련과 함박꽃나무만 우리나라가 원산지입니다. 히 보는 목련은 중국원산의 백목련인데 6개의 꽃잎이 아주 넓습니다. 그치만 목련은 꽃잎이 길고 6-9장이며 꽃의 바깥쪽 아래에 자주색 연한 줄이 있는 것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백목련은 꽃이 활짝 다 피어도 꽃잎이 아래로 거의 처지지 않는데 목련은 위 사진에서처럼 꽃잎이 아래로 늘어져 속의 수술과 암술이 바깥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얼핏 보기에 백목련보다 꾀죄죄해 보입니다. 꽃잎이 시든 것처럼 보이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원예상가에 가서 목련을 찾으면 백목련이 십중팔구를 차지하고 관공서나 학교 같은 데서 보는 목련의 대부분은 백목련이지요. 신이는 아직 채 피지 않은 꽃봉오리를 말하며 아주 오랜 옛날부터 콧병, 특히 축농증에 특효약으로 쓰여왔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꽃말은 "연모", "장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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