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정보 ＜임신 초기증상과 임신초기에 주의할 점 알아보기＞

[풀마담]

임신 초기증상은 개인에 따른 차이가 크게 나타납니다. 생리예정일이 지나자마자 몸의 변화를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소 생리가 불규칙한 사람들 중 몇 달이 지나도 임신여부를 느끼지 못하고 뒤늦게 임신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임신초기에 의약품 복용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을 준비 중이신 분, 또 임신가능성이 있는 분들은 다음과 같은

임신초기 증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의해야겠습니다.
 

 임신초기 증상

 
1. 예정일에 생리가 없다.

일단 생리를 하지 않는데요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임신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평소 생리주기가 규칙적인데도 불구하고 생리(월경)예정일에 소식이 없다면 1차적으로 임신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 임신테스트기로 바로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임신테스트기는 마지막 생리 2주 후에 하면 됩니다.

2. 입덧이 시작되고 구토증상이 생긴다.

 속이 안 좋고 식욕이 없어지면서 음식 냄새에 거부감을 느껴 식사에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위장장애로 오인해서 소화제를 복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데 생리가 늦어지고

위장장애증상이 나타나면 임신을 의심 해 보아야 합니다.
입덧 및 구토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데 심한 경우 식사를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태아의 영양공급과 산모의 건강을 위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3. 감기몸살 기운 또는 이유 없이 피곤해 집니다.

 평소와 다르게 몸이 피곤하고 짜증이 나며 시도 때도 없이 잠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피곤함을 느끼는 날들이 길어진다면 임신초기증상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하는데 감기로 오해해서

감기약을 복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임신을 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가슴이 커지고 아프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생리 때처럼 가슴이 단단해지고 아픈데, 호르몬의 증가에 익숙해지면 통증이 가라앉으며

유두부분의 색깔이 붉은색에서 짙은 갈색으로 진하게 변하게 됩니다.

초기에만 통증이 좀 있을 뿐 점차 호르몬 변화에 익숙해지면 통증을 심하게 느끼지 않는데 임신초기에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아예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5. 화장실 가는 횟수가 증가합니다.

평소보다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잦아지게 되는데 배뇨 후에도 잔뇨감이 느껴져 화장실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다고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궁의 크기가 커지면서 방광을 눌러 소변이 조금만 차도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데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경우는 임신이 조금 진행된 상태입니다. 소변을 아무리 자주 보더라도 통증이 없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지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세균에 감염돼 방광염에 걸렸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6. 변비가 생겨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변비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때는 변비 약을 먹지 말고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산부인과로 가야 합니다.

7. 질 분비물이 증가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신진대사가 활발 해 지고, 자궁의 활동도 많아지므로 질 분비물이 증가하게 됩니다.

8. 기미주근깨가 자꾸 늘어납니다.

임신하게 되면 색소호르몬을 많이 방출하는데 신체 여러 부위에 기미나 주근깨 등이 색소변화의 영향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임신 기간 동안 생긴 기미나 주근깨는 출산 후에도 쉽게 없어지지 않게 되므로 미리 예방해야 하는데요

강한 햇빛을 피하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9. 임신테스트 결과가 양성으로 나옵니다.

생리 예정일이 지나고 나서 검사를 했을 때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면 90% 이상 임신이 확실합니다. 

더 정확한 검사는 병원에서 자세한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초기 임산부 주의사항

1. 운동주의

태아가 완전히 고정되어 있지 않아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심한 운동이나 장거리 여행을 삼가 합니다. 

2. 복용하던 약 중단

복용하던 약을 중단하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3. 감염주의

임신했을 때 애완동물을 통해 병균에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애완동물은 키우지 않는 것이 좋으며 또한 대중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사우나 출입금지

임신초기에 42도 이상의 온탕 욕이나 사우나에 들어가면 태아의 척추나 뇌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