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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팔도는 지난 주말, 잘 먹고 잘 쉰 덕분에
월요일 아침을 생각보다 힘차게 맞고 있어요!
마침 어머니께서 정성껏 만들어놓으신 매실청으로
시원한 매실차 한 잔을 만들어주신 덕분에
기운이 더욱 쑥쑥 피어오르는 느낌적인 느낌!
덕분에 상쾌한 한 주를 맞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좋은 음식을 팔도가 놓칠 리가 있겠습니까!
그렇지 않아도 매실의 활용법과 효과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었던 적이 있는데요!
이렇듯 매실은 우리 건강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지만,
반대로 많은 오해를 받는 과실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매실에 대한 오해에는 어떤 것이 있고
그것에 대한 진실은 무엇일까요?
팔도가 한 번 조사해보았습니다.
청매실에는 치명적인 독이 있다? - 거짓
매실이 받는 가장 일반적인 오해 가운데 하나는
바로 '아미그달린-시안화수소' 논란인데요.
청매실을 매실청으로 만들 때 잘못하면
'아미그달린'이 생성되고, 이로 인한 시안산화합물이
치명적 독소인 '청산가리'라는 이야기죠.
그러나 전문가들은 오해의 산물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미성숙한 과실의 씨앗은 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을 품는 경우가 많은데요.
매실 또한 마저 여물지 않을 때 독소가 있다고 해요.
하지만 매실의 독소는 풋매실일 때 문제가 될뿐,
씨앗이 충분히 성숙해지는 청매실일 때는
씨앗 속 아미그달린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러므로 앞으로 청매실은 안심하고 드셔도 좋겠죠?
풋매실의 아미그달린은 치명적인 독이다? - 거짓
아미그달린은 사실 그 자체로는 독이 아니라고 합니다.
베타글루코시데이즈라는 분해효소에 의해
시안화수소라는 유독성분으로 변했을 때가 문제라고 해요.
그런데 매실을 통한 시안화수소 중독은 덜 익은 풋매실을
100개에서 300개를 한꺼번에 먹어야 일어난다고 합니다.
다만 심한 구토나 복통 같은 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덜 익은 매실은 가려내는 게 좋다고 하네요.
풋매실도 가공하거나 술을 담그면 안전하다? - 거짓
아미그달린은 결코 열에 약하지 않기 때문에
가열해도 날아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술로 담그더라도 술로 용해되어 나온다고 해요.
단, 잘 익은 청매실로 매실청이나 술을 담그면
걱정할 이유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6월 초 망종 이후 수확한 매실은 대부분 청매실!
6월 중순 이후 구하는 매실은 어느 지역이나 기후에서
수확했든 풋매실은 없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해요.
그러므로 요즘 매실을 구해 매실청을 담그는 분들은
안심하셔도 좋다고 합니다!
작고 솜털이 남아 있고, 골이 깊으면 풋매실? - 거짓
매실도 품종이 다양하고 생김새도 제각각이라고 합니다.
재래종이라는 소매는 콩보다 조금 클 뿐이지만
왕매실의 경우엔 크기가 살구알만큼 크다고 해요.
그러므로 외형만 보고는 외실의 여문 정도를
추측해서는 안 된다고 하네요.
제일 확실한 방법은 매실을 칼로 자르거나 밟아보는 것!
씨앗이 잘리거나 짓이겨지면 풋매실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농가뿐 아니라 사업단 단위나 농촌진흥청에서도
유통되는 매실의 여문 정도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니,
구매한 매실은 안심하고 드셔도 좋다고 해요.
매실은 청매실과 황매실, 홍매실로 나뉜다? - 거짓
매실은 익은 정도에 따라 식용으로 쓸 수 없는 청매실,
씨앗이 단단하게 굳은 다 자란 청매실, 그리고
과피에 노란 기운이 돌고 과육이 부드러운 황매실,
세 가지 종류로 나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풋매실과 청매실, 황매실은
품종에 따른 분류가 아니라는 사실!
홍매실은 남고매실처럼 다 익었을 때
과피가 붉은빛을 띄는 매실을 이야기하는데요!
이 또한 다른 품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붙인 별명에 불과하다고 해요.
국내에서 재배되는 품종은 백가하, 남고,
청축, 옥영, 천매, 앵숙, 고성 등으로 나뉜다고 하네요!
비빔면에 넣어 먹으면 좋다? - 참
매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으로
한여름 여러분의 입맛을 사로잡은 팔도 비빔면!
거기에 잘 익은 매실장아찌를 더해주면
여름 입맛을 분실하려야 할 수가 없는
상큼함이 완벽하게 완성되는 것이죠!!
더위 때문에 기운도 입맛도 없어지기 쉬운 요즘
매실 비빔면과 힘차게 기운을 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팔도가 강력히 추천해드립니다!
핫한 취업뽀개기 게시판 보고 취업에 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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