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겔(Shekel)

[강천동 (의정부 9기 )]

세겔(Shekel)     

신약 성경에 ‘세겔’이 나오는데 세겔은 일반 세겔과 선전 세겔, 궁중 세겔의 세 종류로 구분되었다.
성전 세겔은 성전 안에서만 사용되는 유대지역의 자치 화폐였다. 성전 세겔은 원래 약 10g의 은화였으며 그 후에 9.8 g으로 가치가 하락되었다.(일반 세겔은 약 11.7 g이었으나 11.4 g으로 가치가 하락하였고, 궁중 세겔은 무거운 세겔이라고도 하였는데 약 13 g의 은화였다.)
예수 당시에 성전에서 헌금을 하는 경우는 고드란트나 렙돈 등과 같은 세상의 돈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성전 내에서 사용하는 ‘세겔’로 환전하여야 하였으며 비둘기, 양 등 하나님께 바칠 제물을 사는 경우에도 ‘세겔’로 거래가 되었다.


“저희가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마가복음 11:15)

유대 지역에서 사용된 화폐 - 세겔 shekel
세겔이 구약에서는 무게의 단위로 사용되었는데 1 세겔은 대략 11.4 g이며 아브라함의 종이 이삭의 아내를 찾고자 하여 리브가에게 찾아가서 낙타에게 물을 마시게 부탁하고 고마움에 반 세겔 무게의 금 코걸이 한 개와 열 세겔 무게의 금 손목고리 한 쌍을 주었다.(창세기 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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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 마시기를 다하매 그가 반 세겔 무게의 금 코걸이 한 개와 열 세겔 무게의 금 손목고리 한 쌍을 그에게 주며"(창세기 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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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유대지역 화폐 - 반 세겔 half shek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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