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 Espresso Coffee 제공 오늘의 커피]
언제 어디서든 뜨거운 물만 있으면 마실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 가용성 커피라고도 하며,
영어로는 Instantly soluble coffee라고 합니다.
인스턴트 커피의 최대 장점은 즉석에서 물만 입니다.
이 인스턴트 커피의 역사를 보자면,
1930년대 후반기에 브라질에서는
커피 생산이 대 풍작이었습니다.
이 수확한 양의 커피 생두를 장기간 보관하는데,
어려움이 있자
브라질 정부는 당시 스위스 최대의 식품회사인
네슬레사에 의뢰를 합니다.
네슬레 사는 물에 녹는 성분만 추출하면
변질이 안되고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상품화 합니다.
이 인스턴트 커피는 2차 세계대전 중
군인들이 애용하는 보급품이 되었습니다.
그 양이 일년 동안 1백만 상자가 넘게 공급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6.25 전쟁 당시 미군들이 보급품으로
애용하던 인스턴트 커피가 민간으로 흘러가면서
인스턴트 커피의 대중화가 이루어지게 되며,
1976년 세계최초로 일회용 커피믹스
가 출시 됩니다.
전쟁이 인스턴트의 확대와 발전을 가져왔다.
전쟁은 참으로 많은 것들을 변화 시킵니다.
그 중에서 전쟁 때문에 발전 하는 것도 참 많습니다.
사무용품인 <스템플러 stapler>는
세계 1차 대전과 상관이 있습니다.
세계 1차 대전 때 벤자민 호치키스는
총 하나로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연발 기관총인 <호치키스 기관총>을 만들었답니다.
그런데, 전쟁이 끝나 버리자 마피아 같은 조폭 빼고는
총을 살 사람이 없는 거에요.
그래서 호치키스는 기관총의 탄창처럼
침을 장전해서 종이를 찍는 기계를 대신 팔았답니다.
그것이 바로 널리 쓰이는 스템플러,
즉 <호치키스>라는 사무용품이었죠.
세계 2차 대전 때 미국과 전쟁을 하던 독일은 적국인
미국에서 코카콜라의 원액을 공급받지 못했습니다.
독일 국민들은 불안한 전시 상황에서
콜라조차 먹지 못하는 것에 불만이 많았죠.
코카콜라 독일 지사장인 막스 카나트는
콜라를 대체할 음료수 개발을 지시했는데
이것이 바로 '환타'였답니다.
콜라를 먹지 못하는 미국의 적국들은
환타를 마시게 되었고,
환타는 세계 5대 탄산음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다시는 이 나라에 전쟁이 발발하지 말아야 합니다.
솔직히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서로를 적으로 여기면서 살고 있다는 건
어찌 보면 세계사적으로 쪽 팔리는 일입니다.
[CHOI Espresso 제공 오늘의 커피]
CHOI의 커피는 늘 발전 합니다.
그 이유는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갑니다.
늘 CHOI의 Barista들은 숙제를 합니다.
그 숙제가 어떤 숙제인지는 다음에 밝히겠습니다.
본인들의 출연을 꺼려하기에
희미하게 처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