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2주간이나 눈을 만들던 지산 5번 슬루프가 드디어 제설을 멈추고 확장을 준비중입니다.
5번 슬루프가 풀 개장되면 모글도 만들수 있습니다.
평사면 훈련도 재미있지만, 모글은 역시 모글에서 훈련해야 제맛이죠.
오늘내일 모글 만들 듯 하니, 조성일 공지하면 길내기에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아직미정)
영하 -14도, 체감온도 영하 -24도
손발이 꽁꽁 어는 추위 속에서도 스킹을 즐기시는 대단한 분들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존경합니다.
오늘 스킹하신 분들은 70억 인구 전체중 상위 0.01% 사람들입니다.
모글제국 20주년
SMX
-. 요즘 하루가 다르게 월드컵 선수로 변해가는 모글제국 히어로 SMX 정도훈 선수입니다. 대한민국 모글 국가대표 상비군입니다.
-. 2022년 12월 23일. 금요일 오후 7시쯤 입니다. 아직도 5번 슬루푸는 제설중입니다.
-. 이천시 영하 16도.. 바람 불고 눈위에 서있으니 체감온도는 영하 -25도 쯤 됩니다. 허풍좀 떨자면 콧물이 고드름 될정도입니다.
-. 이렇게 추울때는 리프트 타기가 겁납니다. 리프트 칼바람이 제일 춥거든요. 다 알면서도 3시간 운전해서 여길 옵니다. 크레이지 보이 앤 걸!!
-. 눈뿌리는 장면은 스키어 입장에서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뽀드득 뽀드득 설질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이동식 제설기를 하나씩 철거하더군요, 오늘 밤 전부 확장하려나 봅니다.
-. 지산의 급경사 6번 슬루프는 이미 모든 준비가 끝난 상태입니다. 내일 당장 개장해도 될 정도!!
-. 모글제국 훈련은 아무리 추워도, 비가와도, 폭설이내려도 무조건 정시에 시작합니다. 정시란? 제가 지산에 도착하는 시간을 말합니다.
-. 추운날 고생하시는 모글제국 SMX 선수반. 지산리조트 모글관리의 주체이면서 수요모글크리닉 자원봉사 강사님들이시죠.
-. 폴없이 하는 훈련을 언젠가 부터 '마이클' 훈련이라고 부릅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마이클 이름 지을 때가 참 즐거웠는데..
-. 너무 추워 9시쯤 지산 카페테리아 2층 햄버거 먹으로가다가 이동식 제설기를 실고 가는 정설차를 보았습니다.
-. 이렇게 하나씩 정설차에 실어 옮깁니다. 이미 6대 정도 옮겼고요. 전부 12대가 설치되어 있었으니 아마 지금쯤 전부 정리했을겁니다.
-. 작년에 파크가 있던 4번 슬루프인데.. 이코스는 원래 초보 남녀가 데이트 하기 좋은 코스 거든요. 가보시면 왜그런지 아실겁니다. 훈훈한 설경에 어둑한 슬루프.. 참 좋은 곳입니다.
-. 이동식 제설기를 하나씩 이동하기를 벌써 몇시간째입니다. 이때쯤 지산리조트 제설팀이 가장 바쁜 시기이죠.
-. 다른 정설차는 상단과 하단에서 동시에 슬루프 단차를 조정중입니다. 아마 내일 분명 풀 개장 할 것같습니다. 지산 제설팀 파이팅!!
-. 5번 코스가 풀개장되면 모글을 만드는 것이 정설입니다. 제발 내일 이라도 모글을 만들어야 헐텐데.. 꿈에 모글이 나타날 정도.
-. 참 아름다운 밤입니다. 모글 없는 것만 빼고요. 모글이 없으니 가슴이 한구석이 뻥 뚤린 기분. 어제밤 꿈에서 모글 두줄 만들엇습니다.
-. 체감온도 영하 -25도 에서도 한명의 낙오도 없이 모든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젠 모글에서 달려요!!
첫댓글
지난번 지산 모글팀장님과 협의한 내용은 5번이 풀개장하면 모글을 조성하자는 것이였습니다.
우리는 내일이라도 모글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조성후 두시간이면 깊어져서 놀라실 정도로 만들 수 있습니다.
우르르 모여서 만드는 모글이 지산 모글의 매력이지요^^
모글 조성일 공지하면 모두 달려와 주십시오.
믿고 응원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모글이 빨리 만들어지길 억수로 고대하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