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A-6E 인트루터를 소개하는 김에 파생형 기체인 EA-6B Prowler 를 뻬먹을수 없을듯 하네요.. EA-6B Prowler 는 A-6E 인트루터를 이용한 전자전기 전용기체로 현재까지도 미해군과 미공군에서 널리 이용중인 전자전기체 입니다.
EA-6B Prowler 전자전기
l 개관
[A-6 씨리즈중 가장 특이한 바리에이션 이 바로 전자전기 인 EA-6B 프라울러 이다 이는 A-6F 를 베이스로 전자장비를 추가한 전자전기이다]
EA-6B 프라울러는 미해군, 미공군(※ 편집자 註 : 미공군은 EF-111A Raven을 전자전機로 운용하였으나, 이 기종의 조기 은퇴를 결정하면서 대신 EA-6B 프라울러에 그 임무를 맡기기로 했다.
또한 F-4G 와일드 위즐機와 EF-111 라벤이 맡던 통합 적 방공망 타격임무(Joint Suppression of Enemy Air Defenses (J-SEAD) role)는 전자전 기능및 HARM 운용능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통합군사령부(Joint Force Commander (JFC)) 소속의 EA-6B가 맡게 되었다.
[EA-6B 프라울러는 A-6 인트루더 F형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자전기기로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최고의 기체중 하나였다]
EA-6B가 미군의 유일한 레이더 교란기능을 가진 기종으로 남게되면서 통합군 소속의 6개 EA-6B 전대가 창설되었으며, 이중 5개 전대가 미공군 원정군의 활동을 지원하게 되었다.
한편 미공군은 F-4G의 대체 세력으로 방공망 타격기인 F-16G(F-16CJ/DJ) 와일드 위즐기를 개발하여 적레이더 싸이트 파괴 임무를 맡기고 있다.), 미해병대의 기본 전술 전자교란 항공기이다.
[AGM-88 함 대 레이더 미사일을 탑재하고 착륙중인 EA-6B 프라울러의 모습 프라울러는 적의 레이더를 교란시키는 전자전 임무와 대SAM 임무인 와일드위젤 임무를 병행했다]
프라울러는 1970년대부터 배치되기 시작하였으며, 동남아시아와 사막의 폭풍작전 당시 그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1990년대 중반의 보스니아-헤르케고비나(Bosnia- Herzegovina) 사태 당시와 1999년 당시의 코소보(Kosovo)사태 당시에도 빠지지않고 활약하였다.
이 기종은 미해군의 항공모함과 전방 항공기지를 근거로 활동하는 것으로 타격세력과 같이 행동하면서 무장정찰, 전자전, 전자교란 작전등을 수행한다.
EA-6B
프라울러는 미해군의 엔터프라이즈級 항공모함, 니미츠級 항공모함, 키티호크(Kitty Hawk), 존 F 케네디(John F. Kennedy), 포레스탈(Forrestal)級등 미해군이 보유한 모든 항공모함에 배치되어 있는 기종으로 미해군 항공모함 전단의 제 1 방어세력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런 임무는 21세기 초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이 기종의 해상 기본 임무는 미국과 미국의 동맹국들의 항모전단과 항공기를 적 레이더 교란작전및 적 통신망에 대한 교란등의 활동을 통해 보호하는 것이다.
[EA-6B 프라울러 는 A-6 인트루더 F형을 바탕으로 전자전용 장비들을 탑재한 기체이다 ]
이 기종은 전자 정찰 임무를 수행 할 수 있으며, 또한 쇄도해오는 적 對艦미사일에 대한 방어기능을 제공한다.
결론적으로 프라울러가 완벽한 '전자우산'을 아군측에 제공하여 완전하게 안전한 '하늘'을 만들어 주도록 최적화된 기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프라울러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면 그 제한적인 기체는 결정적인 전술적 우위를 점하게 해줄수 있는 역할 - 강력하게 방어되는 적 상공을 뚫고 아군기들을 침투시키는 역할등 - 을 수행 할 수 있을 것이다.
EA-6B는 각종의 뛰어난 전자장비와 사용자환경이 결합된 다기능 임무 수행능력을 가진 기체로 항공모함에 배속된 미해군의 VAQ 전대 요원이건 혹은 미해병대의 VMAQ 전대의 요원이건, 새롭게 조직된 미해군 육상기지 전대 요원이건 4명에 의해 조직된 프라울러의 승무원들은 한결같이 워싱턴州에 위치한 미해군의 NAS 위드비아일랜드 기지(Naval Air Station Whidbey Island, ※ 편집자 註 : 여기에서의 '위드비 아일랜드'는 미해군의 상륙함인 '위드비 아일랜드'호의 함명 유래가 된 곳이다.)에서 집중적인 훈련을 받은 고도로 표준화된 요원들로 이들에 의해 운용되는 120기의 프라울러기들은 '전장'에서 최선의 임무수행 능력을 보이게 된다
* 조종석
[EA-6B 프라울러는 인트루더와 달리 4인용 기체이다. 1명의 조종사와 3명의 전자전 임무를 맡은 오퍼레이터가 탑승한다]
프라울러에는 파일롯과 세명의 전자전 담당 운용요원등 4명이 탑승한다. 조종석은 전열, 후열 각각 횡열 복좌식으로 전열에는 좌측편에 파일롯용의 좌석과 우측에는 통신시스템, 네비게이션 시스템, 디코이 발사장치를 포함하는 방어 전자 대응수단 조작을 담당하는 ECM 요원용의 좌석이 위치해 있다.
[EA-6B 프라울러는 탑재력이 우수한 A-6 을 기반으로 개량하였기 때문에 오랜시간을 체공하면서 전자전 임무를 수행할수 있었다]
좌석은 영국의 억스브리지(Uxbridge)에 위치한 마틴베이커(Martin Baker)社製의 GRUEA 7 사출좌석이다.
후열은 두명의 ECM 요원용 좌석으로 이곳의 요원들은 ALQ-99 전자전 병장에 대한 모니터링및 콘트롤 임무를 맡는다.
* 무장
[EA-6B 프라울러 AGM-88 함(HARM : High Speed Anti-Radiation Missile) 미사일을 장비할 수 있다. 이는 통상적인 전자전 임무외에 와일드위젤 임무까지 수행할수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진이다]
프라울러는 AGM-88 함(HARM : High Speed Anti-Radiation Missile) 미사일을 장비할 수 있다.
함 미사일은 적 육상 혹은 해상의 레이더 지시용 防空 포대 시스템과 艦對空 미사일 시스템을 찾아서 파괴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전자병장
[기수 부분의 레이더를 정비중인 프라울러의 모습 ]
프라울러가 장비하고 있는 ALQ-99 전술 재밍 시스템(Tactical Jamming System)은 대단히 우수한 성능의 전술 재머로써 밴드 1(VHF)∼밴드 10(12∼18GHz)사이의 광대역주파수 범위에서 작동된다.
프라울러에는 총 5개의 ALQ-99 전술 재밍 포드가 있으며, 그중 2개는 좌우의 주익에 각각 2개씩 장착되고, 한개는 동체 하부에 장착된다.
각 포드는 수행하는 임무에 따라서 환경이 설정 될 수 있다.
각 포드는 '징후'에 대해 재밍신호를 향하게 해주기위한 빔 스티어링(beam steering)을 사용하는 두개의 강력한 연속파(CW : continuous wave)송신기를 수납하고 있다.
[프라울러의 수직미익의 양 옆면에는 납짝한 기포형의 유선형 수납체가 2개씩 있으며 이 안에는 밴드1(VHF)과 밴드2(VHF/UHF)용의 수신 안테나가 수납되어 있다.]
또한 각기의 포드내에 내장된 여진기(exciter)가 재밍신호의 파라메터 값을 적절히 조절한다.
포드내의 전원공급은 램 에어 터빈(※ 포드 앞쪽 RAM(돌출)식 에어터빈을 말하는 것으로 일종의 비행하면서 맞닦트리는 공기의 힘으로 소형의 프로펠러를 회전시켜 전기를 생성하는 장치쯤으로 생각된다.)으로부터 생성되는 전기를 사용한다.
각각의 포드는 항공기의 ALQ-99 중앙 처리 유니트에 연결된 콘트롤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
중앙처리 유니트는 수신된 징후 신호를 처리하고 재밍 작동을 관리하며, 승무원에게 보여주시 위한 시현용 데이터를 생성 시키는 작동을 한다
임무수행에 앞서 적 세력에 의해 전개될 방사체(적 항공기에서 발신하게 되는 레이더등)의 특성에 대한 데이터는 중앙처리 유니트(CPU)내의 징후 라이브러리(※ 편집자 註 : 적의 징후에 대한 자료들이 보관된 기억장치로 이것은 그야말로 광범위한 군사정보 수집활동에 의해 얻어 질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하드웨어의개발에 투자를 한다해도 바로 이런 것들 - 예컨데, 적 수상함이나 잠수함의 음문 데이터와 같은 것들 - 은 쉽게 얻어 질 수 없는 것들이다. 이런 점에서 몇몇 사람들이 지적했듯이 과연 림팩에 우리 잠수함을 계속 보내는게 과연 좋기만 한 일인가 모르겠다. 역시 몇몇 사람들이 지적하는대로 잠수함 승조원들의 훈련을 시키기는 해야하므로 림팩에 보내긴 보내되, 1척만을 매년 승조원만 교대해서 보내는 방법도 고려해볼만한 게 아닌가 모르겠다.)로 다운로드 시킨다.
중앙처리 유니트(CPU)는 검색된 징후 신호의 파라메터값을 신호 조합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징후 라이브러리 내의 징후 데이터들과 비교한후 검색된 징후를 어떤 종류의 것인지 판단하고, 위치를 파악하고, (어떤 징후가 가장 위협적인지) 우선순위를 결정하며, CPU는 탑승한 전자전 담당요원에게 징후에 대해 취해져야할 대응방안을 추천하거나 또는 자동적으로 포착된 표적위치에 교란을 위한 송신방향을 설정하여 교란순서를 초기화 시켜 나간다.
수신기는 프라울러에 360˚방향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짜여진다.
수직미익의 양 옆면에는 납짝한 기포형의 유선형 수납체가 2개씩 있으며 이 안에는 밴드1(VHF)과 밴드2(VHF/UHF)용의 수신 안테나가 수납되어 있다.
[정비를 위해 풀 헤치 오픈중인 프라울러의 모습 주익 부분의 프로펠러가 달린 포드가 ALQ-99 포드 이다. 전자전 임무를 위한 강력한 전파를 발생시키는 이 포드 는 외장형으로 이탈착이 가능하다.]
또한 수직미익의 끝단부에 위치한 대형의 기포모양의 유선형 수납체에는 고주파수 수신용의 안테나 시스템이 위치한다.
ALQ-99 중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것은 ALQ-99F이다.
노드롭-그루만社는 ICAP III(Increased Capability III)로 알려진 ALQ-99F의 전술 재밍 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작업에 대해 미국방부와 1998년 총 1억4천5백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ICAP
Ⅲ에 의한 ALQ-99E의 개발은 워싱턴에 위치한 미해군 해상 공중시스템 사령부와 미공군에 의해 지원되며 주계약자인 노드롭-그루만社와 보조계약자인 모터롤라社에 의해 수행된다
*엔진
[EA-6B 프라울러는 두개의 프랫트&휘트니社製의 J-52 -P-408 터보제트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이 엔진은 각각 50kN(4,767kg)의 추력을 내는 것으로 많은 장비를 장착하고도 충분한 추진력을 낼수 있는 강력한 엔진이다]
EA-6B 프라울러는 두개의 프랫트&휘트니社製의 J-52 -P-408 터보제트 엔진에 의해 추진된다.
이것은 각각 50kN(4,767kg)의 추력을 가지는 것이다.
프라울러는 장기체공이 가능하도록 고정형의 돌출된 공중급유용 프로브가 장착되어 있다.
임무특성상 고속비행이 필요하지도 않으므로(※ 기체를 보면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형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괜히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자동 수납식을 채택할 이유도 없을 것이다.
프라울러는 내부에 최대 7톤까지의 연료를 적재 할 수 있으며, 또한 외부연료탱크를 이용하여 4.5톤의 연료를 추가로 적재 할 수 있다.
내부적재 연료만으로 비행시 최대 1,800km를 비행할 수 있다.
프라울러는 항속비행시 시속 775km의 속도로 배회(^^;)하며, 최대상승고도는 12,550m이다.
*구조
EA-6B 프라울러의 외관은 미해군의 A-6F 인트루더(Intruder) 저수준 공격기와 매우 흡사하다.
(※ 편집자 註 : 그건 매우 당연한 것으로 EA-6B 프라울러가 애초 A-6F 인트루더를 베이스로 개발되었기때문이다.)
외관상 식별 포인트는 역시 멀리서도 눈에 쉽게 띄는 수직미익위의 기포형 수신안테나 수납체와 더 많은 승무원을 탑승시키기위해 확대된 캐노피부분으로 인해 더 뭉툭해지고 길어진 노우즈部이다.
기체 구조물 역시 A-6 인트루더와 매우 흡사하나 더 무거운 중량 환경에서 항공모함 활주갑판 착륙시의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어레스팅 후크部와 랜딩기어가 보강되었다.
* 미해병의 EA-6B 프라울러
[프라울러는 미해군 뿐 아니라. 미해병대에도 일부 채용하였다. 미해병대의 EA-6B는 HARM 미사일을 무장으로 갖추고 미 양륙부대에 대해 전자 공격(electronic attack (EA)), 전술 전자 지원(tactical electronic support (ES)), 전자보호(electronic protection (EP))임무를 포함하여 공중 지령/관제(Airborne Command and Control (C2W)) 지원 임무를 수행한다]
미해병대의 EA-6B는 HARM 미사일을 무장으로 갖추고 미 양륙부대에 대해 전자 공격(electronic attack (EA)), 전술 전자 지원(tactical electronic support (ES)), 전자보호(electronic protection (EP))임무를 포함하여 공중 지령/관제(Airborne Command and Control (C2W)) 지원 임무를 수행한다.
미해병대의 EA-6B 프라울러는 준비된 활주로를 갖춘 육상기지나 응급 설치된 활주로를 근거지로 활동하며, 이밖에 항공모함에 임시배속되어 활동 하기도 한다.
또한 미해병대의 프라울러 조직은 Tactical Electronic Processing and Eval!! uation System(TERPES)라는 독특한 임무수행이후 평가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어 EA-6B의 임무수행능력을 전장상황에 따라 최적화 시키고 있다.
미해병대 소속의 EA-6B 프라울러는 1986년 리비아 공습당시 미해군 항공모함에 배속되어 통합타격작전에서 활약한 바 있다.
[미해병대의 프라울러는 걸프전과 이라크전에서 많은 활약을 펼진바 있다]
또한 '사막의 폭풍' 작전과 '사막의 방패' 작전 당시 미해병대는 일본에 배치된 VMAQ-2 전대(프라울러 6기로 구성)를 파견하였으며, 이밖에 걸프만에 파견된 미해군 항공모함에 12대의 프라울러를 배치하여 작전에 참가하였다.
당시 구형의 EA-6A로 장비되어 있던 미해병대 예비전대인 VMAQ-4(6기로 구성)를 급속히 EA-6B로 재장비시켜 일본에 파견함으로써 일본 배치 프라울러의 공백을 메꾸었다.
[미해군의 프라울러가 순차적으로 퇴역이 예정되어 있는 반면 미해병대의 프라울러는 당분간 계속 운용될것으로 보인다]
'사막의 방패' 작전 기간중 미해병대 소속의 프라울러기들은 총 1622시간의 비행기록과 495회의 임무비행 기록을 세웠다.
현재 미해병대는 총 4개의 프라울러 전대(VMAQ-1,2,3,4)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전대는 최소 5대이상의 프라울러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 향후 미해군의 전자전기 업그레이드및 획득 계획
전장에서 각종의 전자병기들로 강력하게 방비된 적상공을 장거리에서 전자적으로 교란시킴으로써 아군 전투기들을 침투시킬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오늘날의 프라울러와 같은 전자전機의 중요성은 21세기에도 여전히 계속될 것이다.
[프라울러는 미공군의 전자전기인 EF-111 라벤(Raven)가 퇴역한 현재 미공군의 전자전 임무까지 맡고 있다. 하지만 프라울러 역시 낮은 속도로 인해 다른 기체와의 합동운용이 어려운지라 이를 대체할 기체로 수퍼호넷을 베이스로 한 EF-18G 그라울러가 맡을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미공군은 이런 임무를 EF-111 라벤(Raven)기에 맡겨왔으며, 미해군과 미해병대는 EA-6A와 후속기종인 EA-6B 기종에 맡겨왔다.
그 이후 잦은기체결함을 보여온 미공군은 1998년 EF-111 라벤을 퇴역시키기로 결정하고, 이 임무를 EA-6B에 맡기기로 하으로써 오늘날 EA-6B는 미해군, 미공군(※ 편집자 註 : 미공군에 직접 배속된 EA-6B 프라울러는 없다.), 미해병대의 기본 전자전機로 운용되고 있다.
이런 EA-6B의 역할은 성능개량사업을 통해 21세기에도 일정기간 지속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가령 계획된 성능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에 의해 프라울러기들은 미국의 정찰위성으로부터 직접 고수준의 정찰 정보를 수신받아 임무에 활용 할 수 있게 되며, 이런 업그레이드 계획이 실현되면 프라울러는 초수평 표적지시 기능을 갖게 될 것이다.
이밖에 신형의 반응형 수신장비와 애초 EF-111기에 탑재될 목적으로 개발된 신형의 재머등이 탑재될 예정이며, 보다 더 유연한 임무수행능력의 부여를 위해 주익의 화기접점도 증가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런 단기적인 성능향상 프로그램에 의해 개량된 프라울러도 2010년 경에는 미해군이 계획하고 있는 F/A-18F C2W(Command- and-Control Warfare)기종에 의해 대체될 예정이다.
현재 이 작업은 F/A-18F기종의 주계약자인 보잉社와 전자병기 개발계약자인 노드롭-그루만社에 의해 진향되고 있으며, 기존의 F/A-18F 기종이 가지고 있는 제공전투기/공격기의 성능에 감소없이 EA-6B가 가지고 있던 전자전기능및 방공망 무력화 능력을 동시에 갖추는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
신형의 기체를 별도로 개발하지않고 이미 배치 준비단계에 있는 F/A-18F기를 베이스로 신형의 전자전기를 개발하는 것은 미해군이 F/A-18C/D 기종을 베이스로 훨씬 성능향상된 F/A-18E/F기를 개발하여 21세기 미해군의 주력기로 활용키로 한 것과 마찬가지로 비용절감면에서의 이점을 고려한 끝에 나온 선택이다.
l 미해군이 도입중인 최신 전자전기 EA-18G Growler
2008년부터 실전 배치가 시작된 EA-18G Growler는 2인승 전투기인 F/A-18F Super Hornet에서 파생된 전자전기로 EA-18G의 유연한 디자인은 항공모함 혹은 지상기지에서 발진하여 전자공격(AEA)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EA-18G는 현재 미해군이 1971년부터 운용중인 레이더 및 통신 교란 항공기인 전자공격(AEA) 플랫폼으로 EA-6B 프라울러(Prowler)를 대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EA-6B는 2013년까지 퇴역할 예정입니다.
2001년부터 9백억달러가 투입되어 개발된 EA-18G Growler는 Boeing사가 무기시스템 통합업체 및 주계약업체로 EA-18G Growler팀을 이끌고있으며 노드롭그루먼은 주요하청계약업체로 전자공격 하부시스템의 통합업무를 담당합니다. Hornet Industry Team은 EA-18G 생산을 보잉, 노드롭그루먼, 제너럴일렉트릭 및 레이시온의 공장에 각각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EA-18G의 시스템 개발사업은 2009년 초도작전능력(IOC: Initial Operational Capability) 테스트를마지막으로 완료된 후 실전배치를 시작하고 있으며 총 90대를 납품할 예정입니다.
EA-6B Prowler는 노후된 기체인데가 개발당시 주공격기였던 A-6, A-7등과 함께 기동해도 문제가 없는 아음속비행 전자전기였지만 현재는 함재기 대부분이 F/A-18인 까닭에 함께 출격해야 하는 상황에서 비행속도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EA-18G Growler는 2인승 전투기인 F/A-18F Super Hornet와 90%까지 동일한 기체이므로 F/A-18 전폭기들과 동행 작전에 무리가 없으며 Raytheon사의 최신 AN/APG-79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AESA) 레이더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주익과 날개와 동체하부에 있는 9개의 무장 스테이션에 자위용 AIM-120 2기와 AGM-88 High Speed Anti-Radiation (HARM) 대레이더 미사일 2기 및 ALQ-99 high and low-band 전술방해용 포드를 장착하여 임무수행중 전투와 지상공격및 전자전 임무 수행이 가능합니다.
윙팁에는 AN/ALQ-218 wideband 수신기를 장착하여 ALQ-99와 함께 지상의 대공장비에 대하여 full spectrum electronic warfare를 수행합니다.
또한 EA-6B에는 없는 INCANS Interference Cancellation 간섭제거체계를 사용해 교란상태에 빠진 적군이 통신 불능상태가 되어도 아군간 음성 교신이 가능하며 다른 전투기에서 발사한 미사일을 유도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장착하고 있습니다.
제원
승무원: Two
길이: 60 ft 1.25 in (18.31 m)
익폭: 44 ft 8.5 in (13.62 m) (including wingtip-mounted pods)
기고: 16 ft (4.88 m)
익면적: 500 ft² (46.5 m²)
자중: 30,600 lb (13,900 kg)
적재중량: 47,000 lb (21,320 kg) (전투기형일경우)
최대이륙중량: 66,000 lb (29,964 kg)
엔진: 2× General Electric F414-GE-400 터보팬
Dry 추력: 각 14,000 lbf (62.3 kN)
Afterburner 추력: 각 22,000 lbf (97.9 kN)
내부연료탑재량: 14,000 lb (6,350 kg)
외부연료탑재량: (5 x 480 gal tanks): 16,380 lb (7,430 kg)
최대속도: Mach 1.8 (1,190 mph, 1,900 km/h) at 40,000 ft (12,190 m)
항속거리: 1,275 nmi (2,346 km) clean plus two AIM-9s[21]
전투반경: 390 nmi (449 mi, 722 km) for interdiction mission [22]
편도항속거리: 1,800 nmi (2,070 mi, 3,330 km) (range without ordnance)
상승고도: >50,000 ft (15,000 m)
익하중: 92.8 lb/ft² (453 kg/m²)
Thrust/weight: 0.93
무장
기관포 없슴
하드포인트: 총 11개로 윙팁 2개, 주익 6개, 동체하부 3개등에 17,750 lb (8,050 kg) 외부연료와 무장 탑재 가능
참고:
- F/A-18의 윙팁은 AIM-9 Sidewinder 미사일 발사용이지만 EA-18에서는 AN/ALQ-218 detection pods용으로 사용,
- 6개의 주익 탈착가능 하드포인트중 내부는 480 gal 연료탱크용, 중간 파일론은 AN/ALQ-99 High Band Jamming Pods용이며 바깥쪽은 AGM-88 HARM 미사일용
- 2개의 다목적 동체일체형 스테이션은 AIM-120 AMRAAM 미사일용이며 동체하부 중앙파일론 1개는 탈착가능하며 주로 AN/ALQ-99 Low Band Jamming Pod용으로 사용.
- 기수의 기관포는 제거되어 AN/ALQ-218 통제용 전자장비와 AN/ALQ-99 교란공격을 지원하는 장비용 박스로 사용
- 또한 EA-18G은 "time-sensitive" 타격임무 수행이 가능하여 AGM-154 JSOW를 주익에 장착하거나 멀티센서 정찰임무용 SHARP와 AN/ASQ-228 ATFLIR를 동체중앙하드포인트와 좌측 일체형 하드포인트에 장착 가능,
레이더:: Raytheon AN/APG-79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AESA) ra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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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출처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중에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첫댓글 으음...아주 멋진 기체입니다. 미라지님 공방을 좀 털어야겠습니다.
밑에 문어대가리와 차원이 틀리군요..........살려면 비형인 이넘이 정답이군요...
일단 사출상태가 좀 나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