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의 의미를 정확히는 모르지만 단군이 개국한 날은 아닌 것 같군요.
그리고, 매년 10월 3일이 되면 정부의 기념식과 사직공원인가 어디서 제사를 지내는데, 또 음력 10월 3일이 되면 마니산 등에서 한배달 등 다른 단체들이 또 제천을 비롯한 기념 행사를 하는 2중 기념을 하고 있는 것이 내 생각에도 우습게 비쳤습니다.
개천절은 당연히 음력이어야지요.자료실의 글을 보니까 당연히 그래야 된다는 생각이 더 굳어지는군요.
개천절은 정말 우리 나라나 민족의 가장 큰 기념일인 것 같은데, 지금까지 그것 하나 바로잡지 못했다는 게 우스울 뿐입니다. 양력 10월 3일은 아무 날도 아니잖아요? 누가, 어떻게 음력 10월 3일인 개천일을 양력 10월 3일에 기념하겠다는 발상을 했는지 그 무식의 극치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10월 중으로 세미나라도 열어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생일날도 음력으로 하는 집이 있고, 양력으로 하는 집도 있지만, 음력 10월 3일을 양력 10월 3일로 챙기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양력으로 하려면 서기전 2333년 음력 10월 3일을 양력으로 환산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월간 한배달에서 그런 분위기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