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스피또띠아넷플릭스 영화 페인 허슬러
이 영화의 내용은미혼모 스트리퍼인 여주가어쩌다 망해가던 제약회사 영업사원인 남주와 손을 잡고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을 판매하기 시작하는데경쟁사들을 이기기 위해 판매량을 높이려고 의사들에게 과도한 약물오남용 처방을 유도함
원래 암 환자들에게 통증을 줄여주는 처방으로 내주는 거였는데그냥 가벼운 두통이나 감기기운이 있다는 사람들에게도 그 중독성과 위험성을 축소 은폐한 상태로 펜타닐을 처방해줌그렇게 약은 대박이 나고 주인공과 제약회사도 미친 실적을 내며 승승장구하지만
결국 환자들 사이에서 펜타닐 중독이 나타나기 시작하고사망에 이르는 환자들도 점점 늘어남사망자 중에 여주의 지인도 발생하게 되고결국 여주가 죄책감에 내부고발을 하게되는 내용임
이건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오피오이드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온 건데미드 프렌즈에서 챈들러 빙 역을 맡았던 배우 매슈 페리도그 피해자 중 한 사람
미국에서 1999년부터 2020년까지오피오이드 처방 남용으로 사망한 사람들만 50만명이라고 함펜타닐도 합성 오피오이드 중 하나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114964.html
오피오이드 에피데믹 [유레카]
미국 드라마 ‘프렌즈’의 챈들러 빙 역으로 사랑받았던 매슈 페리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집 안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직접 사인은 익사로 추정되지만, 그의 죽음으로 그를 오랫동안 괴
www.hani.co.kr
이런 마약중독자들 중 일부는저런 기업 이익만 노린 사기꾼들의 피해자일 수도 있다는 것
참고로 영화는 미국에서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간 주인공을 매력적으로 그렸다는 비판을 받았다고도 함
가난했던 여주가 저런 사기로 순식간에 승승장구하는 모습은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를 떠올리게도 함 (그렇다고 이 영화처럼 개더럽지는 않음)그리고 후반부에는 영화 빅쇼트가 생각나기도 하고아무튼 궁금하면 한 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난 흥미롭게 봤음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스피또띠아
첫댓글 와 이거 원문댓에 있는 얘기도 무섭다 출산한 산모한테 바로 저 진통제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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