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18 평화누리길 6코스(출판도시길)트레킹 후기
평화누리길 잔체 12코스 중 파주구간인 6코스 평화누리길이 동패지하차도 상부에서 시작이 된다. 지난 평화누리길 5코스에서 알바하여 조금이 부담이 된 상태에서 6코스를 찾는다. 심학산 약간 경사가 급한 계단을 오르니 심학산 둘레길이 시작이 된다. 심학산 둘레길은 아직 수목은 겨울나무이지만 노란 산수유화꽃과 산의 생강나무꽃도 활짝 피었다. 드문 드문 진달래꽃도 보이고 연초록의 새잎이 돋아난 것도 보니 곧 한주정도 뒤만 찾아도 진달래와 새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겠다. 심학산 둘레길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전망대는 탁트인 환경에 조강인 한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로 밑이 파주 출판도시이고 조강 건너가 김포 멀리 강화도까지 눈에 들어온다.
낙조전망대를 뒤로하고 배밭 정자를 지나 좌측 출판도시 가는 길에 좌우측으로 아직 남은 배밭인 이화나무가 보인다. 예전 이곳엔 배나무들 많이 있어겠지 근데 파주 배는 아직 들어보지 못한것 같다. 배밭정자도 있는 것 보니 분명 배나무는 많아겠지 이젠 명맥만 유지를 하는 것 같다. 아직 하얀 이화꽃은 개화되지 않은 상태이고 배과원을 벗어나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출판도시 카페촌을 지나간다. 주변을 돌아보니 카페촌을 찾는 사람은 안보이고 차량도 안보인다. 카페촌이 크게 활성화 되어 있지 못한다는 생각을 갖는다.
파주출판도시의 오아시스 역할을 하는 근린공원을 지나 자유로와 함께하는 평화누리길을 접어드는데 자전거 라이딩길과 나란히 한다. 자유로로 차가 다니나 그 건너에는 조강 한강인데 보지를 못한다. 평화누리길 6코스는 자전길을 나란히 하는 경우가 많고 빠지더라도 다시 자전거길과 합류를 한다. 평화누리길 리본과 경기둘레길 리본 그리고 dmz평화의 길과 겹치니 리본이 3개나 나란히 달려있는 것도 있다. 물론 평화누리길 자전거길 리본도 있고 자전거길과 겹침으로 인해 조금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에 주의하여 걷는다.
조금은 특별한 출판도시와 카페촌을 벗어나 인공습지를 지나고 송촌대교가 있는 평화누리길은 약간 자전거 길을 벗어나 걷는다. 아직 농번기가 아니니 평화로운 논길을 걷고 밭에는 거름을 주기 위한 퇴비를 쌓은 것을 본다. 이 길은 차도 자전거길과 겹침으로 인하여 걷는 이와 동선이 교차되면서 조금은 위험성이 따르니 주의를 요하는 것이다. 그렇게 한강변 조강 철책선을 따라 걷다가 만나는 것이 송촌대교 송촌대교에서 보니 강 양옆으로 철책선이 놓여 있으니 평화누리길 자체가 분단의 아픔을 함께하는 길인 것을 느껴본다.
송촌대교에서 좌측으로 꺽어 공룡하구습지를 지나고 검단사 가는길 우측 접어들자 말자 좌측 산길로 평화누리길은 연결된다. 검단사는 조선선 인조 장릉의 원찰이나 0.5km를 남겨두고 산길로 접어들고 심학산 둘레길에 이어 또 하나의 들레길을 걷는다. 한참을 걷다가 살레길 갈림길인 곳에서 평화누리길 리본은 끝나고 살레길 숲속 유치원 가는 것 보다 좌측 카페길로 내려간다. 이는 파주 장단콩 웰빙마을을 찾기 위해서다. 장독대의 끝없는 모임은 이곳이 장단콩으로 이름난 것인지를 실감케 한다. 장독대 주변의 포토죤도 있고 모형 조각상들도 있고 하여 성동사거리를 앞두고 사진을 담아내기 좋은 것이다.
경상도.충청도.경기도 항아리는 찾았는데 강원도.전라도 항아리는 찾지를 못한다. 어디엔가 있을 것인데 이후 평화누리길 자전거 길을 따라 6코스의 종착지인 성동사거리에 도착을 한다. 약 16km 느긋하게 봄바람 맞으면서 봄나들이 마실 나온 것 처럼 평화누리길 제6코스..출판도시가는 길을 걷는다. 봄의 꽃 전령인 산수유화와 생강나무꽃과 진달래꽃도 맞으니 봄꽃이 만개전에 봄꽃의 향연을 본다. 심학산엔 당뇨에 좋다는 '국수나무'가 군락을 이룬다. 6코스 새봄과 함께 출발한 출판도시가는 길이었다. 이번 트레킹은 평화누리길 가방 리본 받은 30매를 동행한 회원님들 배냥가방에 달면서 의미있는 평화누리길 트레킹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송년회에 받지 못했든 창립 29주년 2022년 올해의 작가상을 다소 늦게 받은 의미있는 평화누리길 6코스 트레킹 새봄의 기운과 대지의 기운을 받고 새봄에 핀 봄꽃들 향연도 보고 새봄의 시작점에서 의미있는 평화누리길 6코스였다. 고맙습니다.
도움말) 파주출판도시
파주교하읍 문발리에 건설한 출판단지는 국제문화정보를 교류하고 공연과 전시를 통해 일반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 관광지로 파주 출판단지는 책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한곳에 모아 놓은 전문 공간이다. 또한 거리가 예술적 감각으로 꾸며져 이국적 몽환적 분위기와 외국의 어느 명소에 온 듯이 정감이 가는 곳이다. 이곳은 300여 곳의 출판사가 입주해 있다.
도움말) 올해의 작가상은 1년에 1회 송년회때 시상하는 것이고 그 수상자는 매번 사람이 바뀐다.(이는 다수의 회원들 수상을 위해서이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이니 올해의 작가상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시상이다. 1년 중 카페에 올라온 사진예술이나 글쓰기로 종합 평하여 가장 띄어난 회원에게 주는 것이니 그 무게감이 깊다고 하겠다.
회원님 모두가 올해의 작가상에 도전을 하면 좋겠고 카페 각 코너에 많은 글들이나 사진들을 남겨 카페를 알차게 만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회원님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기다려 봅니다.
심학산 낙조전망대에서..어랑 김주호 회장님 작품
평화누리길 6코스 출발점에서..어랑 김주호 회장님 작품
평화누리길 6코스 출발점
평화누리길 6코스 출발점
평화누리길 6코스 안내도
심학산 낙조전망대..둘레길에서 만난다. 앞 바라보이는 곳은 조강인 한강이고 건너 보이는 도시는 김포시이다.바로밑 건물들은 파주 출판단지이다.
심학신 배밭정자 밑에 있는 심학산 배나무 과원..아직 하얀 이화꽃은 안보인다. 꽃망울 보니 곧 개화하겠다.
심학산 종합안내도
파주 출판도시 이국적인 카페..이런 카페들이 이국적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평화누리길에서..거울속 비친 내모습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에니메이션 만물상
비틀즈 에니메이션 모형물
송촌교
파주 살레길 안내도..
살레길 검단사 입구 정자와 장승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경상도 항아리
충청도 항아리
경기도 항아리
파주 주민 항아리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거울창 액자속 항아리들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에서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오두산 통일 전망대에서
서울..평양..파리 ktx 철마는 달리고 싶다.
dmz개요 안내도..오두산 통일 전망대에서
고당 조만식 선생 동상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에서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에서
송촌대교에서 바라본 철책선..앞쪽 오른쪽엔 오두산 통일 전망대가 보인다.
오두산 통일 전망대
심학산에서 만난 진달래꽃
파주 살레길에서..청산님 작품..이 계단을 올라가면 둘레길이 나온다.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에서..어랑 김주호 회장님 작품
평화누리길 자전거길 쉼터에서..어랑 김주호 회장님 작품
이 쉼터에서 성동사거리까지는 6.7km이나 자전거길 기준이고 평화누리길은 산길 둘레길을 걷기에 이보다는 거리가 늘어난다.
올해의 작가상..창립 29주년 2022년 여행기 글쓰기방...크리스탈 상패( 22.12.13일 송년회때 받아야 하는데 다소 늦게 받는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도움말) 올해의 작가상은 1년에 1회 송년회때 시상하는 것이고 그 수상자는 매번 사람이 바뀐다.(이는 다수의 회원들 수상을 위해서이다.)
회원님 모두가 올해의 작가상에 도전을 하면 좋겠고 카페 각 코너에 많은 글들이나 사진들을 남겨 카페를 알차게 만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첫댓글 좋은날함게해서감사합니다
미소님 고맙습니다.
평화누리길 함께 동행하여 앞서지도 않고 뒤서지도 않고
봄이 찾아온 새봄 동행하여 고마웠습니다.
평화누리 6코스 출판도시길 리딩하시느랴 수고 하셨습니다
이리뛰고 저리 뛰고 안전을 위해 고생하심에 감동합니다.
어랑회장님 고맙습니다.
평화누리길 여정 중 반을 지난 여정 참석한 회원님
모두가 평화누리길 남은 여정도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되기를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