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서 볼일이 있어 회사 실험실에 들렀다
우연히 전시중인 포니1을 보니
저의 병아리 사회생활 시작이 떠올라 몇자 적어 봅니다
현대 포니1은 현대자동차 초대 회장님인 아산 정주영님의 첫번째 작품으로
조랑말 처럼 작은차지만 현재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 시발점이 된 차 입니다
예전에 자동차를 보유하는것만으로도 부의 상징으로 알려진 차 입니다
제가 전역후 처음으로 츼업한 회사가 아폴로 산업인데
현대자동차 플라스틱 사업부에서 분사되어
범퍼 램프 전문 업체로 현재의 서진그룹 주력업체로 성장한 회사로 저는 포니1 리어램프 생산으로 부터
익어간 제청춘처럼 싼타페 범퍼를 생산하며 회사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네요
인생의 시작이 있음 끝이 있고 끝이 있음 새로운 시작이 있습니다 모두 인생 2막의 화려한 삶을 영위하시길 빌어봅니다
첫댓글 포니2 끌어봤지요
ㅋㅋㅋ 그거 뒷깡박이 내가 만들었지요
우리 어렸을 때는
시발택시가 우리집에 있었지.
그리고 새나라택시
가 나왔지요.ㅎ
저도 들어본적이 있어요 미 군용차 분해 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 인걸 알아요
신신 자동차 인가 ???
저는 77년 5월에 포니 픽업을 샀습니다.
이경우 전우님이 쓰신 새나라 택시...그 택시가 나오자 교통당국에서
난리 아닌 난리가 났었죠.그택시가 교통위반하고 달아나면 경찰 백차(지프차)가
쫒아가질 못해요.어림없었죠.그래서 일뵨으로 도요다 승용차를 주문 했었고
경찰 오토바이도 100 cc 였는데 민간인 몇명이 250 cc가 넘는 갈 수입해 경찰을 놀렸죠.
그래서 독일서 월등한 오토바이를 들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