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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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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휴게실 심플하게 산다
시 냇물 추천 2 조회 380 22.04.21 12:22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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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4.21 12:40

    첫댓글 둘 다 버리기 아까운 유품입니다
    저 솥에 오만 맛난거 풍미가 베어있어
    맹물만 끓여도 맛있을듯요 ㅎㅎ
    좀있다 원흥갑니다
    아침에 어린이집 가면서
    할머니 보고싶다 했대요
    걸음걸이 좋아지면
    차 한잔 하십시다^^ㅎ

  • 작성자 22.04.21 12:44

    네 강마을님 반가워요~^^
    젊은애인 만나러 오시는군요~ㅎㅎ
    손주랑 재밌게 놀다 가시고요

    제가 거기 공원까지 걸어갈수 있을때 연락 드릴께요~^^

  • 22.04.21 13:02

    솥단지가 옛날거 치곤 좋아 보이네요.
    무쇠는 아닌거 같고...
    마작이 저런거군요.
    처음 봤어요.솥단지 사이즈 따라 골고루 음식이
    만들어지고 엄마의 손 맛이 생각 나겠어요.
    저희는 시어머니 쓰시던 무쇠가마솥을
    20년이 되도록
    안썼는데 버리지 않고 놔뒀더니
    녹이 많이 났는데 닦고 기름 발라서 열을 가하고 몇번을 했더니 새것으로 변해서 지난가을에
    고추장도 쑤고 시레기도 삶고 잘쓰고 있어요.
    옛날 쇠가 좋은가봐요.ㅎㅎ

  • 22.04.21 13:03

  • 작성자 22.04.21 13:13

    시어머님 쓰시던 무쇠솥을
    아주 길을 잘 들여놓았네요
    크기도 알맞고 이뻐요
    무쇠솥에 음식을 하면 맛있다고 하더군요
    무쇠솥
    오래오래 간직하시고
    유용하게 잘 쓰세요~^^

  • 22.04.21 13:16

    솥단지는 고루 잘 쓰여질거 같은데요
    버리면 후회가 밀려올거 같아요
    가끔 눈맞추기 하세요
    부모님 보듯이

  • 작성자 22.04.21 13:25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엄마가 얼마나 아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됐네요
    오래 간직해야 할것같아요~^^

  • 22.04.21 13:19

    마작할때 달그락 소리 ~
    울아버지 생각나네요

  • 작성자 22.04.21 13:27


    짤순이님 아버님도 마작을 좋아하셨군요
    맞아요
    자욱한 담배 연기속에서
    탁자에 앉아 달그닥 거리는
    소리만 들렸어요~ㅎ

  • 22.04.21 13:54

    마작이 예술품 같아요..
    부모님의 숨결이 깃들어 있는 물건들
    부모님 생각 날 때 마다
    보시면 좋겠어요..^^

  • 작성자 22.04.21 14:09

    그래야겠지요
    생활에 쓸모는 없지만 아버지 생각 날때 가끔 봐야겠어요~^^

  • 22.04.21 14:32


    시냇물 방장님~
    점심 식사는 하셨나요?

    요즘은
    모든지 심플~
    미니멀 라이프~~
    쌈빡하게~~~ㅎ

    부모님의 손길이 닿아있는 유품들은
    너무 소중하죠~~

    고이 고이
    오랫동안 보관하세요~~^^

  • 작성자 22.04.21 17:47

    친구가 다녀가서 답글이
    늦었네요 ~ㅎ

    부모님 생각날때 가끔씩
    꺼내보고 해야겠어요

    솥뚜껑 소리는 정말 듣기 좋아 하루 한번씩 오가며
    치고 다닐려고 내어 났어요~ㅎ

  • 22.04.21 15:44

    아 좋은데요
    저런솥 첨봐요~
    제가 그릇 욕심이 많아선지 절대 버리지 마시고 쓰셔요~
    마작도 예쁘내요
    장식을 해도 예쁠거같아요~

  • 작성자 22.04.21 17:49

    마작은 꽃맞추어 장식해도
    손색이 없을듯 하네요
    한번 해봐야겠어요 ~ㅎ

  • 22.04.21 15:50

    엄마와 아버지의 내음이 묻어나며
    그리움 한 조각 추억과 함께 숨을 쉬고 있습니다,

    비워야 하는데
    만지작 거리며
    이건이래서 저래서 손때 묻은 함께라서 그리 보내고 있습니다,

    마작 처음보았습니다,
    심플한 테이블도 저의 눈엔 아름답게 보입니다,

  • 작성자 22.04.21 17:54

    나와는 별 사연이 없지만
    부모님 애장품이라...
    남들이 보면 웃겠지요?~ㅎㅎ

    덕분에 복잡하던 집이
    넓어졌어요
    심플 라이프는 계속 이어가야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4.21 17:57

    늘평화님 받은 물품은
    말만 들어도 버릴게
    하나도 없네요

    이제 곧 여름이 오면
    자주 애용하시면 되겠네요~^^

  • 22.04.21 23:02

    저희 시골집에도
    울엄마 살림살이가 많기도 많던데
    아직 어떻게 할지
    아무것도 치우지 못하네요
    모두 소중하고 보물 같더라구요


    요즈음 살림을 세집살이를 해야 되는
    상황이라 모든게 엉망진창이래요
    언제 싹 치워 가볍게 살고픈 마음
    간절한 일인이 저예요

    방장님의 아버님 마작은
    처음보는 것이어서
    귀한거 같아요

    깊어가는 봄날 저녁
    내일은 또 좋은 날이 되겠지요

  • 작성자 22.04.22 10:05

    저도 아직 버릴까 말까
    들어다 놨다 해요~ㅎ
    둬봤자 내 일거리다 싶고
    감당 안되는것은 가감히 버렸어요
    이불이나 신발 같은건 당근을 통해 나눔을 하구요~ㅎ

  • 22.04.22 01:25

    제 눈에는 다 귀하고,
    예쁘고,깔끔하네요~
    비운다는 것은 참 좋지만
    꼭 간직할 건 간직할 줄
    알아야겠죠~

  • 작성자 22.04.22 10:06

    글쵸
    넘들보긴 하찮아도 내겐 소중한것은 간직해야죠
    로란님도 많이 정리하는것 같더군요~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4.22 10:09

    달그닥 소리 한판 끝나면
    웅성거리는 소리가 나고
    글고 담배연기 어휴~

  • 22.04.22 08:58

    정말 살림을 슬슬 줄여내야 하는데,
    자꾸만 꺼냈다가 조금버리고
    다시 미련갖고 살아서

    참 힘드네요...

    살림 끼고 살다가 나중에
    애들이 버릴때 힘들거 같아서요...ㅎㅎ

    가끔은 심각하고 가끔은 잊어버리고
    살지만,,,,,,,,,,미련을 버려야 하는데요...ㅎㅎ

  • 작성자 22.04.22 10:12

    한 70살쯤 되면 정말 식생활에 필요한것 빼고
    다 정리해야 해요
    내가 가고나서 다른사람 힘들지 않게
    내 흔적을 내가 지우며 사는게 좋을듯해요

    스샨님은 아직 아니네요
    정리정돈만 잘하시면 될듯요~ㅎ

  • 22.04.22 14:34

    집안에서 계시니 많은일들을
    하셨네요
    큰솥이 두면 짐되고 버리자니
    쓸일이있을것같고 참 애매한데
    어머님의 유품이니 귀한솥이니
    쓸일이있을거예요
    난 큰솥 곰솥몇개인데 다 필요하더라구요

  • 작성자 22.04.22 17:52

    아르미님은 사위 며느리 손주 손님까지 자주 오니
    쓸일이 많겠지~

    다리 안아플땐 돌아 다니느라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다니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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