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있으면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진실한 믿음
그때에 14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무릎을 꿇고 15 말하였다.
“주님, 제 아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간질병에 걸려 몹시 고생하고 있습니다.
자주 불 속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또 자주 물속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16 그래서 주님의 제자들에게 데려가 보았지만 그들은 고치지 못하였습니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아,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야!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느냐?
내가 언제까지 너희를 참아 주어야 한다는 말이냐?
아이를 이리 데려오너라.” 하고 이르셨다.
18 그런 다음 예수님께서 호통을 치시자 아이에게서 마귀가 나갔다.
바로 그 시간에 아이가 나았다.
19 그때에 제자들이 따로 예수님께 다가와,
“어찌하여 저희는 그 마귀를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 하고 물었다.
20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산더러 ‘여기서 저기로 옮겨 가라.’ 하더라도 그대로 옮겨 갈 것이다.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마태오 17,14ㄴ-20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도미니코 성인은 1170년 무렵 에스파냐 칼레루에가의 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성덕을 쌓는 데 몰두하던 그는 사제가 되어 하느님 말씀을 열정적으로 설교하여 사람들을 회개의 길로 이끌었다. 그는 1206년 설교와 종교 교육을 주로 담당하는 설교자회(도미니코 수도회)를 세우고, 청빈한 삶과 설교로 복음의 진리를 철저히 탐구하도록 독려하였다. 성인은 1221년에 선종하였으며, 1234년 그레고리오 9세 교황이 시성하였다(오늘의 전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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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자, 간질병으로 고생하는 아들의 아버지가 예수님께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애원합니다. 그를 고치지 못한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가 마귀를 쫓아내지 못한 이유를 여쭙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라며 제자들의 불완전한 믿음을 상기시키시고, 나아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못 할 일이 없다고 하십니다.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란 지금 이 순간 ‘하느님의 전능하심에 온전히 의존하는가?’ 아니면 ‘내 힘으로 하려 하는가?’의 싸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면서 한 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도 하느님께서 내 곁에 계실까? 여기에서 신학교에 다닐 때는 기도하고 시험을 보면 이상하게도 아는 문제가 나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는데, 그게 이탈리아에서도 통할까?’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첫 학기 첫 시험에 대비하여 45분 공부하고 15분 묵주기도를 바치면서 하루에 열 몇 시간씩 공부하였지만, 시험이 다가오자 불안감은 극도에 달하였습니다. 그래서 책을 덮고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하느님, 제가 이 나이에 여기 로마까지 와서, 지은 지 400년도 넘는 건물 안에 갇혀 이게 뭐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친구 신부들은 지금 본당 신부로 재미있게 살고 있는데, 저는 뭔가요. 이 나이에 시험 공부를 하려니 정말 죽겠습니다!”
기도하고 나니 점차 편안해지며 마음속에서 이런 말이 올라왔습니다. “하느님, 당신께서 저를 이곳으로 부르시지 않으셨습니까? 저는 유학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러니 당신께서 책임지십시오. 당신은 전능하신 분이시니 당신과 함께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공부할 터이니 함께해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하고 난 뒤 시험 준비를 하였더니 꼭 대답할 수 있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지금 하느님의 힘에 온전히 의탁합니까? 아니면 내 힘으로만 하고자 합니까?(서철신부님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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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바보, 멍청이 짓도 괜찮습니다.」
얼마 전, ‘바보의 세계’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바보, 멍청이의 말과 행동으로 이루어졌음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 어리석음이 역사의 원동력이었음을 말합니다.
바보짓이 인류의 발전을 가져왔다는 것은 지금을 사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바보, 멍청이 짓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됩니다. 바보, 멍청이가 늘 역사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틀려도 괜찮습니다.
틀릴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보, 멍청이 짓이라고 손가락질받는 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이 역사의 중심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감을 갖고 이 세상을 살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운 시간 속에는 새로운 마음을 담아야 한다(성 아우구스티노)>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산더러 ‘여기서 저기로 옮겨 가라.’
하더라도 그대로 옮겨 갈 것이다.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마태 17,14-20)
「はっきり言っておく。
もし、からし種一粒ほどの信仰があれば、
この山に向かって、
『ここから、あそこに移れ』と命じても、
そのとおりになる。
あなたがたにできないことは何もない。」
(マタイ17・14-20)
Amen, I say to you,
if you have faith the size of a mustard seed,
you will say to this mountain,
‘Move from here to there,' and it will move.
Nothing will be impossible for you.”
(Matthew 17:14-20)
聖ドミニコ司祭記念日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ノヒガ ギョザッシ ハン アルマン ハン ミドミラド イッスミョン、
이 산더러 ‘여기서 저기로 옮겨 가라.’
하더라도 그대로 옮겨 갈 것이다.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ノヒガ モッタル イルン ハナド オッスル コシダ。
(마태 17,14-20)
「はっきり言っておく。
핫키리 잇테오쿠
もし、からし種一粒ほどの信仰があれば、
모시 카라시슈 히토츠부호도노 신코오가 아레바
この山に向かって、
코노 야마니 무캇테
『ここから、あそこに移れ』と命じても、
코코카라 아소코니 우츠레 토 메에지테모
そのとおりになる。
소노 토오리니 나루
あなたがたにできないことは何もない。」
아나타가타니 데키나이 코토와 나니모 나이
(マタイ17・14-20)
Amen, I say to you,
if you have faith the size of a mustard seed,
you will say to this mountain,
‘Move from here to there,' and it will move.
Nothing will be impossible for you.”
(Matthew 17:14-20)
Memorial of Saint Dominic, Priest
Matthew 17:14-20
A man came up to Jesus, knelt down before him, and said,
“Lord, have pity on my son, who is a lunatic and suffers severely;
often he falls into fire, and often into water.
I brought him to your disciples, but they could not cure him.”
Jesus said in reply,
“O faithless and perverse generation, how long will I be with you?
How long will I endure you?
Bring the boy here to me.”
Jesus rebuked him and the demon came out of him,
and from that hour the boy was cured.
Then the disciples approached Jesus in private and said,
“Why could we not drive it out?”
He said to them, “Because of your little faith.
Amen, I say to you, if you have faith the size of a mustard seed,
you will say to this mountain,
‘Move from here to there,’ and it will move.
Nothing will be impossible for you.”
2026-08-08「信仰があれば、あなたがたにできないことは何もない。」
+神をたたえよう。神はわたしたちのうちに不思議なわざを行わ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聖ドミニコ司祭記念日です。
愛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教会の母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聖ドミニコ、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ドミニコ聖人は、1170年頃、スペインのカレルエガの貴族の家庭に生まれました。幼い頃から聖徳を積むことに励んだ聖人は司祭となり、神様のみ言葉を熱心に宣べ伝え、人々を回心の道へと導きました。1206年、説教と宗教教育を主な使命とする説教者兄弟会(ドミニコ会)を創立し、清貧な生活と説教を通して、福音の真理を徹底して探究するよう人々を励ましました。聖人は1221年に帰天し、1234年、教皇グレゴリウス9世によって列聖されました。(「今日の典礼」よ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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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タイによる福音
<信仰があれば、あなたがたにできないことは何もない。>
そのとき、17・14ある人がイエスに近寄り、ひざまずいて、15言った。「主よ、息子を憐れんでください。てんかんでひどく苦しんでいます。度々火の中や水の中に倒れるのです。16お弟子たちのところに連れて来ましたが、治すことができませんでした。」17イエスはお答えになった。「なんと信仰のない、よこしまな時代なのか。いつまでわたしはあなたがたと共にいられようか。いつまで、あなたがたに我慢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その子をここに、わたしのところに連れて来なさい。」18そして、イエスがお叱りになると、悪霊は出て行き、そのとき子供はいやされた。19弟子たちはひそかにイエスのところに来て、「なぜ、わたしたちは悪霊を追い出せなかったのでしょうか」と言った。20イエスは言われた。「信仰が薄いからだ。はっきり言っておく。もし、からし種一粒ほどの信仰があれば、この山に向かって、『ここから、あそこに移れ』と命じても、そのとおりになる。あなたがたにできないことは何もない。」(マタイ17・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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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チョル神父様の毎日のミサの「今日の黙想」です。
イエス様が山から下りて来られると、てんかんに苦しむ息子の父親が、イエス様に憐れみをお与えくださるよう懇願します。その子をいやすことのできなかった弟子たちは、イエス様のもとに近寄り、なぜ悪霊を追い出すことができなかったのかと尋ねます。イエス様は、「信仰が薄いからだ」と言って、弟子たちの不完全な信仰を思い起こさせ、さらに、からし種一粒ほどの信仰さえあれば、できないことは何もないとおっしゃいます。
からし種一粒ほどの信仰とは、今この瞬間、「神様の全能にすべてを委ねるのか」、それとも「自分の力だけでしようとするのか」という闘いであると言えるでしょう。
イタリアへ留学することになったとき、一つの疑問が浮かびました。
「イタリアでも神様は私のそばにいてくださるだろうか。こちらの神学校に通っていたときは、祈ってから試験を受けると、不思議なことに知っている問題が出て、良い成績を取ることができた。それがイタリアでも通用するのだろうか。」
最初の学期の初めての試験に備えて、45分間勉強し、15分間ロザリオの祈りをささげながら、一日に十数時間も勉強しました。しかし、試験が近づくにつれて、不安は頂点に達しました。そこで本を閉じ、次のように祈りました。
「神様、私はこの年になって、ここローマまで来て、築400年以上もたつ建物の中に閉じこもり、いったい何をしているのか分かりません。友人の司祭たちは今、主任司祭として小教区で楽しく暮らしているのに、私はいったい何なのでしょう。この年で試験勉強をするなんて、本当に死にそうです!」
祈り終えると、心は次第に穏やかになり、心の奥からこのような言葉が湧き上がってきました。
「神様、私をこの場所へお呼びになったのは、あなたではありませんか。私は一度も留学したいと言ったことはありません。ですから、あなたが責任を取ってください。あなたは全能のお方ですから、あなたと一緒なら、私は何でもできます。これから勉強しますので、どうか共にいてください。」
そのように祈ってから試験の準備をすると、必ず答えることのできる問題が出ました。
今、神様の力にすべてを委ねていますか。それとも、自分の力だけで何とかしようとしています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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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からし種一粒ほどの信仰をもって神様の全能にすべてを委ね、いつも共にいてくださる神様を信じて歩む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