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두워도.." 썬팅 농도 '이렇게' 고르면 됩니다!
눈이 쌓인 겨울철 도로의 자외선은 여름철보다 4배 이상 강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자동차 썬팅은 자외선 차단과 차량 내부 온도 유지를 위해 사계절 내내 반드시 필요한 작업 중 하나인데요.
농도를 잘못 조절한 썬팅 필름지를 붙이면 오히려 운전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시공 전 적절한 썬팅 농도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숨고에서 자동차 썬팅 고수로 활동 중인 분들께 썬팅 농도에 관한 정보 3가지에 대해 여쭤보았어요!
1. 자동차 썬팅 필름 종류에는 무엇이 있나요?
① 다이드(Dyed) 필름
가장 기본적인 필름으로, 필름에 염료를 입히는 방식으로 제작됩니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색상 선택이 가능해요.
하지만 내구성이 낮아 변색될 가능성이 크고 자외선 차단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어요.
② 카본(Carbon) 필름
염료 필름에 탄소를 추가해 내구성을 강화한 필름입니다.
다이드 필름의 단점인 변색이 보완된 필름이지만, 열 차단율이 낮고 가격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③ 메탈(Metal) 필름
일반 필름 표면에 금속을 코팅한 필름입니다.
태양광을 반사하기 때문에 적외선과 자외선 차단 효과가 매우 뛰어나요.
2. 썬팅 농도별 특징이 궁금해요!
썬팅 농도는 가시광선 투과율(VLT)을 나타내는 비율로, 밖에서 차 안이 보이는 정도를 결정짓는 요소입니다.
5% : 가장 짙은 농도로, 외부에서 차량 내부를 거의 볼 수 없는 정도입니다.
뒷좌석이나 트렁크에만 주로 사용됩니다.
35% : 가장 많이 사용되는 농도로, 프라이버시 보호와 함께 햇빛 차단 효과가 뛰어난 정도입니다.
균형 잡힌 효과를 제공하여 야간 운전에도 적합해요.
50% : 자외선 차단에만 집중하여 실내 환경을 밝게 유지하고 싶을 때 사용됩니다.
시야 확보가 중요한 앞 유리에 적합한 농도입니다.
3. 적당한 썬팅 농도는 얼마인가요?
썬팅 농도 선택 시, 앞 유리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짙은 농도의 썬팅 필름은 피해야 합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썬팅 농도가 자동차 앞 유리의 경우 70%, 측면과 후면의 경우에는 OO% 이상을 지켜야...
자동차 썬팅(틴팅) 적당한 농도는 얼마인가요?
썬팅의 농도는 수치가 높아질수록 투영도가 높아집니다.
낮을수록 짙고 어두운 썬팅입니다.
썬팅의 농도는 5% 단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많이 적용되는 농도는 앞 유리 35%, 측면 15%, 외 유리는 5%입니다.
농도가 낮을수록 어둡고, 특히 밤 운전을 할 때 힘들어서 너무 낮지 않은 농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자동차 앞 유리는 70% 이상, 운전석과 동승석 유리는 40% 이상의 가시광선 투과율을 유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