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료무료
주최/주관인천시립교향악단
문의처032-452-7722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문학 속 음악의 울림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오후 7시,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인천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학생교육문화회관과 인천시립교향악단 공동 기획으로 열리며, 인천시립교향악단 정한결 부지휘자가 지휘와 해설을 맡는다. 또한, 프랑스 파리 국립오페라단 제2바이올린 제2종신수석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진이 비에냐프스키 <화려한 폴로네이즈 1번>, 라벨 <치간느>를 연주하며 협연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024 청소년 음악회>는 ‘문학과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이라는 부제 아래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헤르만 잘로몬 모젠탈이 오페라 대본으로 만든 오페라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서곡, 요제프 폰 콜린 의 작품을 보고 베토벤이 감동받아 작곡한 <코리올란> 서곡, 그리고 라벨이 친구들의 아이들을 위해 동화작가 샤를 페로의 동화집에서 발췌한 주제를 바탕으로 작곡한 <어미거위 모음곡> 등 문학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지휘자 정한결의 친절한 해설로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문학적 이야기가 어떻게 연결되어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과 깊이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