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편히 쉬셨죠?
주말 바로 뒷날 아침엔 유난히 더 바쁜 것 같지않으세요?
왜 챙길 것도 더 많고, 왜 이리도 정신이 없는지...
이러다 아침을 거르는게 다반사는 아닌지요?
식탁에 앉아 먹을 시간이 없다면 종이호일이나 쿠킹호일에 싸 들려보낼 수도 있고,
내용물은 냉장고에 있는 편한 재료로,
손쉽게, 간단하게, 맛있게
공룡맘표 맥모닝으로 가족들의 아침을 책임질 수 있다면....
어때요? 저랑 같이 공룡맘표 맥모닝 만들어보실래요?
공룡맘표 맥모닝은 재료에 충실하기도 하지만
저랑 같은 순서로 만드신다면 바쁜 아침에 재빨리 만들어
가족들을 속 든든하게 출근,등교 시킬 수 있답니다.
한 쪽 후라이팬엔 계란 후라이를 만듭니다. 어제 TV에서 고구마가 좋다는 얘기를
하길래 고구마(감자도 괜찮아요)를 3mm 두께로 썰어 옆에서 같이
구웠답니다.
또 한 쪽 후라이팬에서는 반 자른 빵과 햄 or 베이컨을 구우세요.
계란보다 먼저 구워진답니다.
계란이 익는 동안 빵에 마요네즈 + 머스터드 or 씨겨자를 사~알짝 발라
금추(원래 상추지만 너무 비싸)가 있다면 한 두장을 올리세요.
익은 계란 후라이를 올리고 아삭거리게 익은 고구마도 올리고
구운 햄 or 베이컨 올리고
빵뚜껑 닫으면 끝~~
이렇게 2세트 만드는데 10분이면 족하니
바쁜 아침에 얼마나 요긴한 식사준비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4 등분한 공룡맘표 맥모닝 ♬
빵 -> 상추 -> 계란후라이 -> 고구마 -> 햄 -> 빵 순으로
차곡차곡 올려진 거 보이시죠?
이만한면 아침으로 진수성찬 아니가요?
재료도 중요하지만 제가 하는 순서대로
재빨리 만들어 가족들에게 아침을 먹여 보낼 수 있다면
엄마 맘이 한결 행복하겠지요?
여기에 하나 더, 단호박쉐이크까지 만드시라 하면 너무 버거우실까요?
맥모닝을 안먹어도 한 잔만 마시면 속이 아주 든든해진답니다.
단호박 한통을 6-8등분해 접시에 담고 위생팩에 담아
전자렌지에 2-3분 돌리면 껍질이 잘 벗겨진답니다.
호박살만 긁어 모아 지퍼백에 조금씩 소분해 냉동해두면
단호박에 우유, 시럽 or 메이플시럽,아가베시럽, 꿀.. 들을 넣고
갈아 드시면 그 어느 음료보다 속이 꽉 차는 느낌이랍니다.
시간 여유가 있을 땐 물을 넣고 갈아서 끓이면
단호박죽이 되지요.
공룡파파가 먹은 공룡맘표 맥모닝과
단호박쉐이크, 복숭아
속이 알찬 공룡맘표 맥모닝 옆모습
자~~ , 내일 아침부턴 모두 공룡맘표 맥모닝 먹고
단호박쉐이크도 한 잔 마시고 속 든든하게
아침을 시작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