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 대구 성암산~병풍산~용지봉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7시20분 출발
동대구복합터미널 8시40분 도착
길 건너 937번 시내버스 탑승 덕원고 하차
9시13분 산행 시작
오늘의 산행은
대구와 경산의 시경계를 이루는 코스
대도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라
산행로가 훤하고 넓게 다듬어져서 누구나 편하게 걷기 좋은 길이다.
산유정쉼터까지 힘차게 오르면 탁 트인 시야 시원하다.
추운날씨에도 땀방울이 흘려 내린다
잠시 쉬면서 잠바를 벗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진다.
3Km 계속해서 오르면 성암산이다.
좌악 펼쳐진 경산시내 남매지와 영남대 그리고 대구 시지동 멋진 조망 포인트
널따란 산책로 따라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다 보면
맥반석고개가 나오고 저 멀리 영남알프스 산군이 조망되며
운치 좋은 길을 걸어서 광산고개 도착
잠시 산행로 벗어난 병풍산으로 가파르게 오르면
시원하게 펼쳐진 비슬산과 청룡산, 최정산... 등
산들의 파노라마 참 멋지다~!
다시 뒤돌아 광산고개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요기를 한다.
힘을 보충해서 힘차게 오르면서 불에 탄 소나무를 보며
많은 아쉬움을 느끼며 감태봉에 오른다.
또 오르내리기를 반복
오늘의 최고봉 634m 용지봉 정상이다.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대구의 빌딩숲 참 아름다운 도시다~!
저 멀리 병풍처럼 감싸않은 팔공산 파노라마~
한참을 바라다본다.
이제부터는 용지능선 하산길
애기봉~법이산~법니산~수성못까지 편안한 내리막길이다.
17.6Km 6시간14분 산행
상동네거리에서 413번 시내버스를 타고 동대구복합터미널 도착
16시20분 포항행 버스 탑승
즐겁고 보람찬 하루를 마무리한다.
첫댓글 바로 우리집 근처에 왔다갔네.
내가 자주가는 코스여.
건산안산즐산 하시게.
이제 확인~
시간이 허락 된다면 함께 산행도 좋쿠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