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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뻔한 라면 회사 살린 전업주부… 그녀 손에서 불닭볶음면 시작됐다
WSJ “66조 라면시장 뒤흔든 여성”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집중조명
김명일 기자
입력 2024.01.08. 14:38
업데이트 2024.01.08. 18:49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뉴스1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뉴스1
미국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500억 달러(약 66조원) 규모의 라면시장을 뒤흔든 여성이라며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 부회장을 집중조명 했다.
WSJ은 김정수 부회장에 대해 “그녀의 삶은 한국 드라마의 한 페이지에서 찢겨 나온 것 같다”며 “그녀는 삼양재벌가에서 전업주부로 살다가 1990년대 후반 부도를 선언한 라면회사에 돌연 입사했다”고 소개했다.
김정수 부회장이 주도해 만든 ‘불닭볶음면’에 대해선 “성공 가능성이 거의 없었다. 너무 매워서 많은 사람들이 먹을 수 없었다”면서도 그러나 소비자들이 조리가 쉽고 저렴한 음식을 찾으면서 라면 시장이 세계적으로 급성장했고, 불닭볶음면 역시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불닭볶음면은 라면 업계에서 잘 알려진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모험적인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으며, 가격은 기존의 미국 내 다른 제품들보다 약 3배 정도 비싸다.
월마트는 불닭볶음면이 현재 가장 많이 팔리는 프리미엄 라면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 삼양 측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일부 서부 해안 매장에서 불닭볶음면 판매 테스트를 한 후 올해 미국 전역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대형 슈퍼마켓 체인 앨버슨의 제니퍼 샌즈 최고 상품 책임자는 핑크부터 보라색, 라임그린까지 삼양 제품의 화사한 포장에 높은 점수를 주며 “우리는 제품의 맛과 품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증가하는 라면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WSJ은 기업 경영 분석업체 김경준 CEO스코어 대표의 말을 빌려 “삼양은 망할 뻔한 회사였다”며 “삼성, LG, 현대 등 대부분의 한국 대기업은 창업주의 남성 후계자들이 이끌고 있기 때문에 김정수 회장이 며느리로서 성공을 거둔 것은 독특하다”고 했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뉴스1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뉴스1
김정수 부회장이 불닭볶음면을 개발하게 된 이유는 2010년 유명 볶음밥 집을 딸과 함께 방문했다가 아이디어를 얻었기 때문이다.
당시 매운맛으로 유명한 볶음밥집 밖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고, 손님들은 그릇을 깨끗이 비웠다. 김 부회장은 극도로 매운 음식에 대한 수요를 목격하고 이를 라면 버전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시제품을 만드는 데엔 몇 달이 걸렸다. 김 부회장은 처음엔 시제품이 매워서 거의 먹지 못했다면서도 “그런데 오랫동안 먹다보니 점점 더 맛있고 친숙해졌다”고 했다.
불닭볶음면은 2012년 출시 후 유튜버들이 먹방에 나서면서 알려지기 시작했고, K팝 스타 BTS와 블랙핑크가 소개하면서 인기가 더욱 치솟았다.
한편 김정수 부회장은 삼양식품 창업자인 고(故) 전중윤 전 명예회장의 며느리로, 삼양식품이 IMF 외환위기 때 부도를 맞자 1998년 삼양식품에 입사해 남편인 전인장 전 회장을 돕기 시작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입사 후 영업본부장 전무이사, 영업본부장 부사장, 각자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과거 재벌가 며느리가 경영에 참여한 사례가 종종 있지만 김정수 부회장과 같이 성과와 실력을 인정받아 높은 자리에 오른 사례는 드물다. 김정수 부회장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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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man
2024.01.08 15:01:41
역시 집안에 들어오는 며느리가 중요하다. 며느리가 망해가는 삼양을 살렸구나.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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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straz
2024.01.08 15:07:23
라면을 먹을땐 역시 추억의 삼양라면이 최고다. 최근 스프봉지가 1개에서 두개로 한개 더(야채등) 늘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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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노애락
2024.01.08 16:41:22
나는삼양라면만먹어요어릴적부터내입맞에 익어서인지아마한트럭은
waitrose
2024.01.08 15:08:45
현대 정주영 며느리 현정은과 비교된다는 생각이다.
답글작성
125
2
성직자
2024.01.08 16:31:19
이런 댓글을 쓰면 반일주의자들은 싫어하겠지만 .. 이웃나라 그것도 바다 건너에 있는 나라가 선진국이라는데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 .. 일본의 침략이나 식민지배는 원통하지만 솔직히 더러운 왕조때문에 자업자득이라는건 역사적 사실이니까 .. 일본이 다른 민족만 침략한게 아니라 도쿠가와 이전 시대는 지들 끼리 죽이고 살리고 했던 세월이 수백년이니까..중국의 한족 역시 마찬가지이고.. 라면은 고 전회장이 60년대 중반 일본의 명성식품과 기술제휴로 생산되기 시작한거거든 .. 그에 앞서 미원도 고 임회장이 일본의 아지노모토를 모방인지 제휴인지는 모르나 거의 똑같이 생산했고 .. 반도체 역시 삼성이 일본의 기술을 도입했고 ..자동차도 일본의 기술을 많이 도입한거지.. 제철도 신일본제철의 기술을 들여온거고 ..오늘날 우리 산업을 이끌어 5천만명이 먹고 살게 된 데에는 일본의 기술이 거의 기초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 ..남아메리카나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봐도 이웃나라의 영향은 엄청난거라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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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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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mse
2024.01.08 17:02:07
박정희 대통령 당시 일본의 원로들이 그를 지원하라고 강력하게 일본 정, 재계를 조정 하였다...
진정한 좌파
2024.01.08 16:10:32
가난한 국민들에게 배고픔을 면하게 하려고 일본을 오가며 라면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라면 산업의 초석을 다진 삼양식품 전윤중명예회장님 ~ 삼양식품의 부활과 명예 회복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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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1
duduqls
2024.01.08 15:23:04
역시 경영자나 국가 지도자는 안가본 길을 걸어가며 길을 내야 하네요. 박정희 대통령님 처럼.한동훈 장관님도 멋진 길을 만드셔서 성공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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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0
hannam
2024.01.08 15:29:29
라면의 원조는 삼양이다. 미국을 건너 대서양을 건너 유럽으로 ~
답글작성
44
4
평범남조선
2024.01.08 15:27:55
재벌가 며느리는 그냥 일반 전업주부가 아니다. 서당개 삼년이상의 정보과 경영능력이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생길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지 않은가? 아마 이 사람도 그러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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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0
사기꾼이재명
2024.01.08 15:55:51
집안이 잘될라면 며느리가 좋아야 한다.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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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큰사람
2024.01.08 17:03:17
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 한다 라는 옛말은 틀린 말이다. 집안이 흥 할려면 며느리의 역활이 막중함이 증명되었다. 여자는 거의 다 며누리의 입장이다.삼양라면이 다시 일어서기를 바란다.
최후보루
2024.01.08 15:51:47
대단한 분이 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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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골
2024.01.08 15:43:45
라면은 역시 라면의 원조 삼양라면이 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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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톡투유
2024.01.08 15:22:52
어머니는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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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mozilpark
2024.01.08 15:47:33
그렇게 돈이 많은데도 회삿돈 50억을 탐내서 불명예를 지고가는 재벌들의 머릿속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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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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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
2024.01.08 18:50:48
삼양라면이 우리 라면의 원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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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0
십방미인
2024.01.08 17:30:45
내가 어렸을 땐 삼양라면 밖엔 없었다. 먹을것이 별로 없었던 모두가 가난한 때였으니 모두가 이 삼양 라면을 아주 맛있게 먹았다. 당시 이 라면을 끓여 찬밥을 넣어 먹으면 감칠맛이 그만 이었다.
답글작성
9
2
비바라비다
2024.01.08 18:12:42
아프리카에도 알려진 불닭볶음면, K-푸드의 최강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답글작성
8
0
김재현
2024.01.08 18:56:37
한진해운은 며느리가 잘나가던 회사를 말아먹었고, 삼양은 며느리가 망해가던 회사를 살렸구나..
답글작성
6
0
김일성
2024.01.08 15:29:47
나는 삼양라면, 순창고추장, 풀무원 두부 안먹는다.... 더러워서 안먹는다...
답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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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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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kmek
2024.01.08 18:36:49
전부전라도식품이야
김일성
2024.01.08 16:30:59
응.. 더러운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이 사 먹어.......
봄이당
2024.01.08 15:52:47
풀무원은 몰라도 삼양, 순창 욕한다는 것은 좀..
맹고
2024.01.08 15:42:09
셋다 매우 좋은 브랜드인데 이상한 인간이네. 아 ~ 김일성 이구나
고국천왕
2024.01.08 15:29:37
최초 아이디어 제안한 직원이 따로 없다는 것인가? 믿기 어렵다.
답글작성
6
1
블랙캣츠
2024.01.08 19:34:09
가짜뉴스 우지라면 사건으로 죽다 살았지 결국 무죄 받았는데...그 사건아니면 신 라면 아직도 2등인데
답글작성
5
1
반달리스트
2024.01.08 17:43:51
이렇게 대단한 한민족인데 어떻게 최악의 범죄자를 지지하는지 알 수 없는 노릇.
답글작성
5
0
Challing
2024.01.08 17:15:10
어렸을 때 배고픔을 달래주던 삼양식품의 부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답글작성
5
0
치콘
2024.01.08 17:59:00
불닭 성공 이면엔 광기의 전라도 지역주의 코미디가 엮여있다. 삼양라면은 전라도와 아무런 관련도 없는 회사이지만 경상도 출신이 만든 롯데와 농심을 단지 경상도 출신이 만든 회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죽도록 욕하고 싫어하는 전라도 광견병균들이 농심 대신 삼양을 먹어야 한다고 선동하면서 부터 마치 전라도 회사인 것처럼 되어버렸고 삼양라면 먹으면 암도 낫는다는 초 저질 광기의 전라도 지역주의에 대해 조롱하는 말 까지 생겨났음. 아무튼 그렇게 전라도의 삼양 찬양은 끝없이 이어졌는데 그런 전라도 것들이 선동도구 sns를 이용해 퍼나르고 온갖곳 게시판마다 맛있다는 댓글질을 하고 라도 찌라시들이 온갖 기사로 선전해주는등 전라 광기발광질로 뜬 게 불닭볶음면. (이런 저질 짓거리로 떴던 것들이 가전은 엘지 라는 댓글과. 허니버터칩. 오뚜기를 갓뚜기로 부르는 찬양 등이 있음) 전라 광견기생충들 짓거리가 어이없을 뿐이지 삼양은 그것과 무관한 회사라 문제 없는데 건강 생각하면 매운건 안먹는 게 좋음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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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소년
2024.01.08 18:43:24
굳이 따지면 삼양식품은 창립자가 강원도 출신이니 강원도 회사입니다. 삼양식품이 아닌 삼양사가 호남기업이고
sookmek
2024.01.08 18:35:21
삼양전라도출신회사맞지않나
위대한 자유대한민국
2024.01.08 23:18:09
집안에 좋은 며느리들어오면, 그집안은 흥한다는 옜날 조상님들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삼양도 살리고, 대한민국의 많은 일자리 창출과 국익에 큰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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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천사
2024.01.08 16:59:45
라면의 원조 삼양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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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조은결
2024.01.08 16:59:00
복덩이가 굴러들어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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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히즈키루이
2024.01.08 16:26:29
마케팅도 먹혀들었지만 그전에 맛과 가격등 기본이 충실하게 바탕되어야지
답글작성
3
0
적산
2024.01.08 17:09:34
구원투수 & 특급소방수로 임명 합니다. 사업번창 건승 기원드립니다. 홧팅!!!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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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만토바
2024.01.08 16:48:10
라면 회사에서 먹을 만한 라면은 다 단종시키고 라면 같지 않은 비빔면 잘팔린다 좋은 라면 회사가 아니다 비빔면 말고 먹을 만한 라면이 있는 생각해 봐라
답글작성
2
0
Acrux
2024.01.08 16:30:33
한진해운이 생각난다.
답글작성
2
0
강리나
2024.01.09 04:20:31
삼양라면은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이며 일본 라면 기술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은, 한국만의 기술로 라면을 만든 회사... 꼬불꼬불한 면발을 처음 개발한 회사이기도 함. 그리고 라면에 돼지육수를 최초로 넣은 회사이기도 하지. 참고로 일본 닛신라면은 대만 사람이 개발한 라면이고 그 라면의 시초가 중공군 전투식량에서 비롯된거.
답글작성
1
0
달수건달
2024.01.08 22:46:02
삼양라면이 너무 매워져서 맛 없어졌음.
답글작성
1
0
soulsoul
2024.01.08 21:20:53
무조건 맵게 하면 최고인줄 착각하는 조선인들...
답글작성
1
0
nambee88
2024.01.08 20:41:20
열아들 안 부럽구나!
답글작성
1
0
리차드K
2024.01.08 20:16:27
옛날에 소기름으로 면을 튀긴, 뉴 맛있는 삼양라면 먹고 싶다. 그 당시 경쟁사에서 얄팍한 게 수작으로 아직까지 재미를 보고 있지...
답글작성
1
0
sookmek
2024.01.08 18:37:37
오뚜기보다 뒤지는 삼양인데
답글작성
1
0
sookmek
2024.01.08 18:34:14
마케팅PR해주나 삼양 맛이나 업그레이드시켜라
답글작성
1
0
별장군
2024.01.08 18:29:50
70년대 그때 삼양라면 최고로 맛이 있었는데 더욱 더 잘 나간다니 신 나내요~~더욱 열심히 해서 세계을 삼양라면으로 꽉 채우세요~~화이팅~
답글작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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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청
2024.01.08 18:21:32
너무 짜고 매위서 나도 싫어 하지만 많은 사람들도 싫어 하던데 기적이네요.
답글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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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청
2024.01.08 18:24:08
또 한국의 대부분 과자류들은 왜 그리 달은지 사람 죽을 맛이다.제발 건강한 식품을 만들어라
Turtleusa
2024.01.09 04:18:17
남녀평등의 효과다. 남녀평등은 아직도 미흡하다.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
답글작성
0
0
지미리
2024.01.08 22:37:15
이 사람 남편 무지 무뚝뚝하던데 저런여자와 어케 결혼했는지.
답글작성
0
1
김진아
2024.01.08 21:57:05
우지파동은 결국 아무이상 없는걸로 결론났지만 삼양라면은 치명상을 입었다. 이후. 박근혜대통령의 사기 조작 탄핵을 보면서 무릎을 칠 수 밖에 없었다. 누가 가장 큰 이득을 보았을까다?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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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리
2024.01.09 04:14:46
러벨7 ...대단하십니다.ㅎ
귀사대기
2024.01.08 18:41:09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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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초선
2024.01.08 17:22:38
어떤 제품이던 쇼킹해 눈길을 끌고 체험이 이어질때 된다이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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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민주주의_2024
2024.01.08 17:09:27
매운 맛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며 중독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식품기업은 매운 맛 시리즈 제품을 만들어서 수출해야 한다. 불닭볶음면이 수출 효자종목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다는 거지. 라면 중에 만년 베스트 셀러인 신(辛)라면도 우연이 아니라는 거지. 사람은 매운 맛에 중독된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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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를꼬신스님
2024.01.08 16:56:45
농심,오뚜기 뭣하냐? 유사품 물닭 볶음면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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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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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_2024
2024.01.08 16:55:26
국제대회 출전을 목전에 둔 선수들한테 인위적으로 성관계를 시키는 것은 스포츠 과학에서 증명된 비법 중에 하나다. 성적 향상에 도움된다는 거지. 이미 88 서울올림픽 당시부터 미국 대표팀이 사용한 수법이다. 미국 선수들 성적 향상을 위해. 경기 전날 극심한 스트레스를 성관계를 통해 분출시키고 심신을 이완시켜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에 경기 당일날 호성적이 나올 수 있다는 논리다. 매운 맛을 내는 음식을 섭취하면 그와 같은 효과를 거둔다. 매운 음식을 섭취하면 인체에서 마취제 성분인 아드레날린, 엔돌핀을 발산하여 일시적 통증 완화효과를 수반하는데 그 기간이 끝나면 극심한 통증이 몰려오는데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거지. 예컨대 청양고추를 먹으면 곧바로 맵지는 않지만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무척 맵기에 땀을 흘리면서 열을 식히게 되는데 이렇게 시간이 경과하면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끼는 이치와 동일하다. 스트레스가 분출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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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_2024
2024.01.08 16:47:23
비극에 나오는 인물의 불행함을 보면서 간접 경험으로 인해 해방감을 맛보는 카타르시스와 유사한 거지. 바로 그래서 매운 맛은 중독성이 강한 거다. 매운 맛을 통해 삶의 스트레스를 분출할 수 있고 긴장감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운 음식의 대명사인 한식이 지구촌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거다. 그 중 대표적인 게 농심 신라면, 삼양 불닭볶음면 등이다. 대표적인 매운 인스터트 식품이 라면이니까. 게다가 매운 맛의 특징은 매운 맛 하나만 갖고 있는 게 아니라 여러 맛과 궁합이 좋기에 매우면서도 또 색다른 맛까지 함께 낼 수 있다는 거지. 예컨대 맵고 짠 맛이 아주 대표적이다. 맵우면서 감칠맛, 매우면서도 단맛 등 말야. 국민 누구나 좋아하는 꽃게탕은 매우면서도 단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삼양가 며느리가 개발한 불닭볶음면은 매운 맛에 착안한 개발품이었기에 성공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었다. 매운 맛 자체가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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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_2024
2024.01.08 16:47:12
인체의 오감은 촉각, 후각, 미각, 시각, 청각이라 한다. 미각으로는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 지방맛 등의 6대 맛이 있는데 혀로 그 맛을 감지한다. 그러나 매운 맛, 떫은 맛 등은 혀로 인지하는 맛이 아니라 피부로 인지하는 통각으로 촉각의 일종이다. 예컨대 양파, 마늘, 고추 등을 보면 눈, 코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혀로 인지한 맛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촉각의 일종인 통증으로 인지하는 통각으로 인해 눈, 코에서 눈물, 콧물이 분비되는 거다. 근데 사람은 통증을 느끼면 인체에서 엔돌핀과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통증을 완화시키도록 인체에서 일종의 마취제를 발산한다. 마약과 같은 마취제가 분비되면 사람은 매운 맛으로 인한 고통을 잊지만 마취로 인한 기간이 지나면 한꺼번에 통증이 몰려오면서 그로 인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해방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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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보다 더 잘 걸리는 대장암, 비밀은 ‘이것’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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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매일 밤 어지럽게 널린 헛간 선반을 정리하는 생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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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뻔한 라면 회사 살린 전업주부… 그녀 손에서 불닭볶음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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