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날: 2020. 10. 14 (수) 10:30-11:50
만난곳: ZOOM
만난이: 이현숙, 정명숙, 김명희, 박신영, 강미영, 류정선, 김현주, 이아진 (8명 참석)
1. 공지사항 (운위록 참고)
-40주년 기념식: 12월10일 목요일14:00 서울 문학의 집 (실시간 영상 공유 예정)-사전신청 받음
-회보글: 10/31까지 올리기
-마주이야기 부서별 1편: 박희진
-부서별 발제글 2편 추천하기
-내일(15일) 회비통장 체크하기(회비 완납해주세요.)
-10/22(목) 회원재교육 참석자: 이현숙, 이정희, 이아진, 류정선, 김현주, 박희진, 강미명, 박신영 8명
-이번주 모임까지 온라인 모임, 다음주 회원교육, 28일 모임부터 오프라인 모임 실시
-10/22 달모임 끝난 후 사무실 청소
-내년 다이어리도착, 주문한 사람 이름 적어놓고 가져가기
2. 책이야기-발제: 김명희
이호백 <토끼의 소원>-재미마주, <무얼타고 어디 가요?>-재미마주
한태희 <달에 토끼가 산다면>-웅진닷컴, <불꽃놀이>-한림출판사
*앞풀이 옛이야기 <삼 년 걸린 과거길>
*이호백 작가-
약력이 화려하다. 프랑스에서 공부할 때 일본에 출장 간 매형이 사준 토미웅게러 책을 보면서 그림책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만들었다.
삼성출판사, 길벗어린이, 어린이책전문출판사에서 기획과 편집을 맡아서 했다.
이호백 작가를 1세대 그림 작가로 부른다.
1995년 재미마주 출판사 설립, 6년간 13권 출간, 책1권 만들 때 보통 3년 걸림. 다른 출판사 1년에 100권 만듦. 차별화가 되었다.
글로 더 유명한 것 같다.
<뽀기뽀기 숲의 도깨비> 아이들 찾아보는 재미로 좋아했다.
민화그림책 시리즈-<토끼의 소원>, <무얼타고 어디가요?>
<무얼타고 어디가요?> 처음 봤다.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책을 구입해도 아까지 않다. 그림책 찾기 재미있었고 신선했다. 민화시리즈 기획하고 글을 쓰고 참여함, 그림 작가로 보기 힘들다.
민화를 가르칠 때 민화에는 해학이 들어가 있고, 한국식 정서가 들어가 있다고 말을 해도 이해를 못하는데 책을 함께 접한다면 민화에 대해서 더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을까.
이호백, 한태희 작가는 강연을 많이 한다.
이호백 작가는 자기작품을 만드는 과정, 왜 만들게 되었는지, 작가정신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우리집 고양이 봄이> 이호백 글만 씀, 고양이가 순한데 호랑이로 변한다.
지난주 <도깨비범벅장수>할 때 <고을을 구한 원님>이 떠올랐다. 내용이 으스스하다. 이호백 작가 글 중에 이 책을 많이 접하는 편이다. 글씨체가 신기, 보기 힘든 글씨
<쥐돌이는 화가> 프랑스 유학시절 아이들과 미술관에 가서 자극을 받아 글을 씀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책을 한달만에 지음. 추석연휴 때 집을 비우면서 집에서 키우던 토끼 빨빨이, 예삐에게 있었던 일을 글로 씀, 책속에 무언가를 숨겨놓고 자세히 들여다보고 찾을 수 있게끔 해놓았다. 숨은 그림 찾기 많이 했다.
강연회 가면 책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아이들에게 설명을 많이 해준다. 그림책역사에 대해서도 강의를 많이 한다. 이호백 작가는 가까이에 일어날 일들,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것, 잔잔한 유쾌함이 있다. 따뜻한 사람이다.
<토끼탈출> 아이들이 더 좋아함. 토끼 속에 아이들 마음이 있다.
<무얼타고 어디가요?> 이 책이 궁금하다. 꼭 보고 싶다.
<신나는 계절놀이> 이호백 작가 책은 아니지만 책속에서 아이들이 찾는 걸 좋아한다.
<토끼의 소원>은 <토끼의 재판>과 섞어 놓은 것 같다.
<토끼의 소원>호랑이가 멋있다. 민화를 친근하게 보여준다. 초등학생에게 읽어줘도 재미있어 한다. 볼수록 재미있어한다. 민화가 상징하는 것 보여주면서 민화를 보는 방법, 민화에 숨은 뜻 기획을 잘한 것 같다. 책 젤 뒤편 민화가 정리된 부분이 도움이 된다.
영월 민화박물관을 간적이 있었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색감이 예뻐서 아이들이 잘 봤던 기억이 난다. 민화가 낯설지만 보면 친숙하게 느껴졌다. 그림책으로 나와도 괜찮을 것 같다.
민화시리즈 <선비의 방에 놀러가요> 문방사우관련 책
이호백 작가가 무속화를 7년째 준비 중이다. 그림 작가, 글 작가 다방면에 유능하다.
1세대 작가지만 그램책 PD로 보는 게 더 어울릴 것 같다.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때문에 이억배, 이호백 헷갈린다.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글만 씀
자기주변에 일어나는 일을 많이 쓴다.
<그럼, 오렌지는?> 소개
*한태희 작가-
여자 분인 줄 알았다. 세계 여러 나라로 번역이 많이 되었다.
한태희 작가는 <휘리리후 휘리리후> 이 책으로 문자그림, 상상력으로 강의를 많이 한다.
<달에 토끼가 산다면> 마술피리 그림책 시리즈 전집 중 1권이다. 절판이여서 구하기 힘들었다.
<으악, 쥐다><가은이의 배꼽인사> 책소개
<불꽃놀이 펑펑> 점유법. 애들이 신기해했다. 실감나게 느껴졌다.
<불꽃놀이>에서 <불꽃놀이 펑펑>으로 바뀐 것 같다.
작가가 동네 그리는 걸 좋아했다고 한다.
회목록 옛이야기그림책 <감은장 아기><대별왕 소별왕><사계절의 신 오늘이> 그림을 그림. 옛이야기에 맞춰서 잘 그린 것 같다.
<도솔산 선운사> 이 그림을 보면 남자작가인가 싶었다.
<솔미의 밤하늘 여행> 본인 딸이랑 이야기 나눈 걸 책으로 만들었다. 작가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그림책이라고 했다.
<봄을 찾은 할아버지> 작품이 따뜻하다. 할머니를 위해서 봄을 찾아 떠나는 할아버지가 멋진 중년이다. <훨훨간다>와 비슷하다.
<달에 토끼가 산다면><구름놀이> 상상력이 풍부하다. 애들 수준에는 공감할 것 같다. 유치하다. <어린왕자> 생각난다. 상상력을 발휘 할 수 있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구름놀이> 책을 좋아한다.
<아름다운 모양> 우리전통 모양과 빛깔을 담은 그림책이다.
<영종도 아기장수> 소개. 아기장수 이야기는 지역마다 다 내려온다.
<휘리리후 휘리리후> 바로보고 거꾸로 보는 그림책이다. 이 책이 좋다.
미술학원에서 미술로 꾸미기 등 한태희 작가 책을 잘 활용한다. 이름 문자처럼 꾸미기
<손바닥동물원>시리즈로 나옴, <손바닥 물고기>
한태희 작가의 작품이 많다.
▶ 다음 모임은 10월 22일(목), 회원교육(그림책 다시보기) 입니다.
▶ 10월 28일(수) 이형진 작가 <고양이><끝지><뽐내는 걸음으로><과자>
발제: 박희진 입니다.
첫댓글 줌으로 적응되니까 다들 얘기를 잘 나누시는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