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부산' 발달장애인 50명 고용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와 운영 약정 체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는 12일 ㈜브라보비버부산(대표 이선호)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운영약정을 체결했다. ©부산지역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운경)는 12일 오전 10시 2024년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무상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된 ㈜브라보비버부산(대표 이선호)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운영약정을 체결했다.
브라보비버부산은 현대글로비스(주) 등 9개 사업체가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초콜릿 및 견과류 가공품을 주로 생산, 제조, 포장직무로 발달장애 유형의 장애인근로자 5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운경 부산지역본부장은 “브라보비버부산이 부산지역의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이 일하고 싶은 좋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공단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선호 대표 또한 “모회사의 지원과 공단 부산지역본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표준사업장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