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화합의 장 마련
(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서산시 대산읍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14일, 서산경찰서 대산지구대와 대산읍 운산 5리 마을회가 포돌이와 함께 ‘동네 한 바퀴’ 행사를 진행했다.
대산읍 운산 5리 마을주민들을 찾아가 농산물 절도 피해 방지 및 보이스피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홍보하는 이번 교육에는 마을주민 70여 명과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대산지구대,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동네 한 바퀴 행사가 열리는 장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생활안전협의회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점심 식사(짜장면·탕수육)를 준비하기도 했다.
아울러 마을 주민인 ▲바른헤어(대표 윤태은)와 수진헤어샵(대표 김선미)이 어르신들의 이·미용 봉사 ▲웃는네일봉사단(단장 최은하)에서 손톱 정리와 꾸미기 ▲드림예술단(단장 김완식)에서 화려한 문화예술공연 ▲사)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 (대표 김은혜)가 인생 사진 찍기와 함께 그날 촬영한 사진을 액자에 담아 선물하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들이 이뤄졌다.
한편 운산 5리 마을 송창희 이장은 “주민과 함께 하는 홍보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 경찰 및 생활안전협의회와 주민들의 유대감 형성은 물론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도 감사하고, 여기에다 선물까지 푸짐하게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마음 맞춰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