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례식 상주(喪主)와 운구(運柩) ☆
장례식장에서 상주(喪主)들이 하는 일은
고인의 관리자 역할과 장례식과 관련되어 있는
모든 상례(喪禮)에 있어 주관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문상객(問喪客)들도 맞이해야하는 하는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합니다
집안에서 장례가 발생했을 시 직계존속(直系尊屬)이라 할 수 있는
아들이 상주가 되는 것이라고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장손(長孫)까지 직계존속으로 그 역할수행을
하게 됩니다. 이 부분을 알고 계신다면 차후 대비를 미리 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 이유로 인하여 사위도 상주로서 역할을 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신분들이 계시는데 사위의 경우에는 백관에 해당하기에
상주가 될 수 없는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예외가 있는데 고인의 자녀 중 따님들만 있을 경우라면
이런 상황이 달라져 남성이 따로 없기 때문에 사위 입장에서
장례상주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장례가 현대식으로 많은 부분이 변하고 있습니다.
예에는 영정사진 모시는 것도 꼭 무조건 남자들이 모시고 나갔는데
요즘에 들어서는 손녀 혹은 따님이라도 함께 모시는
경우가 있으므로 잘 상의를 하여 영정(影幀)을 모시기 바랍니다
운구(運柩)도 마찬가지입니다.
핵가족화 되면서 가족장례(家族葬禮)가 늘어나면서
운구인원이 없어서 상주가 직접 운구행렬에 참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운구는 상주를 제외한 나머지분들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보통 유가족의 지인분이나 직장동료 친구분들이 도와 주시는데
도와주지 못할 상황일 때는 집안의 손자나 친인척분들이
하시면 됩니다.
예로부터 상주는 부모님을 잘못 모시어 돌아가시게 했다고
죄인으로서 관 뒤를 이어 곡을 하며 울면서 그 뒤를
행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주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운구는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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