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추수감사제 말씀 입안에 웃음이 가득하려면
시편 126편 강해 입 안에 웃음이 가득하려면
시편 126편1-시편 126편 6
시편 126편 1,2a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여러분은 입안에 웃음이 가득한, 꿈꾸는 것 같았을 때가 언제였습니까? 한번은 여름수양회로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때가 언제였느냐는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오은혜 목자는 하람이가 태어나서 하람이와 눈이 마주쳤을 때라고 하였습니다. 가장 고통스러운 때였는데 그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나에게 입안에 웃음이 가득하였을 때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나는 거듭났을 때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내가 다시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났을 때 나는 지옥에서 천국으로 들어갔습니다. 내가 이런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는 나를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고 말씀을 가르쳐주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이런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와 말씀의 씨를 뿌리고 하나님이 은혜의 단비를 내리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오늘 추수감사절에 이런 기쁨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1. 우리는 돌아올 때 꿈꾸는 자 같았습니다
1-3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이스라엘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70년이 지나고 페르시아와 고레스를 통하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였습니다. 그들이 포로에서 돌아올 때에 그들은 입 안에 웃음이 가득하고 꿈꾸는 자 같았습니다. 현실적으로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사실을 믿기 어려웠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큰 일을 행하신 것입니다. 특히 출바벨론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큰 역사였습니다. 그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는 애굽왕 바로가 열 가지 재앙을 맞고 마지못해 보내 주었습니다. 그는 또 쫓아오다 홍해에서 죽었습니다. 그러나 출바벨론은 성령이 고레스를 감동시켜서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나왔습니다. 어느날 아침 고레스왕이 이스라엘 사람에게 다 가나안 땅에 돌아가라고 명령합니다. 예루살렘에 훔쳐온 금은보화도 가지고 가라고 합니다. 성전을 짓고 성벽을 지으라고 재료도 줍니다. 이스라엘이 한 것은 없고 오직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이스라엘이 땀을 흘리고 독립운동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독립을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바벨론에서 나온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그 때에 이방 나라들이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도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큰일을 행했다고 말합니다. 이방인들도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알았고 이스라엘 사람들도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오직 하나님이 하신 일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므로 이스라엘은 거져 받은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크신 일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신 것을 기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광복절과 유사합니다. 우리가 해방된 것은 우리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일본이 미국을 비롯한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패해서 얻은 것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저는 독립기념관을 자주 갑니다. 그러나 아쉬움이 있습니다. 우리가 만세운동 부르고 독립투쟁해서 얻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독립 기념관 옆에 은혜 기념관을 지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해방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해방될 때 꿈꾸는 것 같았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일제의 식민지살이가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일제 말에는 예배도 못 드리고 이 집 저 집에서 예배드렸습니다. 교회 종도 빼앗아가서 무기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이런 데서 해방되자 기쁨이 가득하였습니다. 집에서 뛰어나와 소리쳐 만세를 불렀습니다. 그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에는 웃음이 가득하였습니다. 그들의 혀에는 찬양이 가득하였습니다. 그들은 껄껄 웃으며 확신에 차 승리의 함성을 질렀습니다. ‘만세! 하나님 만세!’ 를 불렀습니다.
유대인들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돌아왔지만 그들이 한 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100만이 넘게 갔지만 돌아온 사람은 10만도 되지 않습니다. 이들은 남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70년 고난을 참고 신앙을 지킨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무엇보다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한 사람들입니다. 포로로 잡혀갈 때 10살 미만만이 돌아왔습니다. 나머지는 다 이세입니다. 스룹바벨 느헤미야 에스라 모르드개 다 이세들입니다. 그들은 사랑으로 하나님의 훈련을 받으면서 이세 교육을 하였습니다. 그런 자들이 출바벨론의 감격을 맛보았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받는 것은 이처럼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400년의 애굽 식민살이에서, 70년의 바벨론 노예살이에서 구원하신 것보다 더욱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피흘려 죽게 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예수님을 믿도록 누가 인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를 택하시고 부르신 것입니다. 우리는 중생의 순간에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것임을 깨닫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찾으신 것입니다. 누가 나에게 예수님을 발견했느냐고 물으면 예수님이 나를 발견하였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창세 전에 나를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크신 일을 행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는 순간이 중생입니다. 이것은 기적이요 극단적인 역사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가 한 것은 다만 이 복음을 영접하고 예수님을 나의 그리스도로 모셔드린 것입니다. 우리는 이 복음을 잘 간수하여 후대에게 물려주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또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 입 안에 웃음이 가득할 것입니다.
2.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둘 것입니다.
4-6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이스라엘 남방에는 건기가 지나고 우기가 되면 시냇물이 흐릅니다. 시인은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냇물같이 다시 돌려보내기를 기도합니다. 빠르게 무리지어 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아직도 돌아오지 않은 형제자매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이스라엘은 사 차에 걸쳐서 돌아옵니다. 바벨론 현지 정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들이 다 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많은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돌아오도록 눈물로 씨를 뿌립니다. 그러나 씨를 뿌리는 것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눈물을 뿌렸으니 결과적으로 거둔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농사 짓는 사람은 교만하지 못합니다.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도 교만하지 못합니다. 홍수가 나고 가뭄이 나면 우리의 노력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지하수까지 마르면 소용이 없습니다. 냉해가 나도 안 됩니다. 병충해가 생겨도 안 됩니다. 바다에서 큰 바람이 불면 바다에서 살아오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도우셔야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만 해서는 안 됩니다. 눈물로 씨를 뿌려야 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둘 것입니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올 것이라고 반복하여 말합니다. 반드시 라는 말을 써서 절대성을 강조합니다.
지금 이스라엘이 돌아올 수 있는 것은 눈물로 씨를 뿌린 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나 이사야나 에스겔과 선지자가 울며 기도하였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눈물로 기도와 말씀의 씨를 뿌렸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눈물을 보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셨습니다.
시인은 이제 이미 돌아온 자들이 포로로 남은 자들을 위해서 눈물로 말씀의 씨를 뿌리고 기도하자고 합니다. 그들이 눈물로 기도하면 그들은 기쁨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눈물로 씨를 뿌려도 하나님이 일하셔야 돌아올 수 있습니다. 어떤 외과의사가 수술을 해놓았더니 환자가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합니다. 의사에게 한마디도 감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병 나은 환자는 의사에게도 감사해야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의사가 수술 부위를 붙여놓을 수 있지만 붙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의사가 대충대충 꿰메도 다 붙는다고 합니다. 이런 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추수의 기쁨을 주시고 큰 일을 이루십니다. 입안에 웃음이 가득하고 꿈꾸는 것과 같은 일이 일어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크신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씨가 싹이 나듯이 눈물의 기도는 반드시 열매를 거듭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보며 눈물의 씨를 뿌렸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심한 통곡과 눈물로 씨를 뿌렸습니다. 사도들이 순교의 피를 뿌렸습니다. 우리의 목자들이 땀을 흘리며 복음의 씨를 뿌렸습니다. 이를 통하여 복음이 세계에 전파되고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구원을 받았으면 이제 구원받지 못한 형제 자매를 위해서 눈물로 기도해야합니다.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캠퍼스의 많은 학생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구원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구원을 받은 사람이 보면 모든 것이 기적입니다. 하나님이 큰 일을 이루신 것입니다. 구원의 은혜를 알 때 우리는 기쁨이 충만해집니다. 입안에 웃음이 가득해집니다. 우리가 구원 받은 은혜를 생각하면 미래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재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구원 받은 우리만큼 복 받은 사람도 없습니다. 큰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 하나님을 생각하면 걱정이 사라집니다. 여호와께서 큰일을 행한 것을 볼 때 우리가 할 일은 작아집니다. 수고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오 거두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성미씨의 눈물의 기도를 받으시고 조혜련씨를 구원하셨습니다. 연예계에 구원받은 사람들을 보면 이성미씨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성미씨는 생명의 노트를 사놓고 200명의 비신자의 이름을 써놓고 기도한다고 합니다. 이런 기도가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조혜련씨는 남묘호랭갯교를 믿는 가정에서 태어나 대단한 불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성미씨의 기도로 그가 변화되었습니다. 조혜련씨의 기도를 통해서 어머니를 포함한 그의 가족들이 변화되었습니다. 이렇게 눈물의 기도는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결론 눈물의 기도는 입안에 웃음이 가득하게 합니다)
우리 입 안에 웃음이 가득하려면 생명의 열매를 얻어야 합니다. 돈을 벌고 직장에 취업하고 결혼하고 집을 사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은 생명의 열매를 거두는 것입니다. 우리는 생명의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 눈물로 말씀의 씨를 뿌리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기도해야합니다.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올해 신은철 김미연 이년자 이다희 형제 자매가 세례 받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년자 어머니의 변화를 통하여 마가목자 가정에 20대 넘게 내려오는 제사를 끊고 추도예배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김태민형제가 4년만에 돌아오게 하시고 어머니와 함께 예배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들을 보시고 하나님이 베푸신 전적인 은혜입니다. 강성욱 형제가 목동선사를 하였고 백대현 윤현주 목동이 목자 선서를 하였습니다. 살아있는 교회는 이렇게 영혼구원 제자양성 세계선교가 일어나야 합니다. 아쉽게도 선교사 파송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내년 추수감사예베에 입안에 웃음이 가득하려면 적어도 오늘부터 비신자 세 사람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 항상 눈물로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을 먼저 나의 생명책에 기록해야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생명책에도 기록하실 것입니다. 목동 목자 선서와 세계선교사 파송을 위해서 기도해야합니다. 그러면 내년 추수감사제가 웃음이 가득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
2023년 추수감사제 말씀 입안에 웃음이 가득하려면
시편 126편 강해 입 안에 웃음이 가득하려면
시편 126편1-시편 126편 6
시편 126편 1,2a 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시편 126편 강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