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히들스턴 주연 하이-라이즈 감상평입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하던 작품입니다..
독특해보였고, 무엇보다도 원작이 책인작품은 늘 제겐 평타이상은 보여주는
작품들이 꽤나 많았으니 말이죠,
이 작품또한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있죠.
아주 많이 난해하니 말이죠.
영화를 크게 이해못했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딱히 보고나선 크게 얻고온게 없는..
하이 라이즈는 정말 매력적인배우 톰 히들스턴 주연의 영화입니다.
그래서 더욱이 히들스턴 배우의 매력은 더 부각되서 좋은 영화이긴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상류층 VS 하류층..의 대결?이라고 보셔도 무난한데
뭐 여러 이야기가 내포되어있긴하지만
주로 보여지는것이 이 두 대립층간의 싸움구도더라구요.
그 부분에서 청불이다보니, 자극적인 모습들도 많이 보여주더군요.
설국열차를 꿈꾸다..?
설국열차의 수직버전이라고 홍보하기도하면서, 여러모로 설국열차를 생각나게
하는 영화라는 마케팅도 하는 영화죠.
사실 그 부분에대해선 좀 아이러니하더군요..
차라리 이해도에 있어서나 복합적으로볼때
두 작품은 크게 연관되긴 힘들어 보이니...
확실히 미술이라던지,연출 느낌 이런건 괜찮습니다.
단지 쉽게 받아들이기엔 거부감도 드는 몇몇부분들이 꽤나 많아서..
다시 관람해보기도 좀 그런 작품이더군요,
왜냐면, 작품안에 들어가있는 이야기들이 사실
한번에 이해하기엔 좀 난해하거든요.
그래도 뭐 시도는 좋았다고 생각되는 작품입니다..
이 공간을 활용해서 좀 더 흥미롭게 관객들에게 다가갔다면,
분명 흥행도 흥행이고,
관객분들의 만족도나 이해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게끔
도와줄 수 있었다고 생각되는데
그 부분이 제일아쉽네요,
뭐 그래도 하나의 건물안에 이런 독특한 설정을 보여준것만으로도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미래'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준
작품인거같은 하이-라이즈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