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밤콩이네입니다.
연말에 밤콩이 잘 지내고 있다고 글올렸었는데 한달도 안되서 이런 소식을 전해드리게되서 죄송합니다 ㅠㅠ 좋지 못한 소식이지만 팅커벨에 가장 먼저 말씀드려야할거같아 정신차리고 올립니다.
밤콩이는 심장병 발견당시 이미 폐수종 증상을 보이는 c 단계였지만 통원치료가 가능한 정도였고, 그 후에도 몇번 아슬아슬했어도 입원치료없이 금방 회복해서 제가 좀 방심했었나봐요...
최근 한 이주 컨디션이 좋았었는데 오늘 호흡이 평소랑 좀 달라서 처음으로 입원을 시켰어요. 그치만 치료에 전혀 반응이 없고 자꾸 나빠만 지다가 제가 병원 도착하기 직전에 의식을 잃고 그렇게 갑자기 소풍을 떠나버렸습니다... 후회되는 점이 셀수도 없지만 오늘 밤콩이를 하루종일 병원에 있다가 가게한게 가장 미안해요 ㅠ
밤콩이와 함께한 2년반 동안 정말 행복했어요. 밤콩이에게 얼마나 위로받았는지 몰라요. 귀한 밤콩이 저희 가족에게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래 지켜주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팅커벨 가족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려요.
밤콩이는 다른 멍멍친구들을 안좋아하고 제 껌딱지인데 강아지별에서 친구들이랑 씩씩하게 잘 놀길 빌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갑작스런 밤콩이와의 이별에 얼마나 마음이 놀라고 아프실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귀여운 엄마껌딱지 밤콩이.. 잘 도착했니? 엄마 걱정하지않게 친구들하고 즐겁고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어야 해!!
밤콩아 가족들과 함께한 2년반 행복했지?
사진처럼 활짝 웃는 모습으로 강쥐별에선 다른친구들하고 신나게 뛰놀아
애기보름이도 잘챙겨주고ᆢ
밤콩이 안녕ᆢ
가족분들 맘 잘 추스리세요 ..
입양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지내던 착한 밤콩이 갑자기 무지개다리 건넌 소식에 너무도 마음이 아픕니다. 가족들의 보살핌과 사랑을 받는 행복을 조금 더 오래오래 누렸으면 좋았을텐데.. 아.. 너무 슬프네요.
눈에 넣어도 안아플 밤콩이, 너무 예쁜 밤콩이가 갑자기 떠나서 가족분들의 마음 많이 아프시겠어요.ㅠ
그래도 밤콩이는 좋은 가족분들 만나서 여행도 함께 다니며 사랑 듬뿍 받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기에 아름다운 아지별에서 잘 지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밤콩아~ 사랑하고 그곳에서 행복하기를 ~♡♡
밤콩이가 가족들 사랑 듬뿍받가 강쥐 별 갔으니 행복한 기억만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밤콩아 이제 아프지 않을거야…
조심히 가렴…
갑작스런 이별에 마음이 먹먹하네요~ 밤콩아 듬뿍 받은 가족 사랑 잊지 말고 강쥐나라에서 편히 쉬렴~
밤콩아 애기야 잘가라~~
아프지않은 곳에서 편히 쉬어~
밤콩아~ 좋은 기억만 간직하고 아픔없는 그 곳에서 편히 쉬렴..
그래도 보호자님 덕에 밤콩이가 좋은 추억, 좋은 기억 많이 가지고 갔을거에요 !
힘내세요 !
밤콩이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밤콩이를 본 적은 없지만 사진만 보아도 얼마나 행복한 견생을 살다 갔을지 느껴집니다.
보호자님 갑작스런 이별에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밤콩이는 무사히 무지개다리 건너서 강아지별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팅커벨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을 거에요.
밤콩이의 마지막 가족이 되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