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GS - 발전 부문 계열사의 현황과 향후 증설 계획 - KTB투자증권
▶ Issue
발전 부문 계열사의 사업 모델과 실적 추이, 향후 설비 증설 계획 정리
▶ Pitch
현재 LNG, 석탄 발전 모두 신규 설비 가동이 예정되어 있음. 2016년 1분기 설비 가동률 개선 등으로 인해 GS파워의 실적이 개선되었으나, 그 외 발전 계열사의 실적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 투자 의견 Hold, 목표 주가 57,000원 유지함
▶ Rationale
1. GS파워: 2018년 8월까지 한국전력과의 PPA 계약
전력은 PPA를 통해 2018년 8월까지 한국전력에 판매. 열은 부천, 안양의 가정에 판매.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전기가 50%, 열(지역난방)이 46%, 기타 4% 2. GS EPS: 2017년 7월 903MW의 LNG 발전 설비가 추가 현재 1,500MW 규모의 LNG 발전 설비와 105MW 규모의 바이오매스, 2.5MW의 연료전지 발전 설비를 보유. 2017년 7월에 7,550억원을 투자한 903MW의 당진복합 4호기가 완공되면, LNG 발전 설비 규모는 2.4GW로 늘어나게 됨 3. GS E&R: 2016년 1.2G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신규 가동 예정 2014년 3월 GS가 STX로부터 STX에너지 지분 64.4%를 5,649억원에 인수하면서 계열사로 편입됨. 현재 집단에너지, 석유 유통, 신재생에너지, 자원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집단에너지 51%, 석유 유통 42%. 기타 7%. 총 2.4조원을 투자한 1,190MW(595MW*2기) 규모의 북평화력발전소가 올해 완공될 예정. 북평화력발전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석탄화력발전소
테라세미콘 - 3D NAND, OLED 최대 수혜주 - 현대증권
3D NAND, OLED 최대 수혜주
백지공시: 사상 최대 규모 OLED 수주, ‘15년 매출 상회 추정
2016년 5/30일 테라세미콘은 삼성디스플레이 6세대 플렉서블 OLED 신규라인 투자로 추정되는 수주공시를 했지만 고객의 영업비밀 보호요청으로 계약자와 수주금액은 2016년 12/31일까지 상세 공시를 유보했다. 당사는 이번 수주를 애플의 플렉서블 OLED 신규투자로 전망하며 수주금액은 ‘16년 2/29일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받은 수주 (620억원)를 대폭 상회하고 2015년 연간 매출 (1066억원)도 뛰어 넘는 사상 최대규모 수주로 추정한다.
‘16년 신규수주 최소 3천억원 이상, 전년대비 4배 급증
올 1분기 테라세미콘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로부터 800억원을 수주했고 2분기 신규수주는 1300억원으로 추정되어 상반기 신규수주가 2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애플 OLED 투자가 동사의 상반기 수주를 견인했다면 하반기에는 삼성전자 3D NAND와 OLED 투자가 테라세미콘의 강력한 수주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는 ① 삼성전자 화성, 평택의 3D NAND 투자확대, ②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IM)의 OLED 신규투자 등이 201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테라세미콘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781억원) 약 4배 증가한 최소 3000억원 이상 될 전망이다.
4분기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
올 4분기부터 테라세미콘은 기존 삼성디스플레이 중심에서 중국, 대만 패널업체 등으로 본격적인 고객 다변화가 예상된다. 이는 플렉서블 OLED 및 반도체 열처리 장비 부문에서 다양한 제품믹스를 확보한 테라세미콘이 중국 패널업체 요구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규수주 급증, 중국 모멘텀 본격화등은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직결될 전망이다. 테라세미콘에 대해 목표주가 4만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매일유업 - 고수익 제품 판매 호조로 체력 Level-up - 하나금융투자
고수익 제품 판매 긍정적
매일유업의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4.3% 증가한 127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 실적 개선의 동인은 고수익 제품의 판매 호조 및 일부 적자 품목의 이익 턴어라운드에 기인한다. ① 올해는 상대적으로 고수익 제품인‘상하’ 브랜드 제품 매출이 YoY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② 컵커피 매출액도 YoY +8% 견조한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③ 치즈는 믹스 개선 및 원재료 하락에 기인해 이익률이 YoY +150~200bp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④ 그
동안 적자를 시현해 왔던 발효유는 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돼 전사 마진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제조분유 제품 리뉴얼로 수출 정상화 기대
관세청에 따르면 4월 중국 향 제조분유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27% 급감했다. 이는 매일유업의 제품 리뉴얼 영향으로 해석 된다. 연초 중국 제조분유 제품에 대한 리뉴얼을 단행 하면서 매유업 중국 제조분유 수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제품 리뉴얼은 5월 완료된 것으로 파악돼 수출 정상화가 기대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연간 중국 제조분유 수출액
을 450억원 내외로 예상한다.
체력 Level-up 긍정적
1분기 중국 제조분유 수출 부진 및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123억원을 시현했다. 고수익 제품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와 기존 적자 제품의 턴어라운드에 기인한다. 백색시유의 적자 지속세는 다소 아쉽지만, 기존 사업부의 체력이 한층 강해졌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 현 주가는 16년예상 PER 16.6배, 17년 예상 PER 14.7배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모멘텀 감안시, 조정시마다 매수가 유효하다.
이글루시큐리티 - 이제 다시 시작이다 - 미래에셋대우
국내 통합보안 선도 기업
이글루시큐리티는 1999년 설립된 보안 솔루션 및 관제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주력 사업인 ESM(Enterprise Security Management; 기업 통합 보안 관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대 매출처는 공공기관 및 대기업이다. ESM은 방화벽(Firewall), 침입방지(IPS) 및 침입탐지시스템(IDS), 통합보안장비(UTM) 등의 이기종 보안 제품을 하나로 통합하여 관리하는 종합 보안 서비스로 정의된다.
보안 산업은 정부의 전략적 정책 산업
2015년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 및 공포됨에 따라 2016년부터는 법안시행을 위한 후속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동 법안은 1)공공기관의 정보보호 구매 정보를 정보보호 기업에게 제공, 2)정보보호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제값 주고 받기, 3)산업 진흥에 필요한 정책수립 및 예산 확보로 공공부문의 정보보호 선도적 투자 등을 규명하고 있다. 정부는 2013년 ‘정보보호산업 발전 종합대책’, 2014년 ‘정보보호 투자활성화 대책’, ‘사물인터넷 정보보호 로드맵’ 등을 발표했으며 2015년에는 ‘정보보호산업진흥법’을 통해 그 동안 제시했던 법안을 구체화하며 2019년까지 정보보호 시장의 2배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하반기 정책 수혜 기대
이글루시큐리티의 최대 매출처는 공공기관으로, 매출 비중은 2015년 기준 약 80%를 차지했다. 금융/통신 및 민수 시장에 대해 편중된 것으로 볼 수도 있으나, 공공기관 향 매출은 안정적이며 정부 장려책 시행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공공기관 발주는 4분기에 집중되는 계절성을 감안할 때 보안 산업 부흥을 위한 정부 정책 수혜는 하반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상대적으로 공공기관 향 매출 비중이 높은 이글루 시큐리티의 실적 개선이 전망되며, 시기적으로 매기는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융복합으로의 관제 트렌드 진화
과거 일부 산업 네트워크에 적용되어 발전해 온 개별 보안산업들이 최근에는 상호간 융복합되어 보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융복합 보안은 단순히 정보보안과 물리보안의 융합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나아가 보안 기술이 비 IT 기술과 융복합되어 응용되기도 한다. 융복합 보안 제품의 주요 역할은 관제 서비스로 예상되기 때문에 관제에 강한 이글루시큐리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사는 2012년부터 정부청사를 비롯한 다수의 공공기관에 융합보안관제 관련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에는 다양한 민수 산업과 연계하여 이글루 시큐리티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