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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계속되는 kt의 불펜 방화의 원인은?
환상의 식스맨 추천 0 조회 1,107 16.09.16 19:22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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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9.16 19:34

    첫댓글 조범현의 리빌딩 부재도 한몫하네요. 조범현감독도 쓸놈쓸.. 야수는 진짜 신인급중에 누가 있는줄도 모르겠네요.

  • 작성자 16.09.16 19:43

    심우준 선수를 박기혁의 대체자로 키우고 있죠. 2시즌동안 단한번도 2군으로 내리지 않았고 실제로 올해 롯데 상대로 끝내기도 때리고 홈런도 가끔 때리는 등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루수는 남태혁과 문상철, 3루수에 곧 전역하는 정현이 유망주로 있는데 외국인선수를 어떤 포지션으로 뽑느냐에 따라 유망주에게 돌아갈 기회가 달라질거라고 봅니다.

  • 16.09.16 21:06

    엄상백선수도 유망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혹사는 피했나보네요

  • 작성자 16.09.16 21:18

    엄상백 선수는 선발로 키웠으니까요. 시즌초반부터 외인투수 3명에 정대현 그리고 엄상백, 주권, 정성곤이 선발자리 놓고 경쟁했죠. 하지만 이들 모두 이닝을 못버텨준 게 결과적으로 불펜투수들을 혹사시킨 원인이었습니다. 저중에서 제대로 된 선발로 큰 건 주권뿐이고 엄상백은 불펜에서 추격조로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성곤, 정대현이 선발경쟁을 하고 있는데 기아전 의문의 호투로 정대현이 기회를 잡았죠. 하지만 내일은 두산전... 박주현처럼 0이닝 6실점 예상해봅니다 ㅠㅠ

  • 16.09.16 21:38

    확실한 보직을 주어주고 로테이션 잘 지켜주면서 관리해주는게 KT같은 팀에선 필수인데 아무래도 그게 말처럼 쉬운건 아니겠지요. 재계약도 걸려있고 최소한 승률4할은 넘고 싶었을텐데...올해는 마운드 핵심키인 조무근이 완전히 무너졌기 때문에 더 꼬였다고 보이기도 하구요.

  • 작성자 16.09.16 21:52

    예 그래서 감독을 무작정 비난하기가 어렵습니다. 지원이 제대로 된것도 아니고 시스템도 미비하니까요. 주권과 심우준이 올해 발굴한 가장 큰 성과인데 개인적으로는 한번더 감독에게 기회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FA선수도 적극적으로 알아봤으면 좋겠네요.

  • 16.09.16 21:56

    @환상의 식스맨 투수는 어차피 FA로 잡을만한 선수가 없어서 당분간은 키워야 될겁니다. 김광현이나 양현종 차우찬 제외하면 결국 이현승 하나 남는데 솔직히 이현승FA로 잡는건 엄청난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6.09.16 22:01

    @제이슨키드 투수는 바라지도 않고 3루수 황재균 바라고 있습니다. 심우준이 3루수 볼 정도로 3루수가 없어요. 1루수로 거포외국인선수 영입하고요. 투수는 뭐 피어밴드와 주권 믿고 가야죠.

  • 16.09.16 21:58

    조범현감독은 팀의 기반을 만드는 능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SK, 기아에서 충분히 능력을 증명했구요. 다만 경기중 상황대처 능력이 좀 많이 아쉽습니다. 본인의 계획데로 진행되면 깔끔하지만 그게 어긋나면...... 이게 참 아쉬운 능력이죠. 다만 올 시즌은 공수 모두 중요한 선수들이 모두 나가리 되고 2년연속 외국인투수(이건 감독 잘못인지 스카우트 잘못인지 모르겠습니다.)가 말썽이라 어려운 시즌이였죠. 개인적으로는 내년시즌까지는 감독직을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6.09.16 22:06

    무조건 스카우터 잘못이죠. 이충무라는 사람인데... 시스코, 어윈, 마리몬, 피노 전부 이분의 작품이죠. 정작 이들보다 연봉이 10만달러는 더 적은 피어밴드가 에이스로 자리잡을 정도니까요. 옥스프링도 20만 달러 받고 60만 달러 어윈보다 훨씬 잘했고요. 쓸놈쓸은 분명 감독의 문제지만 외인선발만큼은 이충무 외인담당 스카우터 잘못이 커요. 로위는 어찌될지 모르지만...

  • 16.09.16 22:22

    @환상의 식스맨 외국인선수에 대해서는 구단에서 전부 일처리 했나 보군요. 그리고 바이바이 해야할 코치가 한명 있습니다. 황병일 수석코치. 이분 코치가 주로 노림수라서 신인급 선수들이 성장하기 쫌 힘듭니다. 기아시절 철저히 당했죠.

  • 16.09.16 22:44

    조범현감독 올해 혹사시키는걸 보고 많이 놀랐네요. 실망감도 크더라구요. 이전부터 관리는 잘해준다고 알려진 감독이라서 더 실망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5월인가 두산하고 3연전하는데 고영표가 전경기 나오더군요. 그것도 투구수가 적은것도 아닌데.. 그러더니 부상으로 2군행. 그뒤에 심재민 굴리는거보고... 8월인가 채널 돌리다 케이티경기보는데 8회에 김재윤이 나오더군요. 그때 불펜상황이 안좋으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공 40개 가까이 던졌죠. 근데 다음날 8회에 이기고 있는데 투수교체를 하길래 설마..했는데 역시 김재윤이 나오더군요. ㅡㅡ;; 계약 마지막해라 그런가 좀 심한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 16.09.16 22:47

    기아 시절 조범현 감독은 선발은 로테이션 확실히 지켜주는데, 불펜 믿을맨 하나는 확실히 조졌죠... 대표적으로 손영민..

  • 16.09.16 22:51

    sky 유명했죠. 웃긴건 항상 저순서대로 등판입니다. 손영민 - 곽정철 - 유동훈. 항상 똑같은 불펜 로테이션 불펜혹사에는 자유롭지 못한 감독이죠.

  • 16.09.16 23:12

    헐..몰랐네요. KILL라인 작살난 이후로 혹사에 대해선 진절머리가나서 혹사하는 감독은 굉장히 싫어하는데.. 조감독도 예외가 아니네요.

  • 16.09.16 23:28

    @느림보 근데 가만보면 쓸놈쓸 불펜혹사 논란에서 자유로운 감독이 의외로 없죠. 현재 뜨거운 논란의 주인공 김성근, 언급하신 KILL라인 운영한 김경문, 그리고 이번 시즌보니 김기태도 은근 불펜 혹사 많이 시키고, 삼성 류중일도 심창민 엄청 쓰더군요. 그나마 혹사에서 자유로운 감독이 염갈량인데, 염 감독도 작년 조상우 한현희 혹사 많이 시켰고, 결국 시즌아웃이라는 큰 대가를 치뤘죠. 깨달은바가 많았는지 이번 시즌엔 변했죠.

  • 16.09.16 23:30

    @넌나만의TOP 이는 현재 리그 전체적으로 좋은 불펜 자원이 많이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것일수도 있어요. 좀 안타깝죠ㅜㅜ

  • 16.09.17 08:23

    @넌나만의TOP 혹사에 자유로운 감독이 없다는 점은 동감합니다. 사실 메이저리그도 보면 혹사하는 감독들 은근히 있으니까요. 다만 그 정도가 지나친 경우는 정말 보기가 괴로워요. 우리나라가 더 심하긴 하죠. 그런면에서 바로 반성하고 올해 관리 잘하고 있는 염감독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 16.09.17 01:44

    김경문 킬라인도 혹사인가요 불펜 4대장인데...

  • 16.09.17 08:20

    킬라인중 이용찬만 부상때매 관리받았을뿐 고창성, 임태훈, 이재우는 무지하게 굴리고 전부 작살났죠. 임태훈은 인성과는 별개로 실력이야 입증된 놈이라 관리만 잘해줬으면 선발이건 불펜이건 지금도 쌩쌩하게 던졌을겁니다. 투구폼도 좋았고. 고창성은 혜성같이 나타나서 혜성같이 사라졌죠. 압권이 10년 플옵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경기였죠. 역대급 명시리즈라 불렸던 플옵이지만 고창성은 5차전 내내 등판해서 오죽하면 몇몇 두산팬들이 더 못나오게 차라리 떨어지라고 했을 정도니.. 그리고 바로 다음 시즌에 망가졌죠.. 이재우도 꾸준히 혹사당했고..정재훈도 그랬고. 그나마 달감독이 엔씨가선 좀 나아진거 같긴 하던데..모르겠네요.

  • 16.09.17 09:43

    김경문도 김성근에 가려져서 그렇지 불펜 엄청 갈아넣는 걸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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