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APRO 7에 대한 소개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이어서 간략한 후기와 APRO7에서
있었던 헤프닝, 그리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오키도키에 대해서도 제 생각을 말씀드리
겠습니다.
1. APRO 7 간략 후기-오키도키
1)APRO 7 모바일사이트및 첫날
제주 항공으로 후쿠에 도착해서, 하카타-
고쿠라 왕복 티켓2장(니마이 깃뿌)을 끊어서
소닉을 타고 고쿠라로 이동합니다.
고쿠라역에 내리니, 배가 고파 역내에 있는
작은 우동집에서 우동 한그릇을 하고, 토요
코인에서 짐 풀어놓고, 폰을 켜고, 5시쯤
APRO 7을 찾아 이동을 합니다.
이곳에서 APRO7을 검색하여서, 회원분이
올리신 모바일 사이트에서 몇개 다이를
고릅니다.
모바일 사이트는 papimo.jp/h/00081731
을 클릭하며는, 다이별 14일치 그래프와 당일
그래프등을 상세하게 볼수가 있습니다.
2) 간략 후기
그 전주에 5일간 초하마리 된 다이 35번이
비어 있어서, 그날 흐름을 보고 이 다이에
앉았는데, 처음에 2만천엔 정도 들어가다,
10연타가 나와서, 시간도 늦고해서 마무리
하니, 역전해서 만엔 정도 이겼습니다.
이틀째, 어제 마감이후 특별하게 나온것이
없어서 다시 또 그 다이 앉았는데, 오늘은
아닌듯 합니다. 올라가는 힘은 약하고, 내려
가는 힘은 강해서, 오후 4시정도까지 4만엔
정도 잃고 과감히 포기를 했는데, 이후에 보니
2만엔 정도 더 들어가다, 6시이후에 반등을
해서, 많이 복구된것 같았습니다.
4만엔 잃고 다이를 옮겨 700회전 가까이
들어간 다이에서, 900회전을 넘겨서 10연타
가 나와서, 2만엔정도 복구를 합니다.
이후 400회전 넘은 다른 다이로 옮겨서, 또
900회전을 넘깁니다. 다행히 또 10연타
가까이 나와서 이 다이에서는 본전은 되었
으나, 이후 연타를 본답시고 돌려서 200회전
대에 단타, 100회전대에 또 단타가 나와서
이 다이에서 3만엔의 손실을 보고, 둘째날은
총 5만엔의 손실로 마감을 합니다.
3일째 되는날, 아침부터 줄서서 번호표도
받아서, 그 전날 내리막타다 저녁에 2/3쯤
복구된, 35번 자리에 또 앉습니다.
이날은 아침부터 상승세를 타서, 1100개
가까이 플러스로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보너스가 연타로 터지는데, 이게 중간에
초도키도 나오고 22연타로 마무리하고,
3300개 정도 나옵니다.
140회전 돌리고, 박스를 들고 다닐수도없고
해서, 환전을 하니, 이날은 처음 들어간돈
만엔을 제외하고, 7만엔정도 이기고 마무리
합니다.
2 APRO 7에서의 헤프닝과 오키도키 생각
1) APRO7 에서의 헤프닝과 환전율 계산
셋째날 이겼을때, 메달이 4320개인가 되어
계산을 해보니, 대략 7만9천2백 몇십엔 정도
나읍니다.
환전 계산은 총 메달수 × 20(메달1개 금액)
÷1.1 하면 바로 정확한 환전 금액이 나오니
미리 계산해서 금액을 알아놓으시기 바랍니다
즉 메달 4400개이면, 정확히 8만엔이 됩니다.
APRO 7에서는, 환전 바가 만엔,오천엔,천엔,
백엔 별로 색깔도 다르고, 심지어 금액까지
새겨있으며, 세련된 복장의 아가씨가 확인
까지 해주고 고무줄에 묶어 줍니다.
총 7만9천2백엔을 확인하고, 고무줄로 묶은
환전 카드를 바로 옆에 있는 환전소로 건냈
는데, 안에서 우물쭈물하며 예감이 이상합니다
그러더니, 창구에 6만9천2백엔이란 금액이
표시됩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구칩니다.
일본말은 못하고, 마음속으로 이XXX 장난
치나? 하는 욕이 나옵니다.
일본말은 못하니 대신, 마감표시 하는, 수신호
X자를 환전 접시위에 크게 표시하고, 손가락
으로 뭐라고 크게 항의합니다.
그제야, 눈치채고 돈을 헤아려서 접시에 놓아
주는데, 헤아려보니 79200엔 맞습니다.
돈을 받고도, 사기칠려고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화가 많이 납니다.
다른 고객에게 피해를 주어서 안되겠다는
생각에 데스크에 가서 여직원에게 라인번역기
로 이런 일이 있었다고 얘기해줍니다.
젊은 여직원이 환전소에 가서 한참 얘기하더니
이번에는 남자 직원 중간관리자급 옵니다.
다시 설명했더니, 또 환전소로 가서 상당히
오래있다 심각한 얼굴로 나옵니다.
다시, 책임자급의 거의 영감 정도의 관리자
가 와서, 약간의 한국말을 하며, 자기들이
잘못해서 내가 문제를 크게 일으키는줄 알고
무마시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강력하게 얘기합니다. 데스크의
아가씨가 7만9천2백엔 확인시켜주고, 그것을
고무줄로 묶은것을 그대로 주었는데, 계수기
에서 6만9천2백엔 표시하는게 말이 되느냐?
하니 아무말도 못합니다.
그래서 크게 한마디 하니 알아 듣습니다.
"와다시와 오케이. 오각사마 프라블럼"
그렇게 크게 항의하고, 마무리합니다.
한국분들 위에 환전 계산 잘 명심하시고,
혹시라도 환전시 손해보는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2) 오키도키에 대한 생각
올해 7월에 에끼에서 처음 오키도키를 하고서
너울거리는 꽃불이 마치 우리 여인의 진홍빛
한복 치마의 펄럭임같은 그런 느낌에 쉽게
빠져 들어갔습니다.
나름 오키도키 공략 글을 올리려고, 했으나
워낙 변수가 많은 게임이라서 공략글을 올리
는것 조차도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꼭 피해야 할 다이에 대해서는
100%는 아니지만,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오키도키에서 일격 5천매 또는 만매 가까이
자랑하는데, 그 반대인 경우도 더 흔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다이는 그래프를 보면, 대각선으로 길게
내려가서 마땅한 반등도 없이, 그냥 하루종일
죽는다는것입니다.
이런 다이에 앉아서 내가 돈을 많이 넣었으니
끝을 본다는 생각으로 계속 돈을 넣으며, 하루
십만엔이상 깨지고, 오기가 생겨서 그 다음날
도 또 앉아서 똑 같은 상황이 발생하여서 2일
동안 20만엔~30만엔 잃을수있는 상황이
충분히 발생합니다.
이런 다이의 특징은 장타가 없고, 회전수에
관계없이 대부분 단타, 또는 연타가 나오더
라도 3연, 5연 정도로 짧게 끝나고, 최대
천매 정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다이에 앉아서 4~5만엔 들어
가도록 제대로 연타가 이어지지않고, 연타를
기대했는데도 연타가 안 나온다면, 나중에
역전이 될수도 있겠지만, 과감히 4~5만엔
정도 잃고 손절매를 해야 더 큰 손실을 줄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키에서 재수가 좋아서 계속 상승하는 다이에
앉아서 오천매이상 올리거나, 아니면 돈이 얼마
안 들어가서 20연타 정도 잡고, 다시 150
회전내에 10연타 잡고서 크게 이기는 경우도
발생하니, 얼마든지 기회는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내려갈 가능성이 있는 다이는
들어간 돈 아까워 하지마시고, 꼭 손절매가
필요합니다.
첫댓글 지당하신 말씀 전 오끼 5천원 확인 안되면 도망 ㅋㅋ 지지선 까지 만엔 이상 투자 않 합니다.오키 많이 잡을 생각을 버리고 나니 손실은 적은 편 입니다.그래도 미련이 하나짱 보고 싶어요 항상 ㅋㅋ
오키 비어있는 다이에 가볍게 5천엔~만엔 찔러보고, 연타 나옴 내가 정한 기준에서 마무리하고, 나오지 않음 미련없이 일어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늘 생각이 들더군여^^
좋은 방법입니다~ 그렿게 하시려면, 오키 다이 댓수가 조금은 여유있는 객장이 좋겠지요.
내일님 글읽어보니.저도 비슷한경험이있는듯하네요.내가생각할때랑 가격차이가많이나더라구요.똥값까지생각하고 대중계산했는데 먼가 이상했는데 제가잘확인하지 않은관계로 그냥넘어갔네요.저도 담부턴 확인잘해야겠네요.항상 에끼만다니는데 아프로도 한번도전하고싶네요.후기 감사합니다~~
위에 환전하는 방법 잘 숙지하시고, 미리 메달수나 구슬수를 폰으로 계산해보시고, 환전하시기 바랍니다.
즉, 구슬도 총 구슬수×4엔÷1.1 하시면됩니다
무엇이든지 배우면 손해는 보지 않지요
네에,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메달이나 구슬 환전할때 미리 계산하는법은 알고있어야 됩니다~
apro7 특수점멸 많고 힘들던데요 다이수가 많아서 대승도 있긴 한거 같드라구요 후기잘봤습니다
네에, 나오는거는 고만고만 하더라구여~ 다이수가 많아서 한 다이 너무 오래 파지말고, 옮겨 다니기는 좋구여~
반면에, 카드 적립이 되지않는점은 불리하다고, 생각이듭니다.
나누기말고 곱하기 0.9하면 딱 맞는데요 똥값 10프로시
메달 2200개 환전해서 나누기하면, 4만엔 딱 떨어지는데, 곱하기하면 끝자리가 3.96으로 되는데요?
안녕하세요 혹시 아프로 업장 데이터 보는방법이 있을까요?
저도 여기서 검색해서 알았는데, papimo.jp/h/00081731 접속해보세요.
@내일은쏜다ll대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저희 아프로갔는데 원래 아프로는 모닝부터 오키자리가 없나요? 한번 앉으면 자리를 ... 옮길 수 조차 없더라구요... 잘나오는 업장도 아닌거같아요 밀어주는 다이는 당연히 주지만 완전 후쿠오카보다... 하마리 더라구여... 모닝에 자리도 못 옮기니 울며겨자먹기로 500회전 돌려서 ㅠ겨우 맞았습니다... 허나 저만 7연해서 다시 복구했지만 옆에 남편은 600에 ㅎㅎ .... 단타맞고 버렸는데 진짜... 아프로 알 수 없더군요...
다이가 60대 있어서, 중간중간 자리가 잘 비는데요. 모닝 줄 서는 글도 읽어보시구여~ 인근에 국철로 페이스1300, 토바타등 다른 큰 매장도 많아요.
이곳에서 고쿠라 검색하고 쭉 읽어보세요. 오키는 아침에 연타 못잡음 빨리 빠져나와야 되요.
마이자그라4 가 여기서는 인기인데, 부담이 없으니, 그쪽도 한번 보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