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튼 대전차 군단 (1970)
Patton
감독 : 프랭클린 제임스 섀프너 (Franklin James Schaffner)
원작 : 라디슬라스 파라고 - 전기 《Patton : Ordeal and Triumph》
오마 브래들리 - 전기 《A Soldier’s Story》
〈패튼 대전차 군단 (Patton)〉은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의 미국의 조지 S . 패튼 장군(George Smith Patton Jr.)에 대한
1970년 미국의 전기 전쟁 영화이다 .
빠삐용 , 혹성탈출 등 영화로 알려진 프랭클린 J. 섀프너(1920 ~ 1989)가 감독한 1970년 영화이며
조지 캠벨 스캇 , 칼 말든이 주연을 맡아 열연하였다 .
원작은 라디슬라스 파라고(Ladislas Farago)가 쓴
패튼의 전기 《패튼 : 시련과 승리(Patton : Ordeal and Triumph)》와
오마 브래들리 원수가 쓴 회고록 《한 병사의 이야기(A Soldier's Story)》이며 ,
조지 S. 패튼에 대하여 가장 잘 그려낸 영화로 평가받는 전쟁 영화 명작이다 .
프랭클린 J. 섀프너가 감독을 ,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와 에드먼드 홀 노스가 각본을 , 제리 골드스미스가 음악을 맡았다 .
이 영화는 작품상을 포함하여 7개의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
그동안 조지 S. 패튼의 삶이 여러 번 영화화될 뻔 했지만 유족들의 반대로 좌절되었다 .
구타 사건 등으로 이런 저런 물의를 일으켰고 전쟁에 미친 사람으로 그려지기를 바라지 않았던 것이 한 이유 .
아내 베아트리스 배닝 에이어 패튼(Beatrice Banning Ayer , 1886 ~ 1953)은 적어도 가정에서 엄격하면서도
상냥한 남편을 전쟁 미치광이로 나오는 걸 보기 싫다고 결사거부했다 .
그래도 , 이전부터 꾸준히 영화로 만들고자 준비했는데 우선 , 20세기 폭스는
1951년 오마 브래들리가 쓴 자서전 A Soldier’s Story 영화 판권을 일단 사두었다 .
베아트리스가 죽고 나서도 군인과 결혼한 딸 루스나 아들이자 6.25 전쟁 및 베트남 전쟁에도 참전했던
현역 미군 장교이던 조지 패튼 4세 장군(1923 ~ 2004) 역시 영화화를 반대했다 .
그럼에도 폭스 측은 계속 준비했고 패튼에 대하여 매우 정확하게 썼다고 평가받던
헝가리 출신 역사가 라디슬라스 파라고(1906 ~ 1980)가 쓴 Patton : Ordeal and Triumph 도
1963년에 영화 판권을 사둬서 , 이 책과 브래들리가 쓴 책을 바탕으로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가 각본을 썼으며
공동 각본을 쓴 에드먼드 홀 노스(Edmund Hall North , 1911 ~ 1990)는 나중에 참여했다 .
결국 아내 베아트리스가 죽고 나서 15년이 지난 1968년에서야 드디어 후손들에게
여러 조건 하에 영화 제작을 허락받았다 .
막상 영화로 만들어지자 오마 브래들리 전직 미군 원수도 비록 내 자서전에서 썼듯이
그에게 ‘당신은 너무 전쟁을 즐긴다’ 라고 생전 그에게 비난하던 말을 했으나 , 영화가 선배인 패튼을 너무 미치광이로
그려내지 않길 바란다는 말도 했다 .
제작진은 1969년 2월부터 스페인과 모로코를 오고가면서 영화 촬영을 시작하며
영화 판권을 사두고 거의 20년 만에 영화가 만들어지게 된 셈이다 .
흥행 성공과 같이 197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개 부문에 후보에 올라
최우수 작품상 , 최우수 주연상 , 최우수 감독상 , 최우수 각본상 , 최우수 편집상 , 최우수 시각효과상 ,
모두 6개 부문을 석권했다 .
패튼 대전차 군단 (1970) 은 1,260만 달러로 만들어져 미국에서 6,18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도 성공했다 .
어메리칸 뉴웨이브 시네마 시절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
SYNOPSIS 조국을 위해 죽겠다는 놈치고 전쟁에서 승리한 놈 없단 걸 기억하기 바란다 . Now , I want you to remember ... no bastard ever won a war ... by dying for his country . 승리하려면 , 불쌍하고 멍청한 상대 놈이 그 놈 조국을 위해 죽게 만들어야 한다 . He won it ... by making the other poor dumb bastard die for his country . 제군들 , 미국은 싸우고 싶지 않고 전쟁에 개입 않겠다는 말은 순전히 개소리다 . 미국인들은 전통적으로 싸우기를 좋아한다 . 진짜 미국인들은 싸움의 열기를 사랑한다 . 자네들은 어렸을 때 구슬놀이 , 챔피언 , 가장 빠른 육상 선수 , 야구 선수 등 강인한 권투 선수들을 존경했다 . 미국인들은 승자를 좋아하고 패자를 용납 못한다 . 지고도 웃는 인간은 상대할 가치도 없다 . 그러기에 미국인들은 져본 일이 없고 전쟁에서도 이길거다 . 왜냐하면 진다는 생각 자체가 수치이기 때문이다 . (중략) 30년쯤 제군들의 무릎에 앉은 손자 녀석이 할아버지는 2차 대전 당시 뭘 했냐고 물으면 루이지애나에서 똥 치우고 있었다는 소리는 안해도 될거다 . 좋다 제군들 , 모두 내 말 뜻 알아들었으리라 믿는다 . 나는 자랑스럽다 ... 전장에서 자네들과 함께 있는 것이 언제 , 어디서라도 말이다 . 이상이다 . 1943년 아프리카 카세린 요충지 튀니지아(Kasserine Pass Tunisia) . 롬멜 장군이 이끄는 최강의 독일군과 격렬한 공방전을 전개 중인 미국 제 2기갑병단에 패튼 장군(George S. Patton Jr.)이 부임해온다 . 화력의 열세로 독일군에게 연패를 하고 있던 이 기갑병단을 재건해야 할 병단장으로서 유능한 부관 브래들리 소장과 함께 왔다 . 패튼은 기갑병단을 엄격한 훈련으로 강화하여 롬멜 군단을 분쇄한다 . 그는 영국의 몽고메리 장군(Field Marshal Sir Bernard Law Montgomery)을 지원하기 위해 시칠리아섬 침공의 제 2병단 사령관으로 영전되어 이탈리아로 재배치된다 . 패튼은 자신의 공만을 세우려는 몽고메리 장군을 지원하지 않고 독단적인 결정으로 팔레보에 진격하여 가볍게 탈환한다 . 몽고메리 측에서는 패튼의 이러한 결정을 탐탁해 하지 않으며 , 패튼이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메시나 탈환에 실패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 메시나로 진격한 패튼은 무리한 강행군을 통해 부하들을 이끌며 몽고메리 장군보다 먼저 고지를 탈환하고 다시 한번 그의 위용을 과시하는데 ... |
Patton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2010년 11월 8일 발매
2-CD set offers both complete Jerry Goldsmith original soundtrack (courtesy of 20th Century Fox)
from legendary multi - Academy Award winning WWII film directed by Franklin J. Schaffner ,
with George C. Scott in dynamic title role PLUS first CD release of
original 1970 Fox album Goldsmith recorded of his powerful score with
London musicians (courtesy UMG) .
Composed and Conducted by Jerry Goldsmith .
Recorded on October 31 , November 3 ~ 5 , 1969 , at twentieth Century Fox Scoring Stage ,
Los Angeles , California .
This soundtrack was produced in cooperation with
the American Federation of Musicians of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