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런던 히드로로 in 합니다. 뭐할지도 생각안하고
그저 비행기 표만 끈어 놨습니다. 정말 대책이 없네요.
일정은 거의 9일 그이상이 될수도 있을정도로 유동적입니다.
여러가지 기분이 드는데 런던 내에서 일주일 이상 혼자 지내는게
은근히 걱정도 되고 즐겁기도 하네요.
뮤지컬도 보고 이곳저곳 돌아다닐테지만
(유명한 뮤지컬들 많더군요. 라이온킹,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 등등등)
사람구경하면서 킬링타임도 하겠지만
최소 9일이라는 시간이 길지 않을까 걱정입니다.-0-
엔드 무슨 돈쓰임세가 부르마블 수준입니다
교통비에 숙박비에 식비까지 비싸다고 하니
여행자로서는 최악이 아닐까 싶네요.
====================================================
너무 급하게 티켓팅을 해서 런던으로 in out 인데...
지금은 파리로 out을 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입니다.
영국 축구를 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그 즐거운 분위기에 옆에 내 기분 전달할
사람 없다는게 깝깝해서 접을까 고민중입니다.
혹시 영국에서 유학하시거나 칩거하시는 분들중에 프리미어리그가
너무 땡긴다고 하시는 분은
같이 갑시다.-0-
티켓값도 식비도 대줄수는 없습니다만...
프리미어리그는 볼수 있지 않습니까???-0-;
==============================================
어쨋든 돌아오면 후기한번 날리겠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고
저질영어도 발휘하고 올께요
아! 미리 말 해놔야 겠네요.
행복한 새해 맞으세요.
Abba-happynewyear.mp3
삭제된 댓글 입니다.
찍사의 수준이 저질이라 예쁜 그림이 안뜰껍니다.-0-;
물가 장난 아니에요. 한 2주 있었는데 막판 며칠은 샌드위치 체인점 서브웨이에서 1파운드 짜리 샌드위치로만 연명했어요. -_- 펍에서 술 많이 드시지 말기를...
물가가 토나오더군요. 근데 펍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곳인데 -0-ㅋ
굳이 축구만을 즐기러 가시는 것이 아니라면 시내 펍에서 어울려서 보는 것도 나름의 재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작년에 런던에 2주 있었는데, 모자른 시간이더군요. 특히나 너무나도 문화적 인프라가 잘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시기 전에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 좀 알아보고 가시면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특히나 축구같은 경우는 경기장이 아니더라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
그렇나요? 대도시래서 기대를 접고 있었는데 덕분에 의욕이 돋네요.
앗 저도 영국여행 생각하고 있는데.. 가능하시면 같이 가시죠^^
쪽지 보냈습니다.
시간이 남으시고 돈이 여유가 있다면, 브릿레일패스 사서 에딘버러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런던 근교에있는 캠브릿지는 정말 이쁘니 추천합니다! 타워브릿지 야경하고, 영국국회의사당 야경(저는 여기를 참 좋아했어요;) 멋진데 밤에 강이라서 그런지 쌀쌀하니까 참고하세요. 잘 다녀오세요!! 부럽네요 ㅡ,.ㅜ
덕분에 정보가 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리미어리그~~~~~너무너무 부럽다는~~~~~~~영국은 우리나라랑 완전 달라서 곳곳이 잔디라고 하던데요..갔다온 친구말로는....그냥 차타고 10분에 하나 잔디..혹은 축구장.....축구관련 기념샾등은 헤아릴수도 없다고 하고..ㅋ...거기선 축구화 진탱이로 살 수 있어요..축구화하나 기념품으로 구입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빅벤은 꼭 가보시고, 템즈강변에서 유람선타고 사진찍는것도 잊지 마시고 ㅎ
안그래도 친구들이 레플리카 사달라고 난리더군요.-0-
런던만 보시지 마시고 2틀이나 3일은 근교쪽 나가세요. 옥스퍼드나 리즈성 캠브리지는 버스타고 한시간반정도 걸리거든요. 런던이면 대박팀들이 있는곳인데, 지금 표를 구할수가 있을까요...구해도 엄청 비쌀꺼 같은데요. 런던아이 꼭 타시고요! 파리는 기차타고 약 3시간 정도이니, 2틀정도 잡으시고 가시면 될것 같은데요. 물가 장난아니죠. 한국인이 하는 민박집에서 지내시고. 담배 던힐이나 말보르 한보루에 하루치 민박비 깔수 있습니다. 잘 알아보고 가세요!
파리도 가고싶긴 한데... 유로화로 환전 어떡해 해가셨나요? 전 파운드화 좀 해놓고 씨티은행 카드로 atm으로 빼려고하는데 사용가능한 atm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유로화 환전은 조금은 미리해가시고 나머지는 atm으로 하시면 될겁니다 파리 가시게 되면 샹젤리제에 환전소도 많고 하니 환전비율 한번씩 보고 제일 괜찮은데서 바꾸는것도 요령입니다.
아..그리고 시간나시면..빅벤으로 해서 런던아이 보시고..템즈강을 쭉 걸오보시길 추천합니다. 여러가지 공연도 많이하고..춤추는 사람이며..대학로 같은 느낌도 나고..참 좋았습니다!..아 다시 가고 싶네요!
내가 외로워서 미쳤나...프리미어리그를 프리허그라고 보다니-_-;;;;
아 그리고 영국에서 프랑스로 가는 기차도 있습니다. 값은 얼마 안했던걸로 기억하구요, 2년정도 영국에 가봤는데 그 기차타고 파리 여행했다 다시 런던 돌아왔습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기차이름은 까먹었구요, 바다 밑을 통해서 가는걸로 유명합니다. 그렇게 해서 영국, 프랑스 여행 하시고 오는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참고로 프랑스 파리 사람들은 웬만해서는 영어 다 알아듣더군요)
저도 펍에서 축구보는거 추천드리고 싶네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펍에 축구팀 유니폼 입고 가시면 안됩니다. 법으로 걸린다네요^^ 그리고 nba와 마찬가지로 팀마다 표값이 천지차이니 프리미어리그 일정확인해 가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그리고 그리니치 천문대 꼭 가보세요 거기서 런던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는
그 기차 이름이 유로스타에요 -_-.. 학생할인되니까 예약하시면 정말 싼 가격에 정말 초고속으로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전 그걸 놓쳐서-_- 유로라인(버스)타고 바다건너 갔는데요,, 값도 비싸고 피곤합니다. 아무튼, 예약이 필수에요! 특히 브릿레일은 예약료가 없기때문에 꼭 하세요! 전 돈 내는줄 알고 예약 안했다가 흡연석에 앉아서 에딘버러까지(4시간정도) ... 힘들었습니다-_-.......
돈은 환전 정말 짜증나니까 미리 해가지고 가는걸 추천하고요, 파운드 넉넉히, 유로도 넉넉히-_-; 가져가셔서 남겨오신 후에 한국에서 환전하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담배로 민박할 수 있으니까 알아보시면 조금 더 절약하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