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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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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랑 동네 서점에서 / 김상미
플로우 추천 1 조회 120 24.10.09 08:2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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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14 22:04

    첫댓글 시집 제목만 긴 게 아니라
    시 자체가 거의 수필 한 편이나 될 분량으로 긴 시를 쓰는 요즘이죠.
    시민이 읽거나 말거나 글 솜씨를 뽐내는 게 유행인가 봅니다.
    브레드 피트가 주연한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을 보면
    피트의 아버지가 큰아들에게 글을 써와라, 숙제를 주고 써오면 반으로 줄여라,
    그래서 반으로 줄여 오면 또 반으로 줄여라!라고 한다.
    군더더기 같은 문장으로 본질을 흐리지 말라는 것 같다.
    지금의 시가 읽다 보면 본질은 어디로 사라지고 누덕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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