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에 수보리 문설시경 하고 심해의취하고
체루비읍하야 이백불언하되
희유세존이시여 불설여시 심심심경전하시니
아종석래에 소득혜안으로는 미증득문여시지경이니다.
세존이시여 약부유인이 득문시경하고
신심이 청정하여 즉생실상하면
당지시인은 성취제일희유공덕이니라
세존이시여 사실상자 즉시비상일세 시고로
여래 설명실상이니다
세존이시여 아금에 득문 여시경전하고
신해수지는 부족위난이어니와 약당래세
후오백세에 기유중생이 득문시경하고
신해수지하면 시인은 즉위제일희유니 하이고오
차인은 무아상 무인상
무중생상 무수자상이니 소이자하오 아상이
즉시비상이며 인상중생상 수자상이
즉시비상이니 하이고오
이일체제상하면 즉명제불이니다
불고수보리하사되 여시여시니라
약부유인이 득문시경하고 불경불포볼외하면
당지시인은 심위희유니 하이고오
수보리야 여래설 제일바라밀이 즉비제일 바라밀일세
시명제일 바라밀이니라
수보리야 인욕바라밀을
여래설 비인욕바라밀일세
시명인욕바라밀이니라 하이고오
수보리야 여아석위가리왕에
할절신체할세 아어이시에 무아상
무인상 무중생상 무수자상이니
하이고오 아어왕석 절절지해시에
약유아상인중생상수자상이니
응생진한하리라
수보리야 우념하니 과거 어오백세에 작인욕선인할세
어이소세에 무아상 무인상 무중생상
무수자상이니 시고로
수보리야 보살은 응리일체상하고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일세
불응주색하고 생심이며
불응주성향미촉법하고 생심이며
응생무소주심이니
약심유주면 즉위비주니라 시고로
불설보살은 심 불응주색보시니라
수보리야 보살은 위이익일체중생하야
응여시보시니라 여래설일체제상이 즉비비상이며
우설일체중생이 즉비중생이니라
수보리야 여래는 사진어자며 실어자며 여어자며
불광어자며 불이어자니라
수보리야 여래 소득법은 차법이 무실무허니라
수보리야 약보살이 심주어법하고
이행보시하면 여인이 입암에 즉무소견이니라
약보살이 심부주법하고 이행보시하면
여인이 유목하고 일광이 명조하야 견종종색이니라
수보리야 당래지세에 약유선남자 선녀인이
능어차경에 수지독송하면
즉위여래 이불지혜로 실지시인하시며
실견시인이 개득성취 무량무변공덕이니라
저 때에 수보리가 이 경 설하심을 들으시고 깊이 의취를 알아서 체루하여
슬피 울며 부처님께 사뢰어 말하되 희유하시옵니다.
세존님이시여. 부처님께서 이와같은 심히 깊은 경전을 말씀하심은 내가 옛으로
좇아오며 얻은바 혜안으로 일찌기 이와 같은 경을 얻어 듣지 못하였나이다.
세존님이시여 만일 다시 어떠한 사람이 이 경을 얻어 듣고 믿는 마음이 청정하여
곧 실상을 내면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제일 희유한 공덕을 성취하리이다. 세존님이시여 이 실상자는 곧 이 상이 아닐새
이런 연고로 여래께서 이름을 실상이라 말씀하시니이다.
세존님이시여 이제 이 같은 경전을 얻어 듣고 믿고 알아 받아가지기는 족히 어렵지
아니하거니와 만일 당래에 후 오백세에 그 어떠한 중생이 이 경를 얻어 듣고 잘 믿고
요해하고 받아가지면 이 사람은 희유함이 됨이니 어찌한 연고인가 하면 이사람은
아상.인상. 중샹상 수자상이 없음이니 어찌한 바인가 하면 아상이 곧 이 상이 아니며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곧 이 상이 아니라.
어찌한 연고인가 하면 일체 상을 여의면 곧 이름이 제불이니이다.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고하시되 이와같고 이와같다.
만일 다시 어떠한 사람이 이경을 얻어 듣고 놀라지 않고 겁내고 두려워하지 아니하면
마땅히 알아라.
이사람은 심히 희유함이니 어찌한 연고인가 하면 이사람은 아상.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없음이니
어찌한 바인가 하면 아상이 곧 이 상이 아니며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곧 이 상이 아니라 어찌한 연고인가
하면 일체상을 여의면 곧 이름이 제불이니이다.
부처님께서 수부리에게 고하시되 이와같고 이와같다. 만일 다시 어떠한 사람이 이 경을 얻어 듣고
놀라지 않고 겁내고 두려워하지 아니하면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심히 희유함이니 어찌한 연고인가 하면 수보리야 여래가 제일 바라밀을 말씀하심이 제일 바라밀이
아니라 이 이름이 제일 바라밀이니라. 수보리야 인욕바라밀이 여래께서 인욕바라밀을 말씀하심이 아니니
어찌한 연고인가 하면 수보리야 내가 옛적 인행시에 가리왕에게 신체를 베이고 끊김이 되었으되 내가 저때에
아상이 없으며 인상이 없으며 중생상이 없으며 수자상이 없었더이다. 어찌한 연고인가 하면 내가 저 지나간
옛적 인행시에 마디마디 사지를 베이고 끊길때에 만일 아상과 인상과 중생상과 수자상이 있으면 응당 진심내고
원한심을 내었을 것이니라.
수보리야 또 과거 오백세에 인욕선이 되어 저 곳에 있어서 아상이 없으며 인상이 없으며 중생상이 없으며
수자상이 없었더니라. 이런 연고로 수보리야 보살이 응당 일체 상을 여의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발하나니 응당색에 머물러 마음을 내지 말며 응당 소리와 향기와 맛과 촉과 법에 머물러 마음을 내지 말지니
마땅히 머무는 바 없는 마음을 낼지니라.
만일 마음이 머물러 있으면 곧 주함이 아니니 이러한 연고로 부처님께서 보살이 마음에 응당 색에 주하여 보시
하지 아니함을 말씀하니라. 수보리야 보살이 일체중생을 이익하게 하기 위하여 응당 이와같이 보시하나니라.
여래께서 일체 제상을 말씀하심이 곧 이 상이 아니며 또 일체 중생을 말씀하심이 곧 중생이 아니니다.
수보리야 여래는 이 참된 말을 하는 자며 실다운 말을 하는 자며 여여한 말을 하는 자며 미치광이의 말을 하라.
수보리야 여래가 얻은 바 법은 실다운 것도 없고 헛된 것도 없나이다. 수보리야 만일 보살이 마음이 법에 주하여
보시를 행하면 사람이 어두운 데에 들어감에 곧보는 바가 없는 것과 같은 듯하고 보살이 마음이 법에 주하여 보시하지
아니하면 사람이 눈이 있거든 날 광명이 비추어서 여러가지 빛을 보는 것과 같으니라.
수보리야 당래세에 만일 선남자 선녀인이 능히 이경을 수지 독송하면 곧 여래께서 부처님의 지헤로써 다 이 사람을
알며 이 사람을 보시나니 무량부변한 공덕을 성치하리라.
첫댓글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