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일상을 가로막는 냉전의 유산 - 일상 깊숙이 스며든 냉전의 유산을 넘어 평화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다
'인천 자유공원' : 한국 최초의 서구식 공원으로 1888년 조성된 공원. 원래 이름은 만국공원, 1957년 9월 15일 이승만 정부는 인천상륙작전 7주년을 기념하여 이곳에 맥아더 동상을 세웠고 인천시는 그해 개천절에 자유공원이라 새 이름을 공표했다.
용산 기지 : 1882년 임오군란 당시 청나라 군대 주둔지. 1895년 청일 전쟁에 일본이 승리이후 일본군 주둔지. 1945년 해방 후 미군 주둔지. 2019년 이후 연차적으로 한국 정부에 반환.
제1부 '냉전의 신화'는 절대적이고 압도적이어서 완벽한 진실 같지만 실제로는 만들어진 전쟁 이야기를 비판적으로 다룬다
제2부 '어린이의 얼굴을 한 전쟁'에서는 이른바 베이비 부며, X세대, MZ 세대 연구자가 어린이에 대한 평화 교육과 전쟁 동원이라는, 상반되지만 동시에 진행 중인 냉전 한국의 교육 현실에 대해 고찰한다.
제3부 '냉전과 일상'은 오랜 한반도 냉전의 여파, 혹은 아직도 진행 중인 냉전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지배하고 있는가를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