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제작시간 13시간. 사 온 날에 7시간 동안 만들고 새벽에 몰래 일어나 거의 다 만들었습니다. 아직도 핀판넬은 손도 안 댔습니다-_-;;;
※부품 구성.......
: 5000엔의 가격값을 확실히 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핀판넬의 무게를 고려한 발목과 허리의 다이캐스트 부품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사 박을 데가 많았습니다. 덕분에 킷은 상당히 견고해 졌습니다. 이 점에서 칭찬 해 주고 싶군요.
빔샤벨은 두 종류입니다. 등에 하나, 왼팔에 사바리용으로 하나가 있습니다. 정말 세세하게 신경을 썼더군요.
부품 쪽은 흠 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색분할........
: 조금 실망했었습니다. 일단 핀판넬의 어느 부분(기억이 잘 안나는군요)을 노란색으로 칠해 줘야 합니다. 덕분에 킷을 사면서 노란색 마커펜을 하나 사야했습니다. 부품을 살펴 보면서 시즈오카의 어떤 공장을 저주하면서 말이죠.
-반다이 양반들~ 건담 마커 하나 더 팔아먹으셔서 부자 되세요~(C뷁....)
핀판넬 외에는 거의 99% 완벽 색분할입니다.
※프로포션......
: 등빨이 엄청난 놈입니다. 옆에 같은 MG 퍼스트 1.5가 있었습니다만.....퍼스트가 뉴건담 어깨 까지밖에 안 오더군요.
전체적으로 늘씬한 녀석입니다. 21m의 설정이라 그런지, 다른 MG보다 머리가 좀 더 큽니다. 삐딱하게 보면 얼큰이? 가 되겠지요.
※가격 대 만족비
: 불만족 스럽습니다. 쇳덩어리 3개 넣어줬다고 5천엔이라니 원...... 그래도 만족하는 녀석이었습니다.
자타가 인정하는 MG의 최고봉이라 할 만합니다. 원츄~!
아마도 다음달에 살 MG는 윙얼리가 될 듯 합니다. MG치곤 무지하게 작은 녀석이지요.(15미터이니까)
자, 뉴건담 만든다고 손이 걸레가 된 아루테아군을 위해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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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MG뉴건담 조립 후기.
아루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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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9 09:1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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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프라 이야기다보니 무의식적으로 C뷁을 C형 가공으로 읽어 버렸...[...] 습관은 무섭습니다... =_=;;
흠...저도 사고싶으나...돈이 없어서;; 근데 15미터라니...무슨?
윙건담의 설정 크기가 15미터입니다.
박수- 짝짝짝!! 우아아...ㅇㅁㅇ저는 손이 섬세하지 못해서 프라는 무리라서...프라하시는분들 보면 상당히 존경스러워요.+_+캬항.
아...저도 만들어보고 싶네요. 하지만 자금의 압박이.....크흡~!
뉴건담 저도 있긴있는데 저는 ZZ건담이 더 좋다고 말하고싶네요...뉴건담은 들기도무겁고..핀판넬달고나서 허리가 약간기울죠...이건할수없지만...그래도 저는 ZZ건담에 손을들고싶네요..
그건 핀판넬 경량화 작업을 하면 되긴 한데... 그게 무지막지한 사포질의 연속이라... =_=;; 하체를 더 튼실하게 채워 주는 쪽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