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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가 주체가 되어서, 이젠 내 뜻대로 살면 되는데..
그런거 있지.. 내 맘대로 살아가라는 거.. 그렇게 살수 있을까,
예전에 친구한테 그런말 들은적이 있다. 내가 전남친을 붙잡고 있었을때, 내가 친구에게 어떻게 하는게 좋을것 같냐고 물으니,
친구는 힘들어하는 날 보며, 니 맘이 따라가는대로 하라고.. 사람은 결국 자기 맘대로 하게 되더라는 말..
난 그말을 들은적이 있었다.
내게 아주 중대한 결정엔 난 내 맘을 따라 산것 같다. 하지만, 거의 삶의 대부분은 난 내맘에 따라 살지 못한것 같다.
하지만 사람이 사회적 인간인데 어떻게 지맘대로 하고 살수 있는가?
그러긴 힘들꺼다. 사회룰도 있고, 남에게 해를 끼칠수 없으니까..
하지만, 위에서 말하는, 내 맘에 따라사는 것은, 지 맘대로 산다는 말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나쁜 의미의 내 맘대로 사는 것은, 내가 건들지 말아야 하는 부분까지도, 내 맘대로 하려고 한다는 의미이다..
이런 경우는 당연히 남에게 피해를 주겠지.. 남을 내 뜻으로 굴복시키려는 것일테니까..
가령, 버스에서 하차하는 곳이 아닌데, 내려달라고 떼를 쓰는 거든가,
내 맘대로 공돈을 참석자 의견없이 써버린 다는 것..
내맘대로 집안의 가구배치를 바꾸고, 내 맘대로 남과 상의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것..
이런 경우는 내가 건들지 말아야 하는 부분까지도, 오직 내 뜻으로만 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다.
이런 경우는 물론, 내 맘대로 하면 안되는 것이 있다. 남과 상의하거나, 남의 의견을 구해야 할때가 있다..
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내 맘에 따라사는 것은 교훈적인 의미를 말하는 거다.
내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때, 내가 어떤 결정을 해야 할때, 내 인생에서... 그때 내 마음이 가는대로 하라는 의미이다.
그래.. 내가 무슨 중요한 결정을 할때, 나는 처음엔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하지만 결국은 내 뜻대로 결정했다. 사람들 의견을 들어보고 생각을 정리해서, 결국은 내 결정대로 내리는 것이다.
난 이런 결정을 좋아했다. 믿었다.
이때 사람들은 내게 이야기했다. 어차피 니 결심대로 할꺼면서, 물어보긴 왜 물어봐??
그래.. 내 결심대로 할꺼지만, 일단 사람들 의견을 물어보는 나다. 내가 생각치 못한 부분이 혹시 있을까 물어보는거다.
난 이런 부분을 좋다고 생각한다.
내 마음이 가는대로가 정답이다.
나에겐 내 상황이 있고, 내 가치관이 있고, 내 기호가 있다.
이런 걸 모두 통틀어서 가장 끌리는 방향으로 내 생각이 꽂히게 된다.
그럼, 그게 나에게 가장 좋은 결정이 되는 것이다.
남에겐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 인생엔, 나에겐 그게 옳은 정답이다.
남은 남의 가치관, 남의 기호, 남의 살아온 환경으로 결정을 내릴수밖에 없다.
그것은 남을 위한 것일 뿐이다.
그 사람한텐 그게 맞을꺼다. 내가 다른거라해도, 그 사람은 결국 그 길로 갈수 밖에 없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내 생각이 바뀌지 않는한,
내가 지금 생각하는게 맞다는 거다..
그러니, 내 생각을 존중해주자.
내 마음을 존중해주자.
여기서 내 마음이란건, 양심을 의미한다..
내 부정적 생각들, 왜곡된 생각을 말하는게 아니다.
난 내 양심에게 물어보면, 내 양심은 거의 모든 답을 말해줄꺼다.
양심에 의해 하는게 정답이다..
양심은 답을 말해준다. 난 이렇게 하고 싶은 데, 양심은 그건 옳지 않은 방법이라고 이야기해준다.
양심은 길을 가르쳐준다. 내가 이걸 골라야 할지, 혼란스러울때, 가장 내게 중요한걸 생각해보고 그 선택을 하라고 한다.
양심은, 내가 생명을 해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양심은, 내가 부모에게 아무리 화가 나도, 막 대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
양심은, 내가 갖지도 못하는 거에 목매며 욕심부리는 것보단, 내가 가진걸 가지고 열심 살아가는 날 원한다.
양심은, 내가 설렁설렁 눈가리고 아웅하는 걸 다 안다.
양심은, 내가 뭘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다 알고 있다.
양심은, 가장 나한테 좋은 선택을 잘 알고 있다.
나는 내 안에 모든 지혜와 답을 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내안의 목소리를 듣는 걸 잘 하지 못했다. 그러고 살아오지 않았었다.
그래서 그 양심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미숙하다. 잘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나도 내 안의 마음에게 물어본다면, 나는 답을 구할수 있을것이다.
내 마음대로 하면 된다. 내 마음가는대로 하는게 가장 자연스럽다.
하지만 가끔은, 내 마음가는대로 하는게 좋아보이지 않을때가 있다.
나도 사람이기에 좋고 싫음이 있고, 감정이 있고, 희노애락이 있다.
나도 사람이기에 화낼때가 있고, 좌절할때가 있고, 맘 상할때가 있다. 걱정, 고민할때도 있다.
이때도 이런 내 마음을 그대로 따르면 되나??
가령, 난 싫은게 참 많다. 그중에서 싫은 사람이 많다. 싫은 부분이 많다.
어떤 사람이 싫다. 너무 싫다. 꼴도 보기 싫다. 그 사람이 저러는게 너무 싫다. 내머릿속엔 그 사람의 싫은 느낌뿐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은 그 사람이 그리 싫다고 하지 않는다. 괜찮다고 한다. 괜찮은 부분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내 마음은 그 사람에 대한 싫은 생각과 느낌뿐이다.
다른 사람에 의한 것이든, 다른 내 시각으로든, 내 생각이 바뀌지 않는한, 난 그사람을 싫어할수밖에 없다.
내 생각이 바뀌지 않는데, 난 싫은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내가 그사람을 과연 좋아할수 있을까??
아니.. 절대 그럴수 없다. 난 내 생각이 바뀌지 않는한, 그 사람을 싫어할수밖에 없다..
그럼 그렇게 살아야 한다. 그런 상태로 있어야 한다. 내가 그 사람에 대한 싫은 감정이 없어질때까지..
그런 내 생각과 내 느낌을 난 따를수밖에 없다. 때려죽여도 난 그걸 고칠수 없다. 다시 변화되기 전까지..
그러니, 내 어떤 가치관과 생각에 의해 타인이 싫거나, 무언가 싫으면, 그냥 그런 내 맘을 이해해주자.
내겐 그게 최선이다.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어떻게 내 허락없이 다른 것으로 바꿀수 있는가?
다른 사람을 싫어하는 나를 이해해주자. 그런 내 판단을 존중해주자구!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말때문에, 난 화나는 경우가 많다.
그 말 하나에 여러가지 생각을 붙여, 난 화를 잘낸다.
이건 내가 특히 남의 말에 예민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서, 내게 쉽게 일어나지만,
인간이라면 대부분, 남의 말로 상처를 잘받고 화를 잘낸다. 그래서 말다툼이 싸움으로 번지기까지 하다.
이걸 어떻게 조절해야 할까??
일단은, 지혜롭고 깨달은 사람이라면, 남의 지나가나는 말을 그냥 헛소리려니 넘길것이다.
나보다 못한 사람의 쓸데없는 말을 그건 그 사람의 오판이고 사실이 아니니까, 무시할것이다.
굳이 내 스스로 그 말을 상처로 받아들이지 않을꺼고, 그렇게 자신을 괴롭히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현명한 판단이 앞서기보다, 그 말에 즉각 반응한다. 그 말에 스스로 상처를 받는다.
또한, 어떤 상황때메 나는 기분이 안좋은 경우가 있다.
물론 그 상황도, 사람이 만드는 거지만, 암튼 저런 사람들, 사람들의 말, 그로인한 상황에 난 기분이 안좋은 경우가 많다.
이렇게 내가 기분이 안좋을때도, 그냥 내 맘을 따라주어야 하겠지?
일단, 내 부정적 생각이나 미숙한 생각으로, 기분이 상하여 감정이 상하면, 그 감정을 인정해주어야 겠다.
그 감정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내 생각에서 자식으로 탄생한 것이니, 걔는 죄가 없다. 인정해 주어야 한다..
튀어나온 감정을 그대로 느끼게 하여, 발설하게 하여, 그것이 해소가 되고 지나가게 해야 한다.
이게 나를 존중해 주는 태도이다.
나는 이미 어떤 마음으로 기분이 상했고, 감정이 상했는데, 난 절대 안그런척 할수가 없다.
내 생각을 고치지 않는한, 이렇게 탄생된 개념이나 감정은, 이미 나온거라, 난 그걸 외면할수 없을 것이다.
내 감정을 이해해주자. 존중해주자. 해소해주자.
그리고 그 감정이 싫다면, 재빨리 생각을 바꾸어서, 또다른 좋은 감정이 나올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을 싫어하는 거나, 사람때문에 감정이 상한거를 그대로 인정한다고 하여, 그대로 분출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냥 내 속에서 그 사람을 싫어하거나, 화나 있거나, 기분 상해 있는 것만으로도, 난 충분히 내 맘을 들어줄수 있다.
최소한, 내 속에서 조용히, 내 맘의 요구를 들어주고..
오.. 니가 저사람이 싫구나. 그래 싫어하렴, 니가 지금 기분이 상했구나.. 그래 기분 상해하렴..
이렇게 이해해주고, 내 감정을 들어주고, 표현하고 해소하면 그것으로도 난 나를 존중할수 있다.
근데, 그걸 굳이 겉으로 표현해서, 남에게 이야기하고, 남에게 표시하고, 남에게 화풀이하고, 분위기를 깰필요는 없다.
내가 만약, 분위기를 깨서라도, 남에게 이야기를 하고 남에게 표시할 필요가 있다면 그렇게 하면 되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안해도, 나는 저런 방법으로도 내 의사를 존중해줄수 있다.
내 감정을 존중해준다는 것이, 곧 남에게 그것을 이야기하고 겉으로 표현해서 분위기를 망치고 하는 수준이 아니라는거다.
내 감정을 존중하는 방법으로, 나는 격하게 화를내고, 화를 분출하기 보다는,
나중에 조용히 좋은 말로써 그 사람에게 전달될수 있게 할수도 있다.
내가 기분이 상하고 화를 낸다고 해서, 그걸 꼭 눈살을 찌푸리며, 겪하게 드러낼 필요는 없는거다.
돌려말하거나, 웃으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할수 있고, 암튼 더 적절한 방법이 있다.
그 사람을 내가 싫어해도, 난 그 사람과 마주할수 있고, 최소한의 인간관계를 유지할수 있다.
나중엔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될수 도 있다.
근데 내가 대놓고 너 싫어라고 이야기하면, 난 그 사람과 겉잡을수 없이 관계가 안좋게 될것이다.
전에도 보지 않았나, 내가 내 감정을 존중한답시고, 엄마한테 화를 내니, 화가 화를 불러서, 그게 더 커져서 극단으로 치닫았다.
내 감정을 존중하는 것과, 감정을 불러일으켜 극단으로 치닫게 하는것은 다른 것이다.
내 감정을 존중하는 것은, 내 맘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싫다. 좋다. 기분 나쁘다, 좋다. 화난다. 실망했다..라고하는 감정자체는 나쁜게 아니다.
이미 어떤 생각으로, 내 감정이나 느낌이 저렇다면, 그걸 존중해 주어야 한다. 나온 감정을 발설하여 해소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 감정이 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날 힘들게 한다면,
얼른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난 그냥 기분 안좋은 그상태로 있을수 밖에 없다. 그러니, 그냥 그런 나를 이해해주자..
힘들면,, 힘든 나를 이해해주고,
짜증나면,, 짜증내며 나를 있게 하고,
화나고 싫으면,, 그런 나로 있게 해주자.
단, 그냥 내 맘을 허락해주는 것으로.. 굳이 겉으로 막막 표현하는게 아니라..
이런 점에서, 내 마음가는대로 하라는 의미는,
적어도 내 마음의 요구를 들어주어서, 내가 자유롭게 해주자의 의미였다.
나의 주인은 나다.. 다른 사람이 아니다.
난 나의 주인의 말을 들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요구를 들을 필요가 없다.
내 요구를 만족시켜줘야 난 만족감을 얻는다. 다른 사람의 요구는 내가 만족시킬수 없다.
내 주인의 요구를 들어주자..
내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해주자..
내 마음이 말하는 것을 듣고 행하자.
내 마음이 요구하는 것을 행함으로써, 날 자유롭게 하자.
내 마음가는대로 할때, 난 자유로울수 있다.
그러니, 앞에서 말한것처럼, 내가 말을 하고 싶지 않을때, 난 할말이 없는게 당연하다.
내 생각이나, 내 어떤 기분 상태로, 말을 하고 싶지 않은 기분이 드니, 난 할말이 없는거다.
이런 내 기분 상태를 난 절대 고칠수 없다. 내 생각을 고치지 않는한, 난 할말 없는 상태에 그냥 있어야 한다.
내 생각을 고치지 않고, 남이 원한다고 하여, 난 말할수 없을것이다.
왜냐하면, 내 말은 내 생각이나 내 기분에 의해 나오는 것이기때문이다.
생각이 없는 상태에서, 기분이 별로 말하고 싶지 않는 느낌에서, 말을 잘 할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상태를 일단 인정해주고.. 다시 말이 하고 싶을때까지..
그리고 말이 하고 싶다면, 내 생각을 바꾸면 된다.
그리고 역시, 난 남이 원하는대로, 남의 입맛에 맞게 말을 할수 없다.
말이란 것이, 내 생각과 느낌에서 그대로 나오는 거기 때문에,
내 생각을 잘하고, 내 느낌이 좋아야, 난 말을 잘할수 있게 된다는 걸 알아야 한다.
말을 잘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의 요구에 기울일게 아니라, 내 맘속 목소리를 잘 들어야 한다..
어떤 생각이라도, 내 마음의 요구를 들어줄때, 내 자아는 웃는 것 같다.
내가 무조건 내 편이 되주겠다고 할때, 내 자아는 편안한 느낌을 갖는 것 같다.
내 마음이 말하는 것을 들어보자.
내 마음이 말하는 것을 억압하려고 하지 말자.
내 마음의 요구를 그대로 들어줄때만이, 내가 최고로 사는 것이다.
그래.. 내 맘가는대로 할때가, 나에게 가장 좋은거야..
남들은 남에게 맞는 답이 있어..
난 나에게 맞는 답을 따르면 돼..
내 마음의 요구를 들어줘.. 그게 비록 아닌것 같아도,
내 마음이 그거라면, 그게 답이야.. 그러니 그걸 존중해줘.
내 마음을 무조건 믿어줘.. 내 마음을 들어줄 사람은 너밖에 없다.
내 마음의 요구를 무시한다면, 그건 나를 더 힘들게 할꺼야..
내 마음의 요구대로 사는게.. 가장 자연스러운 삶이다.
나는 내 마음의 요구를 들어주고 있다.
나는 내 마음의 요구를 가장 최우선으로 따라주고 있다.
나는 내 마음이 말하는게 나의 정답이라고 믿고 있다.
나는 내 마음을 믿어주고 있다.
나는 내가 책임질수 있는 것은 내 마음뿐임을 알고 있다.
나는 내 마음의 목소리로 판단력을 갖춰가고 있다.
나는 내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고 있다.
나는 내 마음을 외면하지 않는다.
나는 내안에 모든 답과 지혜가 들어있음을 깨닫고 있다.
나는 내 마음 듣기를 노력하고 있다.
나의 주인은 바로 내 마음임을 깨닫고 있다.
나는 내 마음과 함께,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신경쓰며 내 삶을 최선으로 살고 있다.
나는 내 생각과 판단을 일단 존중하고 있다.
나는 미숙한 내 생각에서 나온 부정적 감정도, 그것을 존중해주고 있다.
나는 내안에서 일어나는 감정도 들어주고, 그것을 따라준다.
하지만, 그 감정을 굳이 겉으로 격하게 표시하는건 날 더 힘들게 할꺼란걸 안다.
그래서 나는 조용히 내 감정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날 자유롭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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