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JazzWorks
재즈공연기획사 플러스히치는 2014년 8월 폼텍웍스홀 개관과 함께 한국폼텍㈜과 함께 매달 첫째주 금요일에 재즈 공연 JazzWorks를 진행하였다. 써니 킴 & 이지영, 박윤우, 이선지, 전용준, 이지연, 김지훈, 준킴, 김오키, 강윤미, 김주환, 임경은&조윤성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은 물론 레미 파노시앙 트리오, 토비아스 프라이시그 쿼텟과 같은 해외 뮤지션 그리고 찰리 헤이든 후모 공연까지 다양한 재즈 공연을 선보였다. 201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던 JazzWorks 시리즈가 지난 5월28일 마틴 야콥센 쿼텟과 박진영 트리오의 공연으로 다시 시작되었다.
JazzWorks 네번째 공연은 Twee의 Promind다. 국내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중인 두 피아니스트 강재훈과 이영우가 결성한 듀오 유닛 ‘Twee’ (둘이라는 뜻의 네덜란드어) 는 보통 피아노 듀오 하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두 대의 피아노 듀오의 틀을 벗어나 어쿠스틱, 일렉트릭, 신디사이징 을 기반으로 폭넓은 스펙트럼 안에서 다양한 사운드의 색채를 선보이는 팀이다.
이번 공연의 제목인 Promind는 이들이 즐겨 사용하는 신디사이저인 Prophet과 Deepmind를 합쳐놓은 말이다. 보조적인 역할로서 사용되던 기존의 신디사이저의 역할을 주연으로 발전시켜 카멜레온같이 다양한 신디사이저의 음색과 질감을 서사적으로 표현해낸다.
자유즉흥연주와 자작곡, 재즈스탠더드, 포크 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이번 공연에 담았다. 그리고 이번 공연을 위해 잠시 한국에 귀국한 괴물 보컬리스트 전송이가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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