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 웨딩드레스입어보지못한저에게ㅠ 신데렐라가될수있는기회를주세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41539549849573C"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80" exif="{}" data-filename="20130322204935767.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26341539549849573C04F8"/>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없는 저만의 웨딩슈즈에요^^  저에게 하나밖에 없는 구두를 선물해주며 영원히 함께하자며 말해주던 신랑     저희는 2012년 5월 5일 어린이날 만났고 2013 5월 11일 딱 1년되는날 웨딩마치를 올렸답니다..^^         친구들과 여행을가서 상추씻고 테이블셋팅하던 내 모습에 반한 신랑 ㅋㅋㅋ 저희 신랑은 장남이거든요, 동생들을 챙기다보니 기대고싶고 그런맘이 있었나봅니다. 상추씻는모습을보고 엄마처럼 푸근하고 기댈수있겠구나 싶었는데 왠걸 ㅋㅋㅋㅋㅋㅋ   낚였답니다,,     이런 뭐 동생 한명을 더 챙기는거 같다며 ㅋㅋ         상처가 많앗고 아물지않은 상태에서 신랑을 만났고 지극정성인 신랑에게 조금씩 마음을열었고 신랑의 진심어린 마음들에 1년도 안한 연애를하고 결혼을 결정했다지요.....   후회는 없습니다 ^^       이사람 마음도 넓고 참 멋있는 사람이거든요~ 속좁아 맨날 히스테리부리는 제투정 다받아주며 .. 조리원동기언니도 신랑이 대단하다며 ㅎㅎ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389A39549849583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25" exif="{}" data-filename="20120929202418-1.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25" id="A_22389A3954984958343799"/>       영화보러 가던 어느날^^   이때까지만해도 정말 아침마다 운동하고 몸매관리 열심히하고   흰반바지도 입었는데 이젠 ㅠㅠ 66 반사이즈가 되가는거같아요 ,,,,,,,,   물론 저와 저희신랑도 함께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AD339549849591C"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320" exif="{}" data-filename="IMG_20120823_1.pn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320" id="A_224AD339549849591CC7B5"/>       연애한지 얼마안됬을때 정말 잊지못할 여름휴가를 만들어준 신랑 ~   커플룩으로 옷한벌과 신발까지 챙겨와서는 강원도가자며!   박력있던 이런 남자였습니다 ㅋ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4911395498495A1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320" exif="{}" data-filename="IMG_20120826_2.pn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320" id="A_244911395498495A1E4FF2"/>       매일,, 저희집앞으로 출퇴근 도장을 찍었던 신랑^^;   항상 차에타면 제가 좋아하는 커피를 따뜻하게 준비해놨고 집에 들어가는길엔 엘레베이터타고   저희집 문앞까지와선 들어ㅏ는거 꼭 확인하고 500원을 쥐어주던,,ㅋㅋㅋ     500원은 아직도 왜줬는지 모르겠다묘 ㅋㅋ     제가 울~쩍 해하는날은 요로콤 꽃다발도 서슴치않고 저에게 주었구요^^   물론 결혼하고도 기념일이면 꽃다발을 챙겨주었다지요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이쁜 아가야 낳고선,, 꽃다발 받ㅇ아 본지가 언젠지,,     이제 저 정말 잡은 물고기된건가요? ㅠ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F1439549849584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283" exif="{}" data-filename="1380991109733.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283" id="A_262F14395498495841B1AF"/>     요게 처녀때 제모습이랍니다.ㅠㅠ 깡마르진 않앗지만 나름 몸매관리도하고 이쁘게 꾸미고 다녔는데 이제,, 그게 뭔가요 저에겐 다 사치가 되버린거같아요 아니 사치가아니라 화장하려면 무슨 날이 있어야하고 매일 질끈묶은 똥머리와 잠옷으로 육아전쟁을 치루고있다지요,, 모든 어머님들이 그러하듯이,,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C25395498495A1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26" exif="{}" data-filename="IMG_20130417_1.pn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26" id="A_214C25395498495A1A086B"/>     롯데월드에서 프로포즈하는 포즈취하ㅏ며 ㅋㅋ   부끄러워하는신랑에게 닥달해서 찍은 사진이에요^^   너무너무 이쁘죠?     놀이동산 가본지 1년이 넘었네요,ㅎㅎ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5C4C3B5498495E0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27" exif="{}" data-filename="IMG_20130426_1.pn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27" id="A_265C4C3B5498495E0EAE5B"/>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01D395498495A1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80" exif="{}" data-filename="IMG_20130426_3.pn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25501D395498495A149722"/>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7A4395498495B2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320" exif="{}" data-filename="IMG_20130402_1.pn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320" id="A_2247A4395498495B203130"/>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3823B5498495D1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80" exif="{}" data-filename="IMG_4441.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2153823B5498495D1ABE7D"/>             딴딴따라 ~~~   우여곡절 많앗던 웨딩사진,촬영,    제가 입어본 처음이자 마지막 드레스입니다 ~ ㅠㅠ    가봉할때마다 드레스샵 언니들은,, 본식드레스와 촬영용드레스는 다들 다르다며 ㅠㅠ       실은 전,, 시아버님의 바램으로 전통혼례를 했답니다 ㅠㅠ       여자라면,, 이쁜드레스를입고 웨딩마치를 올리고싶엏잖아요,,   아버님의 전통혼례하라는 말을 따르는 신랑과 다툼도 많앗고 정말 너무 드레스도 입고 싶었고   웨딩촬영은 제가 따로 알아봐서 촬영햇는데   시아버님 말씀,,,,,,,,,,, 동네사진관에 찍어주는곳있으시다며 ㅠㅠ     정말 울고싶었습니다 ㅠㅠ       원하지도 않던 전통혼례에,, 드레스도 못입고 식을올리고 ,,   새드레스를 입진못했지만,,   그나마 웨딩촬영때 입은 드레스로 만족했네요^^;       그래서 전 드레스에 한이 많답니다 ㅠㅠ   신랑은 리마인드촬영 꼭하자는데 그게 말이야 쉽지,, 언제할수있을지^^;       비록,, 한 아이의 엄마가되고 66사이즈 ? 66사이즈 반 이 되엇지만   요번 저희 딸의 첫 생일날 이쁜드레스를 입고 신데렐라처럼 이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싶네요^^   맨날 똥머리질끈묶고 잠옷바람으로 부시시하게 있는 제모스을 보는 신랑에게도요!!]       아참 ! 그리고 수자드레스는 제가 아기 낳기전부터 저희 사촌언니가 추천해주던 곳이였어요!   결혼도 안한 사촌언니 친구 돌잔치갔다 친구입은거 보고 너무이뻤다며 ~~   저에게   애기낳아서 돌잔치하게되면 꼭 여기서 하라했는데 ㅎㅎ 어찌 어찌 돌드레스 알아보다 들어와서   드레스골르고 언니한테 사진보여줬더니 예전에 언니가말한 수자드레스라며^^       수자 드레스 정말 모르는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한데 ~     저도 그런 고급스럽고 우아하고 이쁜 드레스를 입을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   저는  대여드레스가  김머드인데.. 원하는드레스는   1순위 크림파인숏블랙 고-블랙단정 쎈자디떼 봉-모나코숏 해달별숏 고단정 자- 크림미뉴엣 아름크림리본 그레이스_람(화이트) 크림파인숏블랙 <     요렇게 골라봅니다 ! 추천해주신드레스도있고 제가 맘에들어 넣은드레스도있는데^^         저에게 세컨 드레스를 입을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블로그와 카페에 정성스런 후기 잊지않고 남길께요^^           마지막으로   제눈엔 세상에서 제일 이쁜 저희딸 사진올립니다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ADB3B549850531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320" exif="{}" data-filename="2014-12-15-14-27-33_deco.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320" id="A_236ADB3B54985053112910"/>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A573B549850530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320" exif="{}" data-filename="2014-12-18-16-22-36_deco.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320" id="A_267A573B54985053029817"/>       저와 제 신랑을 쏙 ~ 빼닮은 울 이쁜 아가에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F563B549850541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320" exif="{}" data-filename="2014-12-20-07-19-11_deco.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320" id="A_275F563B549850541D943E"/>       수자드레스 대박나세요!! 항상 응원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