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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오쿠라 타다요시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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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pann.nate.com/talk/311833953
http://pann.nate.com/talk/312039261
저는 삼십대로 접어드는 5살짜리 딸 아이를 두고 있는 엄마에요
지금 너무 속상하고 분해서 글이 두서없이 길어질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시어머님을 모시고 살고있어요.(시어머니와 첨부터 분가얘기하고 들어간것이였고, 시아버지는 신랑 어릴때 두분이 이혼하셔서 안계세요) 분가하려 집도 장만하고, 이제 거의 분가 준비 막바지인데 말하고자하는 요지는 이것이 아니라 저희 친정 아버지께서 다니던 회사를 정년퇴직하셨고,
저희 아버지 정말로 평생을 누군가에게 흉 보이실만큼 모질게 살아보신적도 없는 분이십니다. 성실하셨고 가정을 위해 모든걸 희생하실 만큼 대단하신분이셨어요. 그렇게 둘째인 저까지 시집을 보내시고 나니, 금세 나이가 드셔서 일하시기가 힘드신데다 저희도 (오빠 한명, 저) 결혼 했으니 아버지가 이제 일을 그만두고 싶으시다 말씀하셨어요.
저희도 물론 오빠가 결혼한 순간부터 일찍 일 그만두시고 이제 좀 놀러도 다니시고 그래라, 하셨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내딸 시집보내고 난뒤에 쉬겠다 그렇게 끌다 얼마전에야 정년퇴직하셨습니다.
(물론 노후자금 아버지가 모두 준비하셔서 저희는 간간히 저는 저대로 시댁에, 친정에 용돈 조금씩 보내드리고있습니다. 물론 결혼할 적에 이건 시어머니와 상의하고 결정한일이였구요. 솔직히 저희 부모님 그런 돈 일절 필요 없습니다. 저희가 벌어 보내드리는 돈 쓰지도 않으시고 다 모아, 당신 떠나실때 손주들 맛있는거 사먹을 돈 남겨두고 가신다는 분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돈을 보내드리게 된 이유가 시어머니가 젊을때 잠깐 회사다니신거 빼고는 쭉 전업주부셨고, 시아버지 계실적엔 시아버지가 돈을 다 주셨기 땜에 저희가 아예 모르는척 할수없어 이래이래 용돈을 드리자 싶어 정하다가, 솔직히 제가 욕심을 조금 부렸습니다. 저도 저희 부모님 챙기고싶어 (남편이랑 저 맞벌이입니다.) 저희 부모님도 똑같이 용돈 드리겠다 했고 신랑도 동의했습니다.)
암튼 서론이 너무 길어졌네요. 그렇게 아버지가 일 그만두시고 평생 해보고싶으셨던 음식집을 내게됐습니다. 또 사람이 그리우셔 일하고싶다 하시기도 하셨구요. 물론 저희 돈 한푼도 안받으시고 여셨구요.
근데 그걸 시어머니가 신랑 입에서 전해들어 알게됐는데, 저를 불러 그러시더군요.
얘 느희 아버지 (사돈이라고도 안부릅니다.ㅡ.ㅡ 결혼 전엔 사돈사돈, 하며 전혀 다른분이셨기에 이런분인지는 알지도 못했구요. 그냥 지금은 그러려니 하고 내비둡니다.) 족발집 냈다며? 이래 물어보시기에 저는 네, 저희 아버지가 평생 사람 만나는걸 좋아하셔서 일을 그만두시니 많이 적적하신가봐요~ 또 음식집 한번쯤 해보고싶다 하셨고. 이런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표정이 싹 바뀌시며 말씀하시길,
다 늙어서.. 무슨... 이렇게 말씀하시는겁니다. 평소부터 언행이 고운분은 아니셨지만 그 순간 기분이 확 상하더군요. 그래도 평소부터 어머니가 하시던 이미지가 있으니 그냥 그러려니 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저한테 같잖단 표정으로 다시 한번 기름 부으시더군요. 그럼 너희 아버지는 돈은 어디서 나서 그런걸 연대? 그러다 쫄딱 망하는거 아니냐? 망하면 너네한테 손벌리겠네. 노망이 났나.. 이렇게 말씀하시는겁니다. (딱 기억나는게 저 내용하고, 확실한건 노망이 났나.. 였습니다.)
진짜 그순간 너무 화가난게 제 잘못이고, 버릇이 없었을수도 있지만 진짜 다른건 몰라도 부모님 욕을 하시는것까진 처음들어서 너무 화가 솟구쳤어요. 그래서 제가 그순간,
어머니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건 아니죠. 저희 아버지가 어머니한테 욕보일만한 일 하신적도 없을뿐더러 어머니 지금 말씀이 좀 지나치신거같네요. 저희 아버지 제가 생각하기엔 너무 멋있으신분이거든요. 나이 들어서 이제 집에 앉아 편하게 쉬고 싶으시고, 평생 일하셨으니 이제 놀러다니고도 싶으실텐데 저희 아버지 새로운 일에 신념가지고 열심히하시는거 보면 저한테 제 아버지 험담하는 어머니보단 훨씬나으세요!
이렇게 말했더니, 뭐 난리났습니다. 뭐 이 싸가!#%$^^&죽일년, 뭐 온갖 년자 들어가는 욕은 다 찾으며 뭐라하니 옆에 앉아서 제가 소리가 커지던때부터 눈치 보던 딸아이가 할머니 욕하면 안돼~ 하는겁니다.
그래서 딸한테도 안좋을꺼같아, 더 말할 가치도 없고 화도 나서 기분나빠 그자리에서 딸 아이 데리고 나와 돌아다니고 있었더니, 남편한테 전화가 와서 자초지종을 들었는지 무슨일이냐 묻기에 각자 말이 다를테니 저는 저대로 설명하고, 그래서 당분간 집에 들어가서 어머니 보기싫다. 친정에 가있고싶다, 했더니 신랑이 그리 하라더군요.
어머니가 도가 지나친것 같다, 뭐 그런식으로 말하고 친정에 간다니 신랑이 그럼 데려다 준다 하니, 시어머니가 또 전화 건너로 뭐라뭐라 욕하시더라구요. 기분이 확 상해서 됐다고, 어머니 목소리 들리는것도 싫다 전화하지말라고 그렇게 전화를 끊고 친정으로 왔습니다.
제가 물론 어른한테 대든것은 잘못한거라 생각합니다 . 그렇지만 같은 부모로써 어떻게 그리 말씀하실수 있나 싶어, 기가막히고 화가납니다. 몇일이 지나도 화가나고 잠도 잘 오질 않습니다.
무조건 시어머니하고 얼굴 맞대기싫어 와버렸고, 아버지에게는 그냥 분가 전에 잠시 집이 어수선해서 와있다 좀 쉬고싶기도 하고 딸이 외할아버지 보고싶다 하여 왔다 그리 말했더니 눈치 못채신 분위기입니다.
일단 나오긴 했지만, 앞으론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분가도 이제 한 달도 안남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런일이 생기니 딱 돌아버리겠습니다.
또 어제는 어머니한테 전화가 와서는 남편이 어머니한테 도가 지나치셨다, ㅇㅇ엄마 다시는 안오면 다 어머니때문이다 그렇게 말했나봅니다. 그래서 저한테 온갖 소리를 지르며 또 흥분하셔서 뭐라뭐라 하시더군요. 뭐 아들을 아예 홀려놨다는둥..
그래서 제가 더이상 어머님하고 할 말 없고, 그렇게 욕만 하실꺼면 그냥 끊을게요. 하고 끊어버렸습니다.
진짜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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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1
그동안 딸 아이 재우고, 남편이 찾아오고 하루새 많은 일이있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것들 다 보고 그대로 해야지 해야지 싶었는데 막상 머리가하얘져서 그렇게는 못했네요.
우선은 남편이 찾아왔었습니다. 친정까지 와서 부모님은 모르시니, 밖에서 잠깐 이야기했는데 신랑이 어머니에게 난리를 피웠나봐요. 평소에도 어머니 언행이 좀 과격하셨던걸 신랑도 알고 있었기에, 무조건 미안하다 하는겁니다. (어머님한테는 전화 수십통왔으나 한통도 안받았어요. 그리고 어머니한테 신랑이 엄마땜에 ㅇㅇ엄마 안들어오면 자기도 나가겠다, 사과는 못할망정 왜 욕을하냐 이런식으로 말했다고하네요.)
저는 당분간 어머님하고 얼굴 부딪히며 살 생각도 없고, 나도 할만큼 도리는 했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님이 부모님 욕하시고, 그것도모자라 이런식으로 계속 잘못하시고도 욕만 하신다면 당신 얼굴도 안볼 생각이다. 이렇게 말했더니 신랑이 면목없다, 같이 안산단말만 하지마라 어머니 원래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안다, 그래서 항상 저한테 미안했는데, 이렇게까지 일이 터질줄은 몰랐다는군요. (분가가 얼마 안남았으니 그 새에 이런일이 생길줄 몰랐답니다.)
전 어머님한테 어색하게 얼굴 붉히며 살고 싶지도 않고, 분가 일정을 앞당기던가 할거라고 했습니다. (집은 구해놓고 정리하는 중이라 한달 좀 안걸리게 남았습니다. 사람부르면 그만일 일인데, 그래도 돈 좀 아껴보려고 사람도 몇 안쓰고 저희도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였구요. 그때마다 어머니는 아이봐주시는것도 마다하셔서 항상 친정에 아이맡겼습니다.)
신랑이 그렇게 하자고 했고, 그럼 계속 친정에 있을거냐 하기에 저는 당신하고 결혼한거니 어머님하고 결혼한거 아니라고, 굳이 어머님이 그런 태도로 나오시는데 내가 알랑방귀 뀌면서 어머님한테 사과 할생각없고, 다른건 몰라도 부모님욕은 아니였다 말하고 분가 앞당겨질때까진 친정에 있겠다 했습니다.
신랑 역시 알았다하며 좀 쉬라하고 가더군요. 또 신랑 돌아가고 나니 제 전화 불통났습니다. 어머니 문자도 못하시는데, 문자까지 알아내셔서 역시나 육두문자 날리며 니x이 우리 아들 기를 빨아먹었다는둥. 뭐 그런내용이여서 더 볼것도 없이 스팸해버렸습니다.
저희 신랑 글 적다보니, 저한테 기죽어 사는사람 같고 그러네요. 막상 적고보니.. 그런건 아닌데, 신랑이 평소부터 저희 어머니 말투가 톡톡 쏘시니 항상 스트레스 받아했습니다. (저는 정작 몰랐구요;; 이렇게까지 말씀하신적은 거의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글 적어놓고도 두서없이 횡설수설하고, 저도 지치고 너무 힘듭니다. 저희 아버지는 암것도 모르고 있으시고 여전히.. (신랑 왔다간것두 모르시구요 괜히 뭔일 난거 아실거같아 말씀안드리고 앞에서 만났어요)
제가 잘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댓글 보며 어머님께 사과드려야기는 한다 이런 말씀들 있으셔서 그래야되나 했는데, 저는 굳이 말뿐인 사과는 하고싶지도 않고.. 그렇게 욕듣고도 이제와서 사과한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풀릴 것 같지도 않아 도저히 사과는 못드렸습니다.
그냥 일이 또 어떻게 커질지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전 절대 용서 구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잘못을 한게 없는데, 왜 용서를 구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분가 생각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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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2
시어머니에게 대들었다는 며느리 기억하시나요?
(http://pann.nate.com/talk/311833953 전 판 주소입니다. 첨부할게요)
시어머니가 친정 아버지에게 노망났다고 해서 집나왔다는.. 우선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라면 많은 시간이고, 짧다면 짧은 시간들이 흘렀네요. 혹시나 그 이야기 기억하시는분들 있을까 해서 일이 잘 풀렸다는 이야기 드리러 왔어요. (잘 풀린건지도 사실 잘 모르겠
고 찜찜하긴 하네요.)
저희 시어머니 그 후로도 계속 저한테 연락하셨고 한번도 반성의 기미가 없으셨습니다. 더이상 저도 어머니와 연락하고 살 생각도 없었고, 도리를 지켜야겠다 하는 생각마저도 싹 사라질만큼 온갖 욕 들었구요.
또 그러다가 결국 어머니와 얼굴 한번 안보고 끝낼순 없겠다 싶었기도 했고, 짐때문에라도 어쩔수없이 집에 들려야겠다 싶어 들렸는데 저 어머니한테 수치스러울만한 말들 정말 많이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솔직히 제가 나쁜생각하는거 알겠지만, 어머니는 더이상 인간 대 인간으로써 말이 안통하실분이다 느꼈죠.
어머니 저한테 내 아들 뺏었네, 며느리 잘못들이니 집을 말아먹게 생겼네 이삿짐 아저씨들 함께 오셨는데도 발작하시듯이 욕을 퍼부으시더군요. 짐 옮겨주는 아저씨들은 당황하셔서 그냥 제가 부탁드린대로만 일 끝내주시고 가셨습니다. 신랑은 일 끝나는 시간대에만 집에 들려 짐만 듬성듬성 분가할집에 옮겼다고 하구요. 거의 어머님과 마주칠일 없었다네요.
딸데리고 갔는데, (딸 짐도 챙길게 있었고, 이삿짐아저씨들 같이 가는데 무슨일 생길까해서 데려갔는데 정말 큰 충격만받고 돌아왔었네요.) 저X도 여우같은X밑에서 나온 자식이라 똑같을거다 어쩐다 하시길래 저 어머님하고 더이상 할말없고 어머님으로도 생각안하겠다 말씀드렸습니다. 용돈이 부족하시면 OO씨한테 (신랑) 받으시고 저는 제가 피땀흘려서 번돈 어머님한테 한푼도 못드려요. 이렇게 말씀드리니 물론 난리났습니다.
저를 죽이겠네 어쩌겠네, 물론 저 콧방귀도 안껴졌구요. 건방진거 알지만 딸한테 그렇게 말하니 솔직히 기분이 확 상해서 막 쏘아댄것은 사실입니다.
어머니 노망난 니네 친정식구들하고 잘 살아봐라, 뭐 지옥까지 따라가서 괴롭힐꺼라는둥. 물론 그후에 신랑 그 이야기듣고 다시는 어머니 얼굴 보고싶지 않다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나는 남의 집 자식이고, 당신은 그런게 아니니 당신 도리는 당신 소신껏 하라 하고 그냥 분가할집도 다 정리되고 해서 이미 집으로 들어온상태입니다.
어머니 제가 바꾼 핸드폰 번호는 어떻게 아셨는지 저 죽이네 살리네 연락하시구요. 친정집도 혹시나 하는마음에 번호 싹다 바꿨는데, 아직까지는 연락없다고 하더군요. 아버지는 무슨 영문이신지 아직 정확힌 모르고 신랑이 가운데서 잘해주니 그냥 안심하고 계세요.
그냥 일은 이정도로 마무리됐네요. 차라리 분가하고 집에 들어와버리니 훨씬 마음이 편하기도 하구요. 어머니 연락땜에 스트레스 받고 그런건 있어도... 딸은 그날 충격이 좀 있었는지, 제가 어머님 얘기만 신랑하고 하는거 엿듣고도 화들짝 놀랍니다. 아이한테 그런 정신적 충격을 줄만큼 함부로 말하셨으니.. 어려도 분위기는 다 읽겠죠.
저 진짜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절대 어머니랑 연닿아 지낼 생각 없구요. 어머니가 이제와서 잘못을 뉘우친다 하신들, 절대 잘지낼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그만큼 제 마음도 힘들었으니..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도 모르겠구요.
신랑은 어머니한테 이번달 용돈 안붙여드렸다네요. 솔직히 어머니 첨엔 걱정되기도 했지만, 지금까지도 눈에 불키시고 매일 전화해서 욕하시는거보니 동정심도 안생깁니다.
그냥.. 이제 앞으론 신랑하고 딸만 지키면서, 저희 가정지키면서 살 생각입니다. 어머니때문에 제가 굳이 제 일상생활에 피해 입고싶지도 않고, 그러지도 않을겁니다.
그런식으로 나오시면 저도 강하게 나갈꺼구요. 신랑은 어머니 얘기꺼내는것도 싫어라하네요 지금은. (솔직히 이부분에선 저도 죄책감이 들긴합니다. 신랑이 암만 어머니와 보통 모자처럼 지낸것은 아니였어도, 저때문에 완벽히 틀어진듯한 느낌이들어서 어머니말고 신랑한테 미안합니다.)
인터넷 연결되자마자 생각나서 글 올려요. 기억나시는분 있으셨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톡커님들 덕분에 좋은 대처법도 많이 알았고, 너무 감사합니다. 그 인사는 꼭 드려야겠다 싶어 이렇게 글 다시 올리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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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신랑이 개념 박혀있어서 다행인듯....
첫댓글 헐
신랑이 잘 했네...
오오 신랑!
존나 싸가지없어 저런시월드만날까 무섭다 ㅜㅜ
천박해 천박해... 여시들아 우리는 곱게 늙자.
신랑이 그래도 잘 하네....신랑도 오죽했으면 저러겠어 지 엄마한테
신랑덕분에 다행인듯!!
근데 용돈 안붙여준건 안붙여줘도 먹고사니까 그랬겠지? 음.. 자기 어머닌데 알아서 하겠지 왜 내가 신경쓰이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엄마랑 살아온 아들은 행복하게 살았을까 ㅋㅋ그게 왜걱정되지..
22222 저런 엄마 밑에서 제대로 자란게 신기.
엄마랑 아예 반대가 된 듯..ㅋㅋ 다행이다 신랑이 잘해줘서 진짜
저런 시어머니 만나도 중간에서 잘 하는 신랑이 잇네 ㅠㅜㅜㅜㅜㅜㅜ
ㅇㅇ 개념박힌 신랑 ㅠㅠ 다행이야! 신랑도 스트레스 엄청 많이 받고 살았나봐 ㅇㅇ 이때까지 엄마니까 참은게 눈에 보일정도다 ㄷㄷ
신랑이 그래도 착하다 - 자기 엄마라고 해도 잘못된건 잘못된거지 .. 진짜 잘했다 ㅜ
ㅠㅠ벌써부터무섭다
시어머니 진짜 못됐다... 아무것도 안하고 아들이랑 며느리한테 돈받아 쓰면서 사돈한테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되지... 그래두 신랑이 진짜 개념박혀있어서 다행이다
어먼님~~~~~~~~ 교향이 느으으므 읎으시네요 ^^ 신랑이 참 좋다...♡ 자기 엄마라고 무조건 편들어 주는 시키가 아니라서 더 좋넹ㅎㅎㅎㅎ
애기 ㅠㅠ충격이 클텐데 애기가 젤 걱정이다ㅠㅠㅠ어떻게 지 손녀한테까지 그러냐;;;; 살다살다 저런 시어머니....ㄴㄴ 친할머니는 처음보네;
ㅠㅠ시어머니가 나쁘긴한데ㅠㅠ 시어머니가홀로 아들키웠는데 내가만약 엄마인데 아들이며느리편만들고 나랑 연끊네이런소리하면 진짜 서글플듯...역시 아들은 키워봤자 헛거구나ㅠㅠ
근데 저기선 저게 당연한듯....... 키워봤자 헛거가 아니라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행동을 해야 엄마-아들 관계가 형성되지 저건 아들,딸을 떠나서 저렇게 행동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시어머니가 비상식적인데... 저기서 자기 엄마 편 들면... 솔직히 자식 잘못키운거지ㅠㅠㅠ 사리분별 못하는거니까...
돌갱이님 말 옳소+.+ 딸이나 아들이나 마찬가지인데 옛날분들은 아들만 귀한줄알게 생각함....ㅠㅠ 아들이나 딸이나 키우면 당연히 커서 가정꾸려서 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돌갱이 언니 3333
그나마 신랑이 개념인이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들이 개념있어서 다행이네
그래두남편잘만나다행ㅜㅜ 어른이니당신이참아라 라고하는남자가많던데판보면..ㅋㅋ
시어머니 인성이 글러먹었네... 해야할 말이 있고 하면 안될 말이 있지ㅡㅡ
시월드 겁나이상해...;;; 쩌리방에서 난 판타스틱 시월드를 대체 몇번이나 본거지;
저런 시어머니 만날까봐 걱정이다ㅠㅠㅠㅠㅠㅠ
무식한여자같으니...ㅡㅡ 저러니 아들도 말꺼내는것도 싫어하지
정말 몰상식하고 천박하다는게 이거구나. 표본으로 삼아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