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공화춘 짜장라면을 먹은 소감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때 다른 회원님께서 답글로 '공화춘짬뽕'라면에 대한 답글을 달아 주셨었는데,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거 정말 완성도가 굉장히 높은 라면이더군요.
면발도 면발이지만, 국물맛이 라면맛이 아닌 짬뽕 맛이었습니다.
라면을 먹고 감탄을 해보기는 어린시절 '새우탕 큰사발' 이후 공화춘 시리즈가 유일 합니다.(감동은 더 큽니다.)
한때 수타면이 나오고 별첨스프에 놀라기는 했었지만, 금방 질리는 맛이었고...
오랜 기간동안 해장 라면으로 NS사의 '오징어짬뽕'을 애용 했었는데, 앞으로는 선택의 여지가 없을것 같습니다.
짜장과 마찬가지로 XX25 편의점에서만 판매 하는게 안타깝지만, 정말 맛있는 라면이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도 기회가 되신다면 꼭 맛보세요.
저는 공화춘이나 GS사와는 절대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첫댓글 오호~~ 공화춘라면이 맛있군요~ㅋ 아직 한번도 못먹어 봐서ㅎ 시도해 봐야겠네요~ㅋ
설명만 봐도 땡기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컵라면도 있나요?? 전 끓여먹는것만 먹어봐서 ㅡ.,ㅡ;;
공화춘은 디씨 면식갤에서 인정한 명품 시리즈죠...판매처가 협소한게 흠이라 길가다 지에쑤25만 보믄 한두개씩 사간답니다..
저도 지난번 글을 읽고 짬뽕을 먼저 먹어보았습니다. 일부러 조리법대로 일체 다른재료의 첨가없이 시키는대로 끓여먹은결과...면발은 탱탱하니 좋았으나 좀 질리는 밀가루맛이 났었고 국물은 말씀대로 짬뽕국물의 맛이 나고 매운맛이 깔끔하게 나왔습니다...가장 큰 메리트라 할수있었던것은 라면을 끓인후 기름이 없었다는거!!! 상당히 깔끔한 매운맛을 안겨줘서 좋았습니다......하지만 전 아직 "오징어짬뽕"을 외면하진 못하겠습니다
새우탕의 그 국물맛은 정말...... 지금은 그 맛이 안나더군요
하도 극찬들 하셔서 저도 먹어봤는데....전 그냥 그렇더군요 ^^ 그냥 짬뽕맛 라면....너무 기대를 했었나봅니다. 오징어 짬뽕이 차리리 더 낫던데요.;;; (너구리 만한 라면은 없다!!)
공화춘 맛나죠~ 짜장이면 짜장, 짬뽕이면 짬뽕~ ㅎㅎㅎ gs에서만 파는게 아깝죠....ㅋ
별로던데...ㅋ 특히 짬뽕은 기름이 좀...
오짬과 공짬은 명품,,,
오짬이 다 낫다고생각됩니다 저에겐,ㅜㅜ
왜 공화춘 짬뽕은 컵라면에만 고추기름이 들어있고 봉지라면엔 없는지... 안타깝습니다... ㅡㅡ
흐음......한 번 먹고 싶군요;;;
1분거리 앞에 쥐에스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