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찾아가는 마음공부 ♤
법화경(法華經)에
"불구소생(佛口所生)" 이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다시 말하면
"불자는 부처님의 입에서 태어난
부처님의 소생"이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무슨 뜻일까요...?
즉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새로이 태어난 이가 불자라는
말입니다.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배우며
행하지 않고
그저 아무 의미 없이 절에 다니거나
또는 부처님으로 부터
큰 복덩어리나 선물 받으려고
절에 다니는 이는 불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자비하신 빕문을 듣고
자기를 반성하며 가르침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참된 불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문(聞-들을 문).
사(思-생각 사).
수(修-닦을 수) 라고 하는
지혜입니다.
부처님의 모든 법문은
첫째는
인과응보의 도리에 관한 것이며
둘째는
우리 모두가 부처님과 똑같은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의 운명은 모두 인과응보의
현실이고
우리의 참 생명은 법신생명(法身生命).
곧 부처님의 생명이니 어서 빨리
정진하여 부처를 이루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법문을 들으면서 우리는
스스로가 여전히 중생생활에 젖어
있음을 부끄러워해야 하고
이 생에서 꼭 부처를 이루겠다는
마음을 더욱 내어
정진해야 할 것입니다.
깊어가는 계절...
저도 우리 법우님들도
지혜는 배우고
자비는 베풀며
깨침의 날들 이어가시기를 발원합니다.
내일은 계묘년의 송년 동지법회일입니다.
성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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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