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엘리님은
엄마하고 배추밭에 비료를주었습니다
나는 바라볼수록 이모습들이 너무흐믓 해서
또 이하루가 행복 해지기 시작 합니다
점심은 셋이서 괴산읍에세 손짜장으로유명한
중국집에서 나는짜장면 엘리님은 간짜장
엄마는 짬뽕 그리고 탕수육하나
엘리와 엄마는 서로 자기것을 나누면서
먹는 모습을 볼때 나는 정말 딸 하나를
다시 얻은 기분 입니다
명보 현수도 엘리 지혜도 우리내외를
너무도 행복하게 해줍니다
우리는점심을 먹고 산막이옛길나루터로
산책도 하면서 따사로운 가을햇볕을
즐겼습니다
집에와서도우리는 방에서 잠시쉬고있는데
엘리님은 거실에서 처음으로 강아지한마리를
미용을 했답니다
아직은 조금 서툴어서 머리부분을 잘마무리는
못했지만 혼자 독학으로는 놀라운 발전입니다
다음 월요일에도 또오겠다면서
7시차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우리 엘리님이11월1일날 독일로
간다고 합니다
몇개월 동안 유럽여행을 하게 돌지도 모른다고
하니 벌써부터 허전해 집니다
오늘도 엘리님 ~^^
고맙습니다






첫댓글 밭 일이 정말 보통이 아니더군요 ㅠㅠ
어떻게 철마다 다른품종으로 이렇게 정성스럽게 키우시는지...존경합니다...
얌전한 아이 발톱을 잘라주는데 발 털만 밀어볼까? 똥꼬털만 밀어볼까? 하다가 삘받아서 다 밀어버렸네요 ㅎㅎㅎ 가만히 있어줬기에 유혈사태없이 끝났지 조금이라도 싫어하는 애라면.... ㅠ.ㅠ
명보님~ 이 야매 제자? 이만큼 컸습니다?!
근데 발바닥은 여전히 어렵네요 ㅜㅜ
매번 올려주시는 포스팅 잘 보고있어용
이젠 앨리님 저 빨간티가 정겨울 정도 ㅎㅎㅎ 후후
그나저나 독일이라니 ㅜㅜ 너무아쉬우시겠어요
늘 알아서 척척 일해주시는 엘리님~ 항상 보면서도 정말 대단하다..고맙다..느끼고 있었는데요
매번 참 감사한것 같아요~
아이들 발톱도 잘라주시고, 털도 밀어주시고 정말 시원했겠어요~^0^
11월달에 독일로 가시면서 몇달동안 다녀오신다니, 몸 건강히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그동안 엘리님이 안계신 빈자리가 많이 허전하겠어요~
늘 괴산의 큰 힘이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이쁜 엘리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