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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자랑스런 세계 속에 예능,문학,체육,영화등 문화력 강국으로 오르다.-정치만 변한다면-
1. 2020년-제92회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에 오른 <기생충>이 받았다.
2. 2021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받아.
2021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 출연한 윤여정의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에 이어 2021년 4월 25일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재미교포 정이삭 감독이 연출한 <미나리>가 작품상, 감독상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또 한번 관심이 모아지고 결국 윤여정 배우의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K-MOVIE의 위력을 전세계에 알린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는 과연 지금까지 해외영화제에서 어느정도 초청이 되었고 수상을 했는지 그 궁금증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기생충> 해외 및 국내 영화제에서 약 250개의 상 수상! 영화 <기생충>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72회 칸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일약 세계적인 작품으로 떠 올랐습니다. 이후 토론토, 로카르노, 뉴욕비평가협회상, 골든글로브시상식, 청룡영화상, 대종상,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외에서 무려 250여개의 상을 수상하며 한국영화사상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영화로 기록되었습니다.
3.-오징어게임은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남우조연상 수상과 에미상 남우주연상과 첫 감독상 수상
-TV 쇼 부문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의 남우주연과 황동혁 감독도 비 영어 작품으로 최초 감독상 수상.
<오징어 게임>의 오영수가 한국인 최초로 골든글로브 수상자가 됐다. 2021. 1월10일(한국시각) 미국 LA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영수(78세)는 TV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오영수는 넷플릭스를 통해 “수상 소식을 듣고 생애 처음으로 내가 나에게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2022년 9월12일(현지시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연 배우 이정재가 TV 쇼 부문 미국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 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버라이어티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는 넷플릭스와 황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목이 메이는 듯 한국어로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시는 친구, 가족,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황동혁 감독도 이날 비 영어 작품으로서는 첫 감독상을 수상하며 한국 드라마가 미국 에미상에서 주요 부문 상을 휩쓰는 쾌거를 기록했다.
4. 한국 영화계 쾌거, 칸 2관왕의 수상
한국 영화 2편이 세계적 권위의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2.05.28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에서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브로커' 배우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송강호는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박찬욱은 한국 감독으로는 두 번째로 수상받은 쾌거다..
5.세계적인 댄스그릅 BTS의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 BTS가 미국 유명 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국 MTV가 현지 시각 26일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BTS는 베스트 안무와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베스트 시각효과, 베스트 K팝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BTS는 지난해에 '올해의 그룹'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BTS에 이어 K팝 그룹 세븐틴은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같이 영화· 대중음악. 클라식 음악계 ·체육, 게임·만화 등 Korea컬처가 세계를 풍미하고 있는 가운데 클래식 음악계까지 약진하는 모습은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피아노의 백건우와 정명훈, 바이올린의 정경화와 장영주, 첼로의 장한나 등 세계적 아티스트가 간혹 나오긴 했다. 하지만 서구 음악계와 콩쿠르에서 한국인은 오랫동안 이방인이었다. 새로운 콘텐츠로 승부하는 대중문화에 비해 클래식 음악은 한 시대를 거친 서구 콘텐츠들을 재해석하는 것이어서 인정받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런 장벽을 뚫고 서구 고급문화 시장을 열어젖힌 것은 누구도 부정하기 힘든 한국 문화인들의 실력이다.
6.한국 클래식 왜 강한가- 영재 발굴·부모 헌신… ‘콩쿠르 강국’ 낳았다
한국은 왜 국제 콩쿠르에서 유독 강한가. 콩쿠르 낭보(朗報)가 날아올 적마다 자주 접하는 질문이다. 비단 국내에서만 들을 수 있는 질문은 아니다.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현장 중계를 25년째 맡아온 티에리 로로 감독은 아예 이 주제로 두 편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하기도 했다.
지난해 방한 당시 그는 본지 인터뷰에서 “한국 연주자들이 산사태처럼 몰려오는 건 세계에서도 전례를 찾기 어려운 독특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당시 그는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과 체계적인 영재 교육 시스템, 부모들의 헌신적 지원 등 세 가지 요소를 꼽았다. 로로는 “철저하게 개인 역량에 맡기는 유럽과는 달리, 한국은 음악을 전공하는 아이의 성공을 위해 온 가족이 매달리는 ‘패밀리 프로젝트’에 가깝다”면서 “가족들의 희생이야말로 유럽에선 찾기 어려운 한국적 풍경”이라고 했다.
경제 성장과 가족주의의 결합은 2차 대전 이후 한중일(韓中日) 등 동아시아에서 시차를 두고 공통적으로 일어난 현상. 거기에 한국은 엘리트 음악 교육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22년 올해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2015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서 데뷔했다. 2020년 중학교 과정인 예원학교를 졸업한 뒤 이듬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해서 피아니스트 손민수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실전 경험이 없는 교육은 그만큼 현장과 유리되기도 쉬운데, 한국 음악계는 이론과 실기라는 양 분야의 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 뒤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나 국공립 교향악단 연주회 등을 통해서 독주자나 협연자로 데뷔하는 과정을 거친다. 지난해 임윤찬과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을 협연했던 지휘자 최수열(부산시향 예술감독)은 “윤찬이가 당시 이 협주곡을 실제 무대에서는 처음 선보였는데도, 결코 긴장하거나 흔들리는 법 없이 연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2015년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석권에 버금가는 쾌거다.
-한국피아노 콩쿠르 도전사
1965년 레벤트리트 콩쿠르 한동일 우승
1974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정명훈 공동2위
1980년 부조니 쿵쿠르 서해경 공동2위
2005년 쇼팽 콩코르 임동민,임동혁 공동3위
2006년 리즈 콩쿠르 김선욱 우승
2011년 차이콥스키 손열음 2위
2015년 쇼팽 콩쿠르 조성진 우승
부조니 콩쿠르 문지영 우승
2017년 반 클라이언 콩쿠르 선우예권 우승
2021년 부조니 콩쿠르 박재흥 우승
2022년 반 클라이번 임윤찬 우승(18세)
- 2004년생 임윤찬 이력-
2015년 금호영재콘서트 데뷔
2020년 예원중학교 졸업
202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 입학
2022년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3관왕)
7. 동계 올림픽 여자 싱글 부문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2010년 동계 올림픽 여자 싱글 부문 금메달리스트, 2014년 동계 올림픽 여자 싱글 부문 은메달리스트, 그리고 2009년 · 2013년 세계 선수권 챔피언이며,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이다.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13년, 2014년 한국 피겨스케이팅 종합 선수권 대회 우승자이기도 하다. (6회 우승) 또한 2009년 4대륙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우승, ISU 그랑프리 파이널 3회 우승피겨 스케이팅의 여자 싱글 부문에서 4대 국제 대회(동계 올림픽, 세계 선수권, 4대륙 선수권, 그랑프리 파이널)의 그랜드 슬램을 사상 최초로 달성한 선수이기도 하다.
14세 신지아,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 은메달... 김연아 이후 16년 만에 2022.04.18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신지아(14·영동중)가 한국 선수로는 김연아(32) 이후 16년 만에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메달을 따냈다.
신지아는 18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22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74.52점, 구성점수(PCS) 62.11점 등 합계 136.63점을 획득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 69.38점에 더해 총점 206.01점을 기록한 신지아는 첫 출전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1위에 오른 미국의 이사보 레비토(15·206.55점)와 차이는 불과 0.54점이다. 한국 선수가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따낸 건 '피겨퀸' 김연아(2005년 은메달, 2006년 금메달) 이후 16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이다.
8. 한국 최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 손흥민
대한민국 최고의 공격수 이자 EPL 최고의 공격수 손흥민 선수가 아시아인 최초 로 5대리그중 최고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에서 골든부츠 를 수상하였는데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와 23골로 아쉽게 공동 득정왕을 수상했지만 손흥민 선수는 PK없이 필드골로만 23골을 넣었기 때문에 모하메드 살라 선수 보다 순도가 더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9.한국 남녀 검객, 나란히 세계 정상
펜싱 세계선수권은 2020년 코로나 사태와 지난해 도쿄올림픽으로 3년 만에 열렸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2.7.23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이탈리아를 물리치고 우승한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한국은 여자 에페 사상 첫 단체전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고 대한펜싱협회에서 전해왔다.
10.자폐인 골퍼 이승민이, 장애인 US 오픈 우승,초대 챔피언 등극
발달장애 프로 골퍼 이승민(25·하나금융그룹)이 2022.7.21. 장애인 US 오픈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승민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6번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이날 이승민은 미국골프협회(USGA)가 처음 창설한 이번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대회에는 각기 다른 장애를 가진 세계 각국의 골퍼 78명이 출전했다. 중학교 1학년 때 골프에 입문한 발달장애 3급 이승민이 공식 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앞서 신성고 재학시절 전국체전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한 이승민은 펠릭스 노먼(스웨덴)과 동타를 이뤄 돌입한 연장전에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품은 한국 기초예술, 더 높이 날려면[기고/전병극]입력 2022-08-03 03:00업데이트 2022-08-03 03:18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미국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윤찬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젊은 연주자들이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국제 음악 콩쿠르를 휩쓸고 있다. K팝, 드라마, 영화 중심의 한류에서 클래식, 미술, 문학 등 기초예술까지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 예술인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것이 ‘하나의 현상’이 아닌 ‘지속적인 흐름’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손민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제자 임윤찬에 대해 “본인 인생을 본인의 템포대로 살려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할 시간’은 한국의 모든 예술인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시간이다. 한국의 예술인들이 자신의 세계를 구축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창작환경이 마련돼야 한다.
윤석열 정부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대원칙 아래 민간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예술인이 독창성을 구현하는 창작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정부 지원을 단년 위주에서 다년 지원으로 확대해 창작환경을 안정화하고, 대표 프로젝트를 발굴·육성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다. 2030 예술인을 위한 생애 첫 지원, 3년 이상 예술 활동이 없었던 예술인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이음 지원을 추진해 사각지대 없이 창작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컬처의 원천인 미술, 클래식, 문학 등 기초예술 지원도 확대한다. 한국은 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에 이어 세계 5대 미술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 9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와 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가 공동으로 개최되는 것은 한국 미술시장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미술 생태계의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미술진흥법 제정을 추진하고 잠재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해 경력에 따라 단계별로 지원해나간다. 해외에서 개최되는 기획전시와 아트 페어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해외 클래식 무대로 우리 음악가들이 꾸준히 진출하도록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의 인재 양성 시스템을 강화하고, 국립단체와 아카데미를 연계해 청년 음악가들을 위한 단단한 교두보를 만들고자 한다. 클래식, 무용, 뮤지컬 등 분야별로 특성을 살린 전용 공연장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전문 번역 학위 과정을 설립하고 현지 출판도 지원한다.
무엇보다 ‘장애인의 환경이 좋아지면 비장애인의 환경도 좋아진다’는 인식을 갖고, 문화예술을 동등하게 누리는 기회를 보장하는 데 힘쓸 것이다. 올해 장애 예술인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국공립 문화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접근성 조사도 처음 실시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어려움 없이 이용 가능한 표준 공연장과 전시장도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