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하고 교섭해서 5시에 끝나게 되기는 했는데,
동갑내기 친구(여자)가 20일날 만날 수 없냐네요...
어찌어찌 하다보니 "응~ 만나자" 그랬는데...
전화 끊고나니 문득 여기가 떠올르데요... *ㅠㅠ*
곰곰이 생각하다가...
자칫 그 아이를 만나지 않을 경우,
파리 기차역에서 비를 맞으며 편지를 읽던 릭과 같은 처지가 될 듯 해서리...
결국, 그 아이에게 가야겠어요... *ㅠㅠ*
혹시 27일 쯤 망년회 하실 생각은 없으신지?
아니면 신년 모임에라도 나가야죠... *ㅠㅠ*
미안해요... *ㅠㅠ*
첫댓글 쏠로부대에서 탈영해야하니까...
아쉽군요... 대신 잘 되면 그 여자분한테 부탁해서 제게도 '새끼' 쳐 주십시오 헤헤헤...
혹시 한살 연상도 좋으시다면... 그 친구 동생을... ㅋㅋㅋㅋ* 아무튼, 그냥 개인적으로 한번 뵈었으면 좋겠네요. 다른 분들도 함께... 벙개나 그런 형식으로 말고...
저 연상 아주 좋아하는데 ㅎㅎㅎ 그럼 아마 내년쯤 만남의 기회를 가져보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