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보면 카사노바로 나오는 류승룡의 집은 펜트하우스다.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었는데 그 곳이 바로 하슬라아트월드의 장레스토랑에서 촬영을 했단다. 바다카페는 파티장소로 사용되었다고한다. 물론 레스토랑의 구조를 조금 바꿨을것도 같은데 잘 모르겠다. 지난 토요일에도 웨딩 때문에 일반관람객들의 식사서비스가 저녁6시 이후에나 가능했는데 이곳의 구조가 일부 변경되었고 다시 원위치로 시키는 작업이 한창이었기 때문에 아마 촬영때도 그러지 않았을까 혼자 생각해본다. 그때 류승룡의 펜트하우스가 독특하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정확안 소품이나 위치는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에^^
미술관과 소품판매장소와 레스토랑의 경계가 구분은 되어 있지만 하나로 통일된 느낌이 든다. 레스토랑의 창밖으로 바다가 보이고 천장의 높이가 높아서 답답하지 않아서 좋다. 소품 하나하나가 역시 미술관 속 카페같은 느낌이 든다.
소품매장에서 밑에서 네번째 목각인형 두개는 내가 업어왔다. 하나는 생일 선물로 친구 옆구리 찔러서 받아낸거고. 아...뿌듯뿌듯.
그곳에 사장님부부가 자리에 계셨는데 식사서비스가 안되어서 미안하다며 실내 안내도 해주시고 홍차와 떡을 내어주셨다. 안사장님이 대구분이셨는데 어떻게 강릉에서 이런 사업을 시작하셨는지 궁금했는데 사장님께서는 강릉분이라 하셨다. 야외 조각공원 미술관과 호텔 피노키오 미술관 그리고 장레스토랑. 어마어마한 규모의 넓이에 몇개의 유닛으로 나눠져 있는데 야외미술관은 내일~~ 참고로 하슬라는 고구려 때 부터 부르던 강릉의 옛 이름이다. |
출처: 바람이 나를 흔들던 날 2 원문보기 글쓴이: 꿈꾸는 J
첫댓글 별꽃님....
오랫만에 좋은 곳 소개 잘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좀 오래 비웠죠?
이제 게을러지나봐요.
여전하신 고운소리님 반가워요^^
아기자기한게 참 좋아보이네요~
식사를 하려고 열심히 달려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아쉬웠던 곳입니다.
그대신 식사를 안했음에도 레스토랑 구석구석 잘 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