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와서 건진 몇안되는 음식점 중의 하나인데요.
추어탕이 괜찮습니다.
잘하는 남원 추어탕 맛에 길들여지신 분이라면 저와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별로 이실 듯~!
그러나 이집 또한 특징이 있어요.
연차낸 날 어머니랑 이곳을 갔었는데요.
할머니에 가까운 아주머니들이 채소를 다듬고 계시더라구요.
옆의 비닐하우스에서 수확을 하신건지는 몰라도
직접 농사지은 거라고는 하셨어요.
개중 한 분이 바로 "임학순" 할머니더라구요.
우리 어머니는 이집은 제대루다~! 하셨지요.
맛도 맛이지만 들어가는 야채들도 정성이 있어 보여서
그리고 자기 이름 걸고 하는 그 허리 꾸부정한 할머니가 생각나서
자주 들르는 집입니다.
처음 갔을 때 맛은
뭔가 하나 빠진 듯한 맛이었어요.
아주 진국인데도 뭔가 덜 들어간 듯한 맛이었는데
자주 가니까 길들여졌는지 괜찮더라구요.
인덕원 사거리에서 성남 방향으로 가시다가 농업기반 공사 조금 지나면
왼쪽으로 간판이 보여요. 유턴해서 골목으로 찾아 들어가시면 됩니다.
첫댓글 그런데 의아한 점은 이렇게 영업이 잘되는 집에서 계~속~ 광고를 하는 이유 를 모르겠어요. 지역방송 신문찌라시 등등....거~참~ 원래 맛있고, 유명하고, 영업 잘되는 집들은 광고를 안해도 손님이 끊이질 않는데에~ 흠~생각해볼 일이야..그리고 할머니가 무슨 광고를 계속 내시는것도 대단하고..
저희 어머니가 두번째로 좋아라~하시는 추어탕 집입니다~첫번째는 당근 설악이죠~^^
전 어려서 잡아다가 해먹던 추어탕이 생각나서 갉아서 조리하는 전주식은 별로던데요... 통으루다가 매운탕처럼...우리아버지가 해주시던 그 맛~
내가 사는 동네네요...그 옆에 설악두 궤안은데요...그 동네 아파트 진다구 다 없어져요...맛나문 얼른 다니세여..
저도 솔직히 말해서 갈아서 하는 추어탕은... 별로 안땡기긴 하는데. ^^
저는 여기 단골이에요.. 감기기운 있을때 병원대신 여길 들른다는... ^^
설악은 다소 얼큰하고 국물이 멀건반면, 원주는 국물이 좀 걸죽하지요. 전 개인적으로 원주를 자주 갑니다~ 군포에서는 설악으로 인덕원은 원주 추어탕으로 ㅋㅋ
맛이 걸쭉하고 괜찮지만 뭐라그럴까 식당이 조금 산만하고 청결상태가 맘에 안들지만 대안이 없어 그냥 갑니다.ㅎㅎㅎ. 다른집 있음 추천해주세요.
명학역 구도로에서 서울방향으로 100미터정도 내려오시면 왼쪽에 원주추어탕있어요. 전 여기서 매번 먹는데 맛있어요.
저는 경기도식으로 갈지 않고 통하는 하는게 맛있던데요...그런집 찾기가 어려워서 이모집에 갈때 한그릇씩 먹을때가 최고네요.. 어디 통으로 해주는곳 없나요?
저도 여기 좋아하는데^^ 호계도서관 근처에 분점인가? 새로 오픈했어요. 집 근처에 생겨서 오픈 이벤트 할때도 다녀왔는데^^ 전 이집 추어탕만큼이나 파김치랑 갓김치 좋아한답니다. ㅎㅎ
백운호수 갔다가 오는길에 들를가 했는데...길치라 그런지 눈에 안들어 와서 못갔었어요ㅡ.ㅡ;; 이 야밤에 추어탕 먹고싶으당...
지금은 위치가 바겼죵.... 인덕원에서 성남방향으로 가다가 농기반 공사 지나서 첫번째 삼거리 나옴니다.. 삼거리 직전하면 엘지 주유소 있구여 주유소 끼고 우회전 하면 10이터 정도 들어가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