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가 행복해지는 6계명> 첫째 ; 집안과 밖에서 넘어지지 말고 끼니를 거르지 말되, 과식을 삼가며, 이사 하지말고, 살던 집에서 계속 살아야 좋다. 둘째 ; 설치지 말고, 헐뜻는 소리, 잔소리를 하지 말라. 남의 일에는 간섭하지 말 것이며, 묻거들랑 가르쳐 주기는 하되 모르는 척 어수룩 해야 편안하다. 셋째 ; 어차피 젊은이들에게 신세질 몸, 이기려 들지 말고 , 칭찬을 아끼지 말라.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 하느 것이 편하고 원만히 살아가는 비결이다 그러나 불의의 부도덕하고, 무례한 행위에는 불호령을 내려라. 이것이 사회를 위한 늙은이의 마지막 봉사일지도 모른다. 넷째 ; 돈 욕심을 버려라.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 눈감으면 공수래 공수거이다. 인색하게 굴지말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베풀고, 좋은 일 많이 하고, 덕도 쌓으라. 하지만 돈이란 것은 늙어서 더욱 필요한 것이니, 죽을때 까지 놓지 말고 꼭 쥐어라. 돈은 늙은이를 지켜주고, 모두가 받들어 모시는 원동력이다. 물려줄 만큼 물려주되, 두 늙은이 몫은 가지고 쓰면서 살아라. 혹 재산을 넘보는 자녀가 있거든, "이 재산 어디 안 간다" 고 따끔히 타이르라. 다섯째 ; 멍청하면 안 된다. 신문, 잡지, 책을 통해서 꾸준히 두뇌를 세척하고, 두 가지의 취미생활을 하라. 건전한 오락도 좋다. 그러나 절대로 무리하지 말라. 여섯째 ; 늙을수록 건강에 유념해서 부부가 해로하되, 영감이 먼저 눈을 감는 것이 편하다. 그러나 보약은 할멈에게 양보 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