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님께 받아 키운 가재발들입니다.
특별히 노랑을 부탁드려 구입하였고,
노랑이 올때 함께 딸려서 온 다른 종류(보라분홍, 주황)을 회원님들께 나눔 하고,
Y자형 또는 I자형을
1가지씩 남겨 토막내어 삽목했는데,
한마디씩 잘라 삽목해선지
처음에
다른님들이 새순 올라온다고 보여 주실때는
저희 삽목한 아이들이 그저 그타령으로 꼼짝을 안하더니만,
(그래도, 물은 무척 아껴 주고, 물주기에 인색하였음. 과습은 절망이므로 )
손꼽은 날들이 오래오래 지나니
이렇게 새순을 올리고 꽃을 피웠습니다.
맨 위 사진 선홍색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아이가 이렇게 피었어요.
고마운 마음으로는
당장 어떻게 후원나눔이라도 해야 마땅한데,
지금으로선 간신히 자라 꽃을 피운 아이라서
좀 개체수를 늘리고 나서
나눔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보너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흐미나....저는 올때부터 책갈피 같더만...몽땅 갔습니다
꼭 많이 번식시켜서 나눔 해주세용~ *^^*
여러색상의 가재발이 또 유혹을 하는군요~
하나하나가 너무나 탐스럽네요^^*
아주 예쁘게 잘키우셨군요.
날아가는 한마리 생명체들 같아요.
아주 귀엽네요. 색상이 참 예쁩니다.
저도 가제발 선인장을 좋와하는데... 기회가 되면 한번 품어 보아야 겠습니다.
3번째 아이 참 예쁘네요 귀한 가제발인가봐요^^